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가 가슴에 품어야 할 역사의 유산, 이순신 리더십 우리가 가슴에 품어야 할 역사의 유산, 이순신 리더십 [월간인터뷰] 정재헌 기자 = 정유년 9월 16일, 우수영 앞바다에 모여 있던 조선 수군의 총 전력은 단 12척의 판옥선과 칠천량 해전의 패잔병, 해전 경험이 거의 없는 육군이 태반이었다. 반면 해남과 진도 사이의 좁은 해협 너머로 보이는 왜군은 무려 130여 척에 달하는 대선단. 조선군은 장수부터 말단 병졸에 이르기까지 전의를 상실했다. 그러나 바로 그때, “반드시 죽고자하면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必死則生 必生則死)”를 외치며, 누구도 예상치 못했고 불가능해 보였던 승리를 쟁취해낸 이가 있으니, 현대에 이르기까지도 ‘성웅(聖 Interview | 정재헌 기자 | 2019-08-20 11:0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