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주파수 싱잉볼로 나다움과 편안하고 즐거운 삶 찾기
자연의 주파수 싱잉볼로 나다움과 편안하고 즐거운 삶 찾기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2.12.13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싱잉볼 마스터이자 장인에게 직접 전수받은 테라피스트의 소리파동치유 전하다”
사라스와띠 치유문화센터/사라스와띠 큐어힐링협회 김사라스와띠 대표
사라스와띠 치유문화센터/사라스와띠 큐어힐링협회 김사라스와띠 대표

‘노래하는 볼’이라는 의미의 싱잉볼을 이용한 소리/파동치유인 싱잉볼사운드테라피는 소리와 진동으로 이루어진 모든 생명의 에너지 균형을 찾아주는 내추럴 힐링이다. 싱잉볼을 직접 만드는 네팔 장인 카사 가문 출신으로 테라피를 직접 개발한 산타 선생의 직계 제자, 김사라스와띠 대표는 한국에 싱잉볼을 이용한 치유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라스와띠 치유문화센터와 사라스와띠 큐어힐링협회를 운영한다. 급변하는 시대, 불안정한 정세 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골수까지 물든 피로와 스트레스까지 힐링하는 싱잉볼, 은사의 자연친화적 싱잉볼 테라피의 순수성을 지켜나가고자 하는 김사라스와띠 대표의 운영 철학과 교육 이념을 소개한다. 

둥근 금속의 잔잔한 공명, 자연이 인간에게 준 파동구심점, 싱잉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32평 공간, 사라스와띠 치유문화센터는 자연치유전문가 김사라스와띠 대표가 싱잉볼을 사용하는 힐링센터다. 2020년 인도에서 요가를 배운 지인으로부터 싱잉볼로 힐링하는 방법을 접한 김 대표는 금속 싱잉볼을 매개로 하는 주파수 진동과 소리를 통한 힐링으로 신체/정신 에너지의 균형을 찾아주고 있다. “싱잉볼의 소리를 듣고 오랜 그리움을 채워주는 어머니의 품 속, 우주 안의 작은 존재가 된 듯 가슴이 벅차올라 눈물이 날 정도였다. 인도에서 온 남편에게 바로 네팔의 싱잉볼 마스터를 문의했으며, 풀문 싱잉볼의 창시자이자 싱잉볼 사운드테라피를 세계적으로 알린 나의 은사 산타(산타 라트나 사키야 카사) 선생을 만나게 되었다”는 김 대표는 가장 근원적인 소리의 주파수 진동이 우리들의 생명을 이루고 있으며, 인간의 몸을 이루고 있는 주파수 진동이 멈추지 않는 한 생명은 유지된다. 그러나 많은 현대인들이 생명을 이어주는 주파수와 파동이 어그러져 불균형한 상태로 살아간다, 안정적인 주파수를 지닌 싱잉볼의 자연스러운 공명은 이들에게 평화로운 균형을 찾아 준다. 싱잉볼의 소리는 뇌파에 영향을 주어 불필요한 생각들을 제거하어 정신을 맑게 하고, 싱잉볼의 진동은 물에서 잘 퍼지는 파동이기에 최대 70%가 수분으로 되어 있는 인간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김 대표는 상담심리, 자연치유학, 아로마테라피, 통합예술치유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싱잉볼을 구심점 삼아 사라스와띠 큐어힐링협회에서 전문가과정 교육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가치유도 할 수 있는 ‘힐링’으로 건강한 삶을 주체적으로 영위하는 치유문화를 대중들에게 널리 전파하고자 한다. 또 개인테라피는 물론 기관교육, 장애아동, 미혼모, 가정폭력피해자, 감정노동자 등 다양한 이들의 막힌 마음을 풀어주고 자연스러운 편안함으로 유도한다. 

