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상을 바꾸는 힘은 아이들로부터 시작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아이들로부터 시작합니다” 코로나19 사태까지 더해진 복잡한 현대 사회 속에서 많은 사람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공황장애 등 크고 작은 마음의 병을 안고 살아간다. 서로의 관계는 더욱더 단절되며 갈등의 골이 깊어져만 가는 이때 ‘미래의 희망’이라고 일컬어지는 아이들까지도 힘든 상황에 놓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월간 인터뷰 12월호에서는 미래가 불투명할지라도 현명하고 밝은 아이들이 있는 한 차츰 맑아질 수 있다고 전하는, 그 선한 영향력과 부처의 자비심을 꾸준히 전파해오고 있는 해룡사 주지 약천 스님을 만나보았다.세상의 그늘진 곳을 살피며 중생과 함께 경북‧경남 | 임세정 기자 | 2020-12-28 14:23 힘들고 지친 아이들에게 미래를 향한 희망과 꿈을 전하겠습니다 힘들고 지친 아이들에게 미래를 향한 희망과 꿈을 전하겠습니다 두 손을 모으고 무릎을 꿇은 뒤 머리를 바닥에 대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며 들어올린다. 이것이 수십 번, 수백 번씩 반복되다 보면 한 동작 한 동작을 정성껏 하기는 점차 어려워지고, 바닥에는 굵은 땀방울이 연신 떨어져 내린다. 이쯤 되면 1만배는 마음의 일이라기보다는 몸의 일이다. 가장 먼저 체력이 문제가 되고, 그 다음은 의지가 문제가 된다. 당장이라도 포기하고 싶고, 뛰쳐나가고픈 생각이 가득해지는 것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 이르면, 그간의 두려움이나 걱정 따위는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내 몸은 내 것이되, 절을 하는 것은 부처님 경북‧경남 | 임세정 기자 | 2019-09-16 09:5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