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시간의 흐름마저 뛰어넘어 캔버스 위에 닥종이처럼 스며든 한국 문양의 정서 시간의 흐름마저 뛰어넘어 캔버스 위에 닥종이처럼 스며든 한국 문양의 정서 “전통에서 찾아낸 현대적 정체성, 산수화와 암각화에 각성하고 우리 생활과 산천에 매혹되다” [월간인터뷰] 정재헌 기자 = 불혹(不惑)의 나이는 미혹되지 않고 한 길만을 바라볼 나이인데, 화가 장영희 작가는 41세의 나이로 첫 회원전에 출품한 이래 다양한 물감을 쥐고 우리 전통 풍경과 문양을 바라보며 실험정신의 외길을 걷고 있다. 한국화의 정체성이라는 흰 한지에 전통을 현대화한 채색을 시도한 장 작가가 보여준 새로운 회화는 선대의 얼과 정신, 문화적 가치를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의 색채와 작가정신으로 짜낸 조형언어가 나래를 펼치는 작품 Interview | 정재헌 기자 | 2019-08-20 11:0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