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동물, 환경이 함께 건강하게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인간과 동물, 환경이 함께 건강하게 공존하는 미래를 위해…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4.05.10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창섭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 에스글로벌 자문위원
신창섭 호서대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 에스글로벌 자문위원

학문 연구의 목적은 저마다 다양한 견해가 있을 수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함’이라 할 수 있다. 배움으로써 스스로를 갈고 닦는 것이나,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리를 탐구하는 것, 널리 사람들의 인식을 변화시키고 행동을 이끌어내는 것 등이 모두 그와 같다. 그러한 점에서 요즘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원헬스’의 개념은 중요하다. 인간과 동물, 환경의 건강이 모두 연결되어 있기에 모두의 건강을 통합 관리해야한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류의 생존과 번영을 위한 접근법이기 때문이다.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이자 반려동물 소비재 기업 ‘㈜에스글로벌’의 자문위원이기도 한 신창섭 교수는 바로 이 같은 ‘원헬스’의 개념을 항시 강조하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왕성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전 세계적인 화두 ‘원헬스’, 적극적인 동참 위해 앞장서다

신창섭 교수는 오랜 기간 동물의약품 생산회사에서 근무, 현재는 호서대학교 동물보건복지학과 교수이자 ㈜에스글로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대한수의사회 제27대 교육위원회 위원(2023년 5월 11일~2026년 2월 28일)을 역임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한국교육과학융합학회 부회장, 천안시 동물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지난 8월에는 YTN 방송에 출연해 ‘펫티켓 및 맹견관리 등 동물보호법관리와 반려동물문화 향상방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을 만큼,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는 신창섭 교수는 사람건강, 동물건강, 환경건강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상호영향을 주는 구조라 보는 ‘원헬스(One health)’의 개념을 항상 강조해왔다. 그는 “사람질병의 약 60%가 동물유래 질병으로 보고됩니다. 전 세계적 식량공급측면에서 동물성단백질 공급이 동물질병으로 약 20%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식량안보측면에서 동물성단백질 영양공급은 인류와 밀접한 연관을 보여줍니다. 환경측면(Ecosystem)에서도 지난 30~40년간 기후환경 변화로 인하여 지리학적 질병 발생이 변하고, 코로나19(Covid19) 등 신종 감염병이 발생하여 큰 피해가 보고되었다는 사실은 동물의 건강이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의 건강, 그리고 우리 자신의 건강과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에 국제기구에서는 ‘하나의 건강(One health)’이라는 인식 하에 논의를 시작하여 각국에 보건, 방역, 자연보호 정책을 마련토록 하고, 이로써 예방의학, 인수공통감염병 대책, 환경보호 및 기후대책을 국가적·국제적 차원에서 연대 실천해 가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우수한 기능성 원료로 위생적이고 안전ㅍ한 생산한 제품, K-펫푸드를 세계에 알리다
한편, ‘에스글로벌’ 김영선 대표는 자사 브랜드 ‘펠스(PEALTH)’를 통해 반려동물용 프리미엄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지향하며, 3가지 라인업 영양제, 화식 사료, 간식 제품을 HACCP, FSSC22000, ISO9001, ISO22000 인증 및 미 FDA 등록 제조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안전하게 생산, 판매하고 있다. 먼저 식약처 고시형 고기능성 원료를 고함량으로 사용한 ‘펠스 영양제’는 소비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Multi-functional Supplements로, 관절/피부, 피모/면역/장 건강에 도움 줄 수 있는 펠스런, 눈/피부, 피모/면역/장 건강에 도움 줄 수 있는 펠스 브라이트, 기관지/신장/요로/심장/면역/항산화/기억력 건강에 도움 줄 수 있는 펠스 바이탈 등 3가지 제품이 출시되어 있다. 펠스 화식 사료 제품은 미국사료관리협회(AFFCO Standard) 기준을 28가지 충족시킨 제품으로, 국산 무항생제 닭가슴살과 참치, 연어를 주원료로 다양한 채소와 기능성 원료를 더한 그레인 프리, 100% 휴먼그레이드 제품으로 3개월 이상 어린 강아지부터 노령견까지 전 연령의 강아지가 쉽게 소화시킬 수 있으며, 특히 서해안 어린 멸치와 저염김을 사용한 기호성 및 영양을 충족시킨 제품이다.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동결건조 제품인 펠스 레드·그린·퍼플 또한 100% 휴먼그레이드, 100% Natural Ingredients 제품으로 부산물이나 인공색소를 일체 배제한 그레인 프리 제품이며, 국산 무항생제 닭가슴살과 참치, 연어, 북어를 주원료로 다양한 야채와 과일,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여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간편하게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에 대해 신창섭 교수는 “에스글로벌은 지난 2023년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폴란드에 수출을 시작했고,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우선적으로 제품을 알리고 있습니다. 수출 주력 제품으로는 국산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화식 사료와 동결건조 간식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나 영양제 또한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저는 기본 실무적인 수출 인프라 구축부터 홍보, 마케팅, 제품 개발, 바이어 계약을 위한 MOU, NDA, Contract 등 수출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 2024년 03월 참가했던 호치민 펫 전시회에서 현지 펫 전문매장 입점 및 바이어 MOU를 체결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에스글로벌은 원산지 확인서, 시험성적서 등 안전성이 확보된 원료, 식약처 고시형 기능성 원료, 사람이 먹는 수준의 국산 농축수산물 원료를 HACCP 인증 등 위생적인 시설에서 Whole Food Grade로 제조하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우수한 국산 농축수산물을 적극 활용한 펫푸드의 경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의 대표적 K-Pet food 브랜드로 자리 잡아 대한민국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산업 발전에 도움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2024년 올해, 신창섭 교수는 천안시 동물복지위원장으로서 동물보호센터의 실용화와 함께 동물복지 홍보를 더욱 강화할 생각이라고 한다. 최근 천안시 측의 ‘펫시티·동물반려시티’ 정책에 따라 ‘천안시 동물보호센터’가 개소되었고, 잇따라 동물복지위원회가 출범함에 따라 위원장으로 선출된 신 교수는 ▼동물복지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의 평가, ▼동물 학대방지, 구조 및 보호 등 동물복지 관련 사항, ▼동물보호센터의 설치·운영 및 지정, ▼생명존중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 ▼반려동물소유자의 관리 감독 및 지도 등에 아끼지 않고 힘을 보탤 계획이라 전했다. 아울러 코트라 등에서 수출지원 하는 반려동물 아시아박람회 또는 동물약품국제박람회 등에 참여하여 ‘에스글로벌’ 등 국내 수출업체의 베트남, 태국, 동남아시아 지역 진출에 일조할 계획이며, 대한수의사회 교육위원으로서 수의사 보수교육 동물보건사 보수교육의 고도화에도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호서대학교 CREW팀으로 농장동물(소·돼지·닭) 필드서비스팀을 구성, 동물건강, 방역, 동물복지 등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10월부터는 서울대 수의과대학 총동창회장(2년 임기)에 선출되어 활동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 개인적으로는 겨울방학 때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화가 스승들과 함께 작품전시회를 희망하고 있으며, 12월경으로 예정된 손주의 출산을 기다리며 건강관리와 좋은 기운을 쌓는 일에도 힘쓰고 싶다고 귀띔했다. 그의 열정과 헌신, 쉼 없는 노력이 값진 결실로 되돌아오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