네와리 금속장인 까사 가문의 싱잉볼과 창시자의 치유문화 순수성 그대로
네팔의 싱잉볼마스터 산타 선생은 파탄에서 태어난 네와리 족 혈통으로, 7종 수제금속장인에게 네팔 정부가 부여하는 장인인 ‘까사’에 종사한 그의 조부는 자연의 기운을 받은 싱잉볼의 테라피를 집대성하여 음악치유와 자연치유에 사용해 왔다. 전통적으로 임산부의 미네랄과 철분 섭취를 위해 사용한 그릇이었고, 고인의 장자가 화장터로 고인을 보내는 의식에도 사용될 정도로 싱잉볼은 유서 깊은 문화다. 싱잉볼은 네팔의 전통에 따라 죽는 날까지 사람과 함께 하며, 의사가 없던 시절 매우 유익하게 몸의 밸런스를 찾아주는 도구였다. 또한 산타 선생은 전 세계 40개국을 방문하는 한편 90개국에서 온 제자들에게 이 싱잉볼 테라피를 열심히 가르쳤으며, 김 대표도 후발주자로서 창시자를 직계스승으로 모신다는 책임감을 갖고 놀라운 속도로 40여 년간 쌓인 산타 선생의 임상과 노하우를 배워 왔다. 산타 선생의 치유기법은 각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게 전수되어 왔는데, 김 대표는 코로나 시대 들어 불면증과 긴장스트레스 이완에 도움이 되는 이완테라피와 밸런싱 테라피 등 기본테라피를 비롯해 두통/숙면/요통/장/이명 등 다양한 테라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산타 선생의 히말라얀 싱잉볼 센터에서 부여하는 국제 히말라얀 싱잉볼 테라피스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레벨 1,2 과정은 사라스와띠 큐어힐링협회의 전문강사들이 지도하지만, 한 단계 높은 디플로마 과정은 산타 선생이 내한하여 직접 지도하며, 학생이 네팔에 직접 방문해야 배울 수 있는 국제자격인 마스터과정도 있다. 김 대표는 보름달에만 만들어 특별한 에너지를 담은 풀문 싱잉볼을 중심으로 산타 선생의 가르침을 받아왔으며, 배움에는 끝이 없기에 앞으로도 새로운 지식을 쌓을 것이라고 한다. 

은사의 40여 년 노력, 왜곡 없이 잘 전달하는 징검다리로 남을 것
싱잉볼은 공명 밸런스를 찾는 특별한 볼이기에, 금속의 상태와 제작자의 집중이 잘 맞아떨어져야 ‘내추럴’한 전통에 맞는 좋은 물건이 나온다. 네팔에서 4인이 볼 1개를 만드는 과정은, 세팅하고 쇠를 달궈 녹이면 나머지 3인이 리듬에 맞춰 돌려주는 것이다. 바이브레이션이 대단히 긴 산타 선생의 테라피용 풀문 싱잉볼은, 일반 싱잉볼과 달리 수은으로 불순물을 거를 필요 없이 정제된 퓨어메탈로 만들기에 물과 음식을 넣어도 괜찮다. “소리와 진동은 힐링이다. 미래에도 전 세계는 싱잉볼 사운드와 진동이 힐링을 불러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만남과 인연도 어쩌면 소리와 진동의 바이브레이션이 섞여 만들어지는 과정일 것이다. 우리 몸도 일종의 악기처럼 진동으로 전신에 피가 돌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올해 양평 세미나는 산타 선생 내한과 맞물린 의미 깊은 행사다. 자격증은 월 2회 세미나와 병행하지만, 파동과 진동이 때맞춰 만나는 인연처럼 우리가 그분의 내한까지 딱 맞추어 진행하게 됐다”며 산타 선생과의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마스터 산타 선생의 전수 지식을 왜곡 없이 한국에 잘 전달하는 징검다리가 되어, 나아가 세계인들에게 소리와 진동을 어떻게 사용하여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몸에 좋은 작용이 되는지를 느끼게 해 주고 싶다고 덧붙인다. 김 대표는 “자기다움이란 자연스러움이다. 자연스러움은 곧 이완과 평안을 가져온다. 현대인은 타인에게 빗대어 삶을 그리니 자기다움을 잊고 긴장과 불안 속에서 불건강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러니 싱잉볼의 소리와 진동으로 나다운 모습을 회복하고 몸과 마음의 균형과 평정을 찾아, 더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산타 선생은 개인테라피 비용과 공연 수입을 자신이 운영하는 자선단체인 ‘썬 오브 라이트(son of light)에 기부 하고 있다. 저희 사라스와띠 큐어힐링협회도 다수의 수입을 기부하고 있고 이런 치유문화와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