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초보엄마와 아기마음읽기 전문 육아코칭센터 ‘맘트미’
국내 첫 초보엄마와 아기마음읽기 전문 육아코칭센터 ‘맘트미’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4.04.19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생아 5단계 1:1 육아코칭전문가 양성 민간자격증과 교육서비스”
㈜맘트미 맘트미((MomTMI)육아코칭센터 김영미 대표
㈜맘트미 맘트미((MomTMI)육아코칭센터 김영미 대표

유명 기저귀회사 유한 킴벌리 맘큐 설문조사에 따르면, 첫출산 육아엄마들은 입을 모아 “육아단계마다 무엇을 어떻게 할지 몰라서 힘들다”라고 말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자격과 경험을 갖춘 영유아 전문가들이 국내 최초로 최신 임상에 따라 출산해서 아기를 키우는 양육자들에게 우리 아기에게 딱 맞는 1:1 육아지식과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맘트미의 육아코칭과 교육프로그램이 화제다. 양육자들에게 육아코칭전문가 1급 민간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간호사들이 온 오프로 정보를 주고 가정방문 육아코칭 서비스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서비스, ‘맘트미 육아코칭센터’를 운영하는 김영미 대표와 함께 저출생시대에 맞는 소수정예 육아코칭, 그리고 육아산업의 전망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모유수유 육아전문가가 만든 전국 최초 육아코칭 전문가 사관학교 맘트미
온 마을이 아이를 키워내던 옛날과 달리, 합계 출산률 0.6% 시대인 요즘 초보엄빠들이 육아 정보 도움 받는 곳은 산후조리원과 맘카페다. 이 구조는 장점도 많은 대신 연장자보다는 갓 출산한 회원중심이기에 정보의 비대칭도 큰 편이다. 그래서 넘쳐나는 육아정보들 속에 정작 “우리 아기가 왜 잘 안 먹고 울고 보채는 지, 왜 안 자는지” 족집게 정보를 몰라 고생하는 초보양육자들이 많지만, 이런 어려움이 있을 때 이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를 찾기 힘든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 오케타니 유방 관리 교육을 수료하고 모유육아상담실을 20년 이상 운영해 온 맘스누리모유육아상담아카데미 대표, 미소맘산후조리원장을 역임한 ㈜맘트미 맘트미육아코칭센터 김영미 대표의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김 대표는 2008년부터 모유육아상담실에서의 수많은 임상과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교육프로그램을 만들고, 국내 최초로 사회변화와 양육자들의 니즈에 따라 양육자들이 육아를 가장 어려워하는 아기 출생 후 1년 동안, 이 과정의 육아를 위해 우리 아기에게 맞는 개별화된 전문가의 육아정보를 제공하여 육아를 돕는 전국규모 육아코칭사업서비스법인인 ㈜맘트미를 설립하고, 새로운 기술로 혁신적인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에게 부여하는 벤처 인증을 받았다. 맘트미 유튜브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고객들과 소통하며 병원 간호사와 엄마스케줄에 맞춘 산후조리원과도 다른 영역에서 ‘우리아이에게 맞는 진짜 전문가의 1:1 맞춤 육아정보’를 추구하는 김 대표는, 맘트미 FEEDS육아코칭전문가/신생아육아상담전문가 등 민간자격 전문가양성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오픈한 맘트미육아코칭센터와 우리아기 수유수면연구소는 이미 산후조리원, 신생아산모건강관리 지원사업, 모유육아상담실을 운영하며 수많은 상담경험을 쌓고, 맘트미의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한 육아코칭전문가들이 주양육자인 산모들에게 아기를 편안하게 안고 돌보는 기초적인 육아 노하우부터 시작해, 모유수유(혼합수유), 분유수유 수유방식에 관계없는 수유 솔루션, 아기 중심 수면교육, 이유식 설계 등 단계별로 아기와의 긍정적인 애착형성을 돕고 양육자와 아기가 교감하며 편안하게 육아할 수 있는 핵심노하우를 알려준다.

