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성분의 힘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화장품 만들다
자연성분의 힘으로, 전에 없던 새로운 화장품 만들다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2.10.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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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종의 국제인증 취득과 해외시장진출로 메디컬코스메틱 K뷰티 선도”
㈜셀바이셀 이종규 대표
㈜셀바이셀 이종규 대표

“피부세포를 깨우는 자연의 마법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화장품을 만난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는 경기 성남의 ㈜셀바이셀은 국내 병의원에서 상당히 주목하는 메디컬코스메틱 전문회사다. 우수한 자연성분 기초화장품으로 인정받는 ㈜셀바이셀은 국내 피부과성형외과의 약2,000여개의 병원에서 채택한 6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공장과 연구소를 자체보유하고, 피부과 전문의/자체연구진들의 연구와 처방에 따라 화장품학을 전공한 이종규 대표가 해외 15개국에 진출시키는데 성공한 브랜드이다. 올 하반기에도 해외시장에서 메디컬코스메틱 분야로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이 대표의 경영 이야기를 들어본다.

국내 유명 성형/피부과와 공동개발하고 국내 생산하는 메디컬코스메틱
“자연을 벗삼아, 정직하고 바르게, 끊임없는 열정으로 혁신을 거듭하는 기능성 브랜드, 피부고민의 다정한 멘토이자 품질 좋은 화장품을 만드는 회사” ㈜셀바이셀은 자체 공장과 제형연구소를 설립해, 피부과전문의 자문과 소속연구진의 처방에 따라 OEM/ODM 제조하는 메디컬코스메틱(피부과병원전문화장품) 브랜드이다. 관광학을 전공하고 화장품분야에서 19년 간 종사한 이종규 대표는, 화장품학으로 전향하며 2010년부터 더마펌 총판을 거쳐 2017년 전문가들을 모아 ㈜셀바이셀을 창업했다. 그리고 교수진과 국내 유명성형/피부과와 협력해 제품을 공동개발 했기에 제품은 소용량인 일반소비자용과, 피부관리실과 병원용인 전문가용으로 출시한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해외 15개국(중국, 러시아, 카자흐, EU, 대만,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등)에 제품을 수출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한국 수출프론티어기업에 선정된 벤처기업이자 글로벌코스메틱 기준을 지향하며 60여 종 제품을 100% 자사제품으로 생산한다. ㈜셀바이셀 온라인몰과 지정판매처에서만 판매하는 이 제품들은 기초출시 전 고객테스트와 샘플링을 거쳐, 국내외 성형외과들과 연계해 테스트하기에 성분과 효과로 인정받고 있다. 제품들은 카모마일 분자추출성분인 보랏빛 아줄렌을 함유한 아줄렌 토너, 퓨리파잉C/하이드라C/브라이트C/베리어C등 다양한 라인과 모델링마스크 라벤더 등으로, 클렌저, 토너, 로션, 세럼, 재생크림, 선크림 등 모든 기초제품군이 기능별로 출시되어 있다.

자연에서 온 편백수와 에센셜 오일, 식물성분으로 피부 진정과 활력
셀바이셀과 국제원료사가 함께 개발하여 만들어낸 검증된 성분인 ‘퓨어 그린 콤플렉스’, ‘테라피 플라워 콤플렉스’, ‘울트라 유스 콤플렉스’ 등을 사용하는 ㈜셀바이셀은 수출지향회사이자 피부과화장품 더마펌으로 경험을 쌓아 탄생했다. 이 대표는 더마펌 시절, 특색 있는 자체브랜드와 인증이 화장품 해외전시와 해외시장 진출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2019년 국제 품질경영인증 ISO22716 취득 벤처기업으로서, EU CPNP(유럽인증허가), BPOM(인도네시아 식약처인증), DVA(베트남 식약처인증), NMPA(중국 위생허가)까지 5개 종류의 국제인증을 취득했고 제품별로 별도 인증을 취득해 그 수가 무려 60여가지가 된다. 특히 수입인증에 까다로운 중국시장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인 이대표는 파라벤과 페녹시에탄올 등 방부제와 보존제 대신 활성산소를 막아 피부노화를 늦추는 편백나무잎 추출물과 편백수, 피부산화를 방지하는 녹차캘러스 배양액, 노화방지 펩타이드와 라벤더 성분까지 함유해 피톤치드 효과로 아토피, 혈액순환은 물론 심리적 안정에도 좋다고 전한다. 그리고 협력사인 VIP성형외과에서 콜라보 제품인 ‘셀바이셀 VIPTOX’ 브랜드를 런칭해, 이 라인의 세럼과 마스크 등 기초제품도 제조/판매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페이스 기초중심으로, 눈과 볼화장이 아닌 베이직커버 비비크림으로 인텐시브커버밤에 이어 세럼처럼 촉촉하고 주름개선/자외선차단기능성 제품인 인텐시브세럼을 출시했으며, 비타민C파우더도 출시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메디컬코스메틱 컨설팅/진출 힘써 메디컬 K뷰티 국위선양 기대
유능한 업계후배들을 영입해 창립 6개월 만에 병의원고객사 5백 개를 개척하고 지금은 4배 이상으로 고객사를 늘린 이 대표는 “중국보다 일본, 미국, 유럽 원료를 쓰며, 특히 비타민C는 최고 등급인 영국산이다. 모든 제품은 6-12개월간 연구개발 후 안전성을 확보해 출시한다. 3-5만 원선인 제품군이 기본이지만, 앞으로는 중저가 대의 세컨브랜드 런칭도 고려한다”라고 전한다. 일반 대중들에게는 자체브랜드숍으로만 판매하는 그는 올해도 해외시장 발굴에 힘쓰고 있다. <2020 하이서울어워드 우수상품>으로 선정되고 ㈜셀바이셀의 EU/미국/베트남 상표권을 취득한 이래 베트남과 필리핀 총판, VIPTOX 세럼의 태국 OEM수출 계약을 성사시킨 이 대표는 “케냐와 MOU를 체결해 스킨부스터 앰플과 MTS출시를 거쳐, 싱가폴 OEM수출과 중국총판계약까지 거래를 성사했다”고 한다. 
하이서울어워드 수상 이후 2년간 활발한 활동 덕분에 2022년 수출프론티어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되었다. 또한 올 가을 성남시에서 주최하는 시장개척단으로 싱가폴, 베트남에 이어 말레이시아 해외출장을 추가한 그는 한국의 기술로 병원건립 컨설팅과 장비, 제품시스템을 컨펌해 말레이시아 뷰티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10월 경 체코 등 EU시장상담회 출장을 나가며, 이 여세를 몰아 유럽에 K뷰티의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는 향후 일정에 대해, “지금까지 K코스메틱은 색조와 기초가 강세였지만, 앞으로는 메디컬코스메틱 분야에서도 K뷰티의 압도적인 효과와 품질을 홍보할 것이다. ㈜셀바이셀은 앞으로도 한국 브랜드의 국위선양을 이루고자, 전 세계 상담회와 전시회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며 글로벌 유통채널을 확장해 가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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