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세계가 주목한 우리 공예 ‘조각보’, 또 다른 가능성을 엿보다 세계가 주목한 우리 공예 ‘조각보’, 또 다른 가능성을 엿보다 [월간인터뷰] 임승민 기자 = 섬유공예 명장전에 관심 집중, 전통의 재해석으로 가치 더해최근 몇 년간 해외 예술계에서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바로 한국의 공예, ‘조각보’다. 서구인들의 시각에선 네덜란드의 추상화가 몬드리안을 떠올리기도 한다는 조각보는 약 300여 년 전의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내려왔다. 과거 ‘색’이나 ‘천’이 귀했던 시절, 여러 용도로 사용되고 남은 각양각색의 자투리 천을 이용해 만들어낸 이 조각보는 때로는 친근하고 가까운 생활용품으로, 때로는 감사와 소중함을 표현하기 위한 정성어린 선물로, 혹은 기원이나 대구‧울산‧부산 | 임승민 기자 | 2019-06-19 14:5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