20년 경력 임상으로 전문가가 생후 1년까지 아기 5단계 육아코칭
김 대표가 자신의 경험과 모유육아상담실 개원원장으로 2만여 명의 현장 임상을 모아 아기를 돌보고 소통할 스킬을 교육할 전문가를 양성하며 회당 3시간 가정방문으로 육아코칭 노하우를 가르치게 된 이유는, “생후 1년 내 아기가 주양육자와 소통하는 유일한 수단인 울음의 뜻을 알아듣지 못해 고통 받는 초보엄마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메인사업인 육아코칭서비스는 아기의 생후 1년 타임라인에 따라 5개 주제로 진행한다. 첫째로 우리아기의 출생 시 체중과 우리 아기의 성장 속도에 맞춰서 우리 아기에게 맞는 수유량 계산과 먹이는 방법이 있다. 모유수유의 경우 아기가 얼마나 먹는 지 알기 어려운 문제나 젖을 물리기 어려운 문제들이 있는 데 우리 아기의 체중증가에 따라 모유양이 적정한 지 여부, 남은 시간에 대한 성장 플랜을 짜 주고 분유수유는 우리 아기의 구강에 맞는 꼭지 추천부터 아기에게 수유하는 방법, 또 분유병 거부에 대한 각종 수유문제점에 대처하는 법을 배운다. 둘째로 아기의 1년 간 하루/1주/1개월/100일/6개월/1년 단위로, 체중증가에 따른 수유량 조절과 저 성장과 과 성장에 대한 수유 양 조절이나 시간 구간 별 체중 증가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 코칭에 반영한다. 세 번째는 수면교육으로 생후 1개월부터 생체리듬에 맞춰 구체적인 수면방법을 가르쳐 육아에 도움을 주며, 네 번째는 신체발달 단계로 아기가 태어난 후 아기들이 신체 발달에 맞춰 양육자들이 아기 돌봄에서 꼭 해줘야 할 것과 피할 것들을 교육한다. 다섯 번째는 이유식으로, 6개월까지는 대근육, 이후는 소근육이 발달하므로 핑거푸드를 쥐고 스스로 먹게 하는 자기주도식 이유식 방법을 가르친다. “주로 기존 신생아와 모유육아분야를 최소 3년 이상 경험한 간호사들이 2개월에 걸쳐 맘트미육아코칭전문가 교육과 트레이닝을 받고, 육아코칭전문가 1급 민간자격을 취득 후 가정방문서비스를 한다”는 김 대표는 현재 전국적으로 육아코칭 전문가 30명이 각 지역마다 활동하고 있으며 곧 200명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전한다. 

정부가 ‘육아’만큼 ‘육아코칭’ 대중화에 관심 갖고 정책 반영하길
“맘트미는 국내 최초의 육아코칭 서비스 민간자격과 플랫폼이라 할 일이 많다”라고 소개하는 김 대표는 “분유수유도 모유수유만큼 어렵다. 국내에 있는 젖병 꼭지의 종류만 20가지가 넘는데, 아기들의 빠는 힘과 구강근육구조도 연구해야 하며, 수유거부 해결과 분유맛 기호성 문의도 많다”며 산모들의 고민을 해결할 아기구강구조별 젖병꼭지추천기술을 특허출원하기도 했다. 또한 산모들은 출산 6-8주 이내에 1개월 정도 교육을 받는 것이 좋으며, 모유/분유 방식을 고른 후 기초질문지 URL을 보내 아기와 양육자의 상황을 미리 체크하고 양육자는 아기의 수유, 수면, 육아 문제를 담은 동영상과 수유, 수면에 대한 일과기록을 보내 전문가가 컨설팅을 준비하고, 시간 맞춰 가정으로 방문하는 본사 매뉴얼이 있어 아기의 소중한 1년과정을 디테일하게 컨설팅할 수 있다고 한다. “서울시의 찾아가는 첫걸음서비스 등 6주 이내 산모들의 유방마사지와 수유전문간호사 무료 2회 방문 프로그램이 있지만, 신생아출산이 줄어드는 요즘 소수정예 육아가 일반화되어 우리 같은 소수정예 코칭법도 90%이상 정착한 산후조리원만큼 대중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김 대표는, “정부지원금은 ‘육아’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육아코칭’에는 아직 없지만, 온라인 의견을 들어보니 우리의 꼼꼼한 코칭에 대한 니즈가 많다”며 이러한 서비스를 정책에 반영하고 국책사업으로 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출산맘’들이 ‘맘편히’ 키울 여건을 만들고 좋은 육아코칭서비스를 받으면, 아기들이 잘 자라나 다음 세대를 변화시킬 것이다. 아기는 제왕처럼 키우기보다 그 자체로 귀한 아기성장주기를 존중해 키울 필요가 있다”는 김 대표는 언젠가 육아전문 국제인증자격증도 만들고 싶다며, 아기가 백지상태인 0세 시기에 맘트미육아코칭전문가의 육아서비스를 받으며 행복한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산모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