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전해주는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다, ‘비비르디자인(VIVIR DESIGN)’
공간이 전해주는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다, ‘비비르디자인(VIVIR DESIGN)’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4.04.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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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르디자인 최재혁 대표
비비르디자인 최재혁 대표

최근 인테리어 디자인 시장은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 속에 고공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공간의 의미가 과거와는 달리 ‘우리의 삶을 담아내는 곳’으로 그 중요성이 부각되는 만큼, 이제는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고 어떤 모습을 갖춰야 하는지, 어떤 요소가 부각되고 중시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에 있어서 ‘삶’이라는 요소가 갖는 비중이 상당히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업체 ‘비비르디자인(VIVIR DESIGN)’은 최근 트렌드를 잘 반영하면서도, 고객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렌디한 감각의 고객 맞춤 디자인,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의 차이
비비르디자인(VIVIR DESIGN)은 ‘새로운 경험을 디자인하다’라는 철학 아래, 기존의 흔한 주거 인테리어의 틀을 깨고, 오늘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인테리어를 추구하는 디자인 회사다. 특히, 최근 고객들의 주거 인테리어에 대한 니즈와 선호도를 면밀히 파악하고, 이에 부응하는 트렌디한 감각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는 이들은 다수의 주거공간 프로젝트에서 성공적인 결과물들을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일궈왔다. 실제로도 2021년 작은 공유 오피스에서 출발했던 비비르디자인은 설립 2년 만인 지난해 8월, 자체 사옥으로 사무실을 확장·이전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며 그 저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비비르디자인 최재혁 대표는 “저희는 공간에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으며, 그 공간에서의 경험이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내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주거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거주할 때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이에 트렌드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실용적인 디자인,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비비르디자인의 강점 중 하나는 이들이 젊고 트렌디한 회사라는 점에 있다. 최재혁 대표를 중심으로 20~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들은 지금 시대의 고객들에게 주거 인테리어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고객들이 어떤 이미지를 원하고, 자신들은 어떤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전 세대와는 구별되는 프로페셔널함을 갖추고자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단순히 인테리어 디자인을 넘어 홈스타일링까지 나아가고자 전문 직원을 확충, 고객 제안서 제공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그 규모에 따라 월 평균 3~4건 가량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도, 각 파트별 전문성을 갖춘 직원들을 풍부하게 구성하고 있어 여느 업체들보다 더욱 디테일하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구현해내고 있다는 점도 이들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이들의 성장세가 더욱 추진력을 얻게 된 계기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고객들과 공유하면서부터다. 이전까지는 사무실이 소재한 일산 인근지역에 어느 정도 한정되어 있던 의뢰 건들이 유튜브 채널 운영 이후 점차 전국 각지로 확대되기 시작했고, 이내 그 공간적 제약을 넘어서게 된 것이다. 최 대표는 “주거공간의 인테리어 디자인에서 가장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부분은 마감의 퀄리티와 디테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시간을 보내야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흠도 있어서는 안 되며, 추후에도 오랫동안 처음의 만족감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죠. 그런 점에서 단순히 몇 컷의 사진만으로 소개되는 것 대신, 영상을 통해 그 전체적인 조망과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유튜브 포트폴리오는 저희가 가진 강점을 고객 분들께 가장 잘 보여드릴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대표는, 공간이 가지는 ‘디테일’과 ‘완성도’라는 요소는 단순히 특출한 몇 사람에 의해서가 아닌, 우수한 다수의 힘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 말하며 비비르디자인의 모든 직원들이 그만큼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점 또한 이를 통해 증명되고 있는 부분이라 강조했다.

“변화를 만드는 힘은 함께하는 데에서 나옵니다”
최재혁 대표가 지금의 비비르디자인을 이끌어올 수 있었던 토대, 그 뿌리는 바로 그의 부친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가 어렸던 시절부터 지금까지, 거의 30여 년째 인테리어 업계에 몸담아온 부친에게서 인테리어 디자인의 기본기를 다졌고, 끊임없이 성장을 추구하는 마음가짐 또한 배워왔다는 그다. 최 대표는 “저희 아버지도 저와 마찬가지로 따로 인테리어를 전공했던 것이 아니라, 직업으로서 현장에서 발로 뛰며 인테리어를 배우셨다고 합니다. 처음엔 작은 동네 지물포 형태로 출발했던 것이 점차 기술력과 노하우를 쌓아가며 인테리어업으로 발전한 것이죠. 저는 군 전역 후 아버지 밑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했고, 정말 혹독한 가르침을 받았었습니다. 일에 있어서 대충은 절대로 용납하지 못하는 성격, 철저하게 제대로 해야만 스스로도 납득할 수 있는 마인드가 아버지에게 배운 것들이죠. 더욱이 평소 제 성격이 절대 지고는 못사는 편이었는데, 현장에서 부족하고 미숙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던 것이 더욱 악착같이 배움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환경이었기에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노하우나 생생하게 살아있는 경험들을 얻을 수 있었고, 지금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저에게 항상 칭찬보다는 쓴소리를 많이 하시지만, 그래도 바깥에서는 주변 분들에게 조금은 아버지의 자랑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런 최 대표의 경험은 지금 그가 비비르디자인의 직원들을 대하는 것에서도 조금씩 묻어나오곤 한다. 이전 세대들처럼 엄하고 혹독하게만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것을 중시하고, 또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스스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다. 그런 마인드를 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있기에 지금의 비비르디자인이 ‘트렌디한 디자인’을 놓치지 않는 업체로서 인정받으며 꾸준히 성장해올 수 있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지난해 사옥 이전과 함께 회사가 한층 더 성장하는 도약기를 맞이했다고 전한 최재혁 대표는 올해 비비르디자인 3년차를 맞이하며 시스템을 더욱 체계화시킴으로써 직원들과 함께하는 성장을 실현시켜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비비르디자인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또 성장하는 모습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자신을 포함해 모든 직원들이 멋있게 일하고, 재미있게 일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최재혁 대표는 “먼저 저희를 믿고 선택해 주신 클라이언트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게 있어서 주거 인테리어는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그 자체로 항상 즐거움이자 보람이었습니다. 고객 분들께 언제나 더 예쁜 현장을 만들어 드리고자 노력해왔고, 그런 저의 진심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신 덕분에 저희 비비르디자인이 지금의 자리까지 성장해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와 저희 모든 직원들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고객 분들께 항상 진심을 다하는 디자인으로, 고객 분들이 만족하실 수 있는 디자인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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