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홍보와 콘텐츠 가치 확장, 퍼스널브랜딩 토대로 주도하다
효과적 홍보와 콘텐츠 가치 확장, 퍼스널브랜딩 토대로 주도하다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4.04.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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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시대에 맞게 상품가치와 장래성까지 파는 브랜딩 추구”
㈜더블유미디어엔터테인먼트/한국방송마케팅연구소 윤철우 대표(방원장)
㈜더블유미디어엔터테인먼트/한국방송마케팅연구소 윤철우 대표(방원장)

공중파 중간광고와 PPL 허용 이래, 광고대행제작사들은 이제 페북/인스타/유튜브, 포털웹/앱과 종편, OTT까지 다변화하는 요즘방송 생태계의 중요한 캐시카우이자 콘텐츠 조력자 위치에 왔다. 스토리텔링광고의 시초인 PPL 컨셉 매치는 물론 지역/키워드광고로 프로그램의 성공까지 이끈 네이버ID ‘방원장’ ㈜더블유미디어엔터테인먼트/한국방송마케팅연구소 윤철우 대표는 이와 같은 새로운 광고 패러다임을 이끄는 방송제작 광고전문가다. 방송을 통한 홍보로 제품판촉, 소비의 가치와 문화 선도처럼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는 자신만의 노하우로 셀프브랜딩과 자회사를 통한 먹거리사업 개척 교육에 나선 윤 대표를 만나보았다. 

콘텐츠와 어우러지는 광고로 프로그램과 홍보 목적 모두 이뤄
2012년 방송제작을 시작한 ㈜더블유미디어엔터테인먼트/한국방송마케팅연구소의 윤철우 대표는 지역과 식도락을 연계한 교양예능에서 성공한 섭외&프로젝트 전문가다. 채널A김현육의 굿모닝, 서울경제TV <김경식의 펀펀 코리아로드>, <윤정수의 허니타임>, SBSCNBC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 시즌 1-4, SBS비즈 <생생경제 정보톡톡>, OBS <생방송 어서옵쇼>,<김규리의닥터OBS>등 다양한 방송프로그램 제작,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 <생생정보>, SBS <동물농장>, <미운우리새끼>, <생방송투데이>, <좋은아침>, KBS1 <6시 내고향> , MBC <나혼자산다>, <기분 좋은 날> ,<파워매거진>, EBS <한국기행>,<고향민국> JTBC <하우스>,<미라클푸드><이츠마이라이프>, TV조선 <위대한유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대행/제작한 그는 광고콘텐츠를 이용한 네트워킹과 신사업 발굴로 두각을 보인다. 웹개발과 네이버광고를 결합한 첫 세대에 속하는 그는, 당시 앱광고가 대중화되지 않아 다시 방송으로 돌아가 제작과 제작대행을 거치며 PPL 프로그램 콘텐츠를 경험했고, 방송사 예능 등 총 23편 방송을 히트시킨다. 지역 맛집 및 지자체와 해외관광청 연계 홍보작업물 등 타겟이 확실한 프로그램 콘텐츠를 많이 만든 그는, 이를 통해 1회성 광고가 아닌 컨셉, 브랜딩, PPL이 어우러지며 방송은 물론 음식과 메뉴, 지역, 매장까지 대박 내는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윤 대표의 ㈜더블유미디어엔터테인먼트는 90%이상이 대행사와 제작사로 각각 나뉘어 각자의 역할만 수행하는 매체광고시장과 달리 제작과 대행을 겸하며, 토탈기획과 광고주 가이드까지 하는 협찬 및 제작사 시스템으로 성장해 왔다.

