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수록 행복한 집, 홈인테리어 전문업체 ‘미쇼우디자인’
머물수록 행복한 집, 홈인테리어 전문업체 ‘미쇼우디자인’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1.07.1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쇼우디자인 강미소 대표
미쇼우디자인 강미소 대표

코로나19의 확산은 우리의 일상 뿐 아니라 생각과 가치관, 삶에 대한 인식 등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머물게 된 ‘집’을 대하는 인식이 달라진 것은 가장 뚜렷하고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변화 중 하나다. 이전까지의 집이 고된 일과 끝에 돌아와 잠이나 휴식을 취하는 곳이라는 느낌이 강했다면, 지금의 집은 외부에서 할 수 없게 된 보다 많은 활동들을 행하는 곳, 제각기 다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오롯이 담아내야만 하는 곳으로 바뀌고 있다는 의미다.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나만의 공간, 안식처로서의 Home을 추구
‘미쇼우디자인’은 ‘아름다움(美)을 보여주다(show)’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인테리어 디자인 전문업체이다. 특히, 전체 인테리어 시공을 포함한 가구 스타일링과 데코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망라한 ‘홈 스타일링’을 제공하는 코디네이터의 역할을 자처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이들은 주거공간의 홈인테리어는 물론, 객실마다 개성 있고 독특한 컨셉을 적용하는 부띠크호텔 인테리어, 학원이나 사무실 등의 상공간 인테리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미쇼우디자인의 강미소 대표는 “처음 업계에 진출하며 가졌던 생각은 불투명한 작금의 인테리어 시장에서 보다 투명한 가격과 정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오늘날의 소비자들에게 있어 공간이 주는 가치란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곳,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반영한 곳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이에 특화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We make you house a home」이 미쇼우디자인의 모토라 말한다. 그는 “House와 Home은 모두 ‘집’이라는 뜻으로 번역되지만, 그 뉘앙스에 있어서 House는 ‘물리적인 실체, 건물로서의 집’을 말한다면, Home은 추상적인 의미에서 ‘내가 사는 공간, 내가 가장 편안하고 행복한 안식처’의 느낌이 강합니다. 즉, 고객이 머무는 집을 ‘가장 편안한 안식처로 만들어가는 일’을 하는 것이 저희 미쇼우디자인이 추구하는 역할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미쇼우디자인에서는 주거공간의 홈인테리어 프로젝트를 주력으로 수행하고 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고객이 가장 편안하고, 가장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의 모토이기에, 첫 상담부터 고객이 꿈꾸고 희망하는 공간의 형태를 최대한 귀담아 듣고, 여기에 전문가로서의 기능적인 부분이나 디자인적인 부분을 덧대어가며 고객과 함께 집을 완성시켜나가는 데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그는 “대다수의 업체들은 저마다 디자인적인 특색이나 스타일이 있기 마련이지만, 저는 무언가 하나를 정해놓기 보다는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맞춰가며 작업하는 것을 추구합니다. 또한, 무작정 예쁘기만 한 디자인보다는 ‘기능적인 부분’을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거공간이란 고객이 아주 오랜 시간을 머물거나 활동해야 하는 곳이고, 때문에 편안한 생활을 위한 구조와 디자인이 반드시 우선되어야만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부분에서 강미소 대표가 ‘디자이너’로서의 역할과 ‘현장 소장’으로서의 역할을 모두 뛰어난 수준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은 더없이 훌륭한 장점이 아닐 수 없다. 디자이너로서 현장의 상황이나 실제 디자인이 적용되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우려 등을 미리 고려해볼 수 있고, 현장에서도 마찬가지로 즉각적인 보완책을 수립한다거나, 고객의 요청을 적극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그는 “저는 고객님과의 소통이 충실히 이뤄져야만 결과물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마감재를 고를 때에도 제가 임의로 선택하거나 사진만으로 추천드리기보다는, 고객님과 함께 자재시장을 방문해 직접 눈으로 보고 선택하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진과 실제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고, 마감재의 선택은 인테리어 시공의 만족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는 부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고객이 가장 행복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가겠습니다”
강미소 대표가 홈인테리어에 있어서 가장 우선하는 부문은 현관과 주방, 그리고 화장실이다. 그는 “현관은 집으로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첫 이미지라는 점에서 중요합니다. 현관이 어지럽거나 지저분하다면 그 내부의 공간에 대한 인식도 훼손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주방은 주부의 로망이라 불릴 만큼 매우 중요한 공간입니다.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높아야 함은 물론이고, 요리나 식사 등 몸을 사용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기능적으로도 불편함이 없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은 최근 가장 큰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공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그저 차갑고 고립된 공간의 느낌이 컸다면, 지금은 조금 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의 이미지를 많은 분들이 선호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이외의 부분들은 백그라운드로서의 느낌만을 가져가면서, 디테일한 스타일링은 가구나 커튼 등을 통해 만드시길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스타일링을 변경하기에도 쉽고,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이러한 가구, 커튼 등의 스타일링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만약 시공을 제외한 가구, 소품, 벽지, 타일 등의 컨셉 스타일링이 필요하다면 미쇼우디자인의 ‘홈 드레싱’ 서비스를 활용할 수도 있다.
강미소 대표는 향후 상업공간 분야에서도 더욱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주거공간에서는 좀처럼 구현하기 어려운 다채롭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통해 스스로의 디자인 역량을 더욱 높이 끌어올리고 싶다는 마음이다. 또한, 훗날 기회가 닿는다면 대학 강단에 서서 후학을 길러내는 역할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껏 미쇼우디자인이 성장하는 데 있어 고객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큰 힘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 분들과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락을 이어오고 있으며, 그 인연들이 제겐 더 없이 소중한 자산이자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미쇼우디자인은 ‘고객이 가장 편안하고, 가장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아름다운 집을 만나는 일, 미쇼우디자인에서 그 소망이 이뤄지길 기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