방송으로 가치제공하고 성공교육으로 앞서가는 회사조직 구성
방송제작과 대행업무에서 윤 대표가 실력을 발휘한 특화 기술이 바로 음식방송이다. 최근에는 중요한 플랫폼인 유튜브에서 <휴먼스토리>, <쯔양>, 채널을 제작대행 하기도 했다. 또한 프리랜서 작가와 PD를 총 25명 보유한 그는 광고를 받고 스토리텔링을 대본에 녹여내는 것을 넘어, 제작 전부터 광고주에게 처음부터 차별화된 컨설팅을 제시한다. 오는 5월 새롭게 시작되는 그의 플랜은 이러한 판매전략 가이드와 홍보 청사진을 만들고, 프랜차이징 및 지역홍보까지 이어가는 플랫폼이라고 한다. 또한 ㈜미엔미디어제작사로 시작해 최근 ㈜한국방송마케팅연구소로 법인상호를 변경한 윤 대표는 방송과 콘텐츠 홍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소비의 가치를, 광고주들에게 문화를 선도할 시너지 효과를 만드는 ‘방송홍보 성공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교육의 목적을 담은 성공의 방정식 7요소를 가르치며, 비슷한 유형의 창업자들과 예비창업자를 연결해 활동을 돕고자 한다. 이러한 네트워킹은 유명 교양예능에서 건기식 홍보로 대박을 내고, 8년 전 첫 판매사업법인을 만든 이래 아르간오일을 론칭, NS/롯데홈쇼핑에서 매진시키며 23명 직원이 30여 종 건기식을 판매하는 ㈜더블유라이프앤케어로 연결한 윤 대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다. 그래서 ㈜더블유미디어엔터테인먼트는 제작사로, ㈜한국방송마케팅연구소는 방송과 마케팅을 연계해 배우는 이들의 커뮤니티로 각각 운영된다는 윤 대표는, “하나의 플랫폼 내에서 어떤 지역의 어느 맛집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는지 포인트를 잡은 영상으로 학습해 직접 제작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방원장’, 남을 브랜딩한 노하우로 셀프 브랜딩 방법 가르쳐
트렌드를 예측하고 지역매장을 핫플레이스로 발굴하는 윤 대표의 안목은, 지금까지 식음료 및 프랜차이즈, 지역농장, 코스메틱, 부동산, 주류, 병의원까지도 히트를 시켜 왔다. 제휴와 멘토링, 인테리어, 채널 관리까지 폭넓은 그의 홍보방식은 전문직 개인브랜딩에도 강해, 현직 의사, 심리상담가, 필라테스 강사 등을 셀렙과 인플루언서로 만드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그래서 그는 지금까지 다양한 브랜딩 성공노하우를 바탕으로, 5년 간 헬스와 운동으로 자기관리하며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프로필 촬영까지 해 낸 윤 대표 자신도 ‘방원장’으로 브랜딩해 회사의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브랜딩과정은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 준다거나, 자료배치와 블로그세팅을 통해 퍼스널브랜딩하는 법을 가르쳐 수익을 창출하되 업체와 회사가 매출과 인지도상승을 누리도록 돕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있다. 그리고 지자체, 축제/행사전문 협찬유치회사로 별도 분리된 ㈜행복나눔미디어, 유튜브 제작/대행만 하게 될 ㈜MCN허브를 자회사로 두고 더욱 효율성 있게 활동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저녁 프라임시간대 교양정보 및 지자체홍보, 케이블과 공중파의 음식요리예능 등 각 프로에 맞는 정체성을 만들어 준 그는 “<나혼산>, <1박2일> 예능은 대행제작이 되고 요즘 대세는 유튜브로 넘어갔다. 그래서 우리는 100만 구독자를 목표로, 유명 방송인 박수홍이 매주 한 끼씩 맛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는 컨셉의 유튜브채널 <야홍식당>을 런칭했다”고 한다. 

셀프 퍼스널브랜딩 목적은 내 성공을 나눠주는 ‘템플릿’ 역할
그가 체계적인 시스템을 강조한 이유는 지난 10년간 업계에서 경험한 일들 때문이다. “대행업무도 일종의 홍보다. 나부터 브랜딩이 안 되어 있으면 광고주들 앞에서 어필을 할 때 자기모순을 경험한다. 소비자도 물건 자체보다 진행자, 모델, 인플루언서 추천을 믿고 구매하는 시대라, 같은 상품도 기획여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지게 됐다”는 그는 밀도 있는 콘텐츠와 좋은 기획으로 가치를 만들며, 같은 시간도 효율적으로 쓰는 바이럴 방법을 많은 이들에게 나누고자 한다. “셀프 퍼스널브랜딩 가치증대 차원으로 나 자신도 저서 <방테리어의 7요소>를 준비하고 있다. 건물에 인테리어가 필요하듯 온라인에 구축하는 ‘온테리어’, 방송콘텐츠는 ‘방테리어’로서 방원장의 의미도 ‘방송외과 원장’이라는 뜻이다. 회사채널처럼 개인채널도 유튜브에 만들어 주기적으로 업로드 할 것이다”라는 그는 회의실 강의와 줌 특강 내용도 저서에 소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렇게 강의와 교육시스템을 꼼꼼히 준비하는 이유는 업계의 볼륨을 키우기 위해서이며, 누구나 내 성공과정을 그대로 따르기만 하면 홍보에 성공하는 ‘템플릿’ 같은 역할이 되고자 한다”라고 설명하는 윤 대표는 앞으로 주부, 특정 연령과 직업군 등 유튜브 채널 10종을 만들어 각 업종에 타겟팅 된 채널에 PPL과 콘텐츠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송출할 것이라고 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방송 일도 계속할 것이다. 그럼에도 공중파 방송은 점점 숏폼, 유튜브, 인스타 등에 자리를 내주고 있어서 여기 적절히 탑승해 사업을 확장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본다. 동물은 강형욱, 심리상담은 오은영, 이렇게 퍼스널브랜딩 된 사람은 그 자체로도 상품가치가 있듯이, 제품 하나 팔면 끝이 아니라 교육을 통해 제품컨셉과 근본 구조를 파고들어 장수 브랜드, 가게, 인물로 기억되게끔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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