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에 위치한 석림아트센터는 지난 2008년 개관한 이래, 조각 갤러리를 기반으로 어린이 미술체험테마파크와 미니 자연생태공원, 작가들을 위한 창작 및 창작품 아카이브와 등용문 역할을 제공해 왔다. 특히 예술인들을 위한 힐링공간인 이곳은, 매년 신진작가들의 귀중한 요람으로 전시와 공연기획을 진행하며 여주의 인상적인 지역명물, 랜드마크로 인정받아 오고 있다. 지난 코로나시즌 2년을 견뎌 낸 예술가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는 조각가 심성규 센터장은 미술과 공연예술을 아우르는 기획을 준비하며, 그의 11회 개인전과 함께 문화공유 차원의 2022년 경기도와 여주시가 주최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힐링콘서트를 개최 한다.대중들에게 다가가는 공연이벤트, [문화가 있는 날 ‘힐링콘서트’-일상의 행복] 선사하다심성규 작가는 1991년 청년미술대상전 입선을 시작으로 2015년 제34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우수상을 수상한 조각/회화 시각예술/문학 분야의 종합예술인이다. 동화창작 및 삽화를 그린 <낭만고양이와 다람쥐> 출간을 비롯해 점묘와 여백의 미를 탐구하는 한편 샌딩과 그라인딩, 에어툴을 활용한 석화, 동양화/유화의 콜라보 기법을 시도한 그는 미술, 문학, 조각, 건축, 패션을 아우르는 콜라보형 종합예술인이다. 의욕 있는 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전시공연장 겸 문화센터, 자연생태공원이자 작품아카이빙 센터인 석림아트센터를 2008년 설립하여 센터장이 된 그는 다양한 전시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석림아트센터가 주최하고 KMAF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제1회 KMAF(대한민국 현대미술페스타) 2021의 운영위원회 이사장이자 수상작가전을 기획한 심 센터장은, <각자의 세계>를 출품한 대상 박서이 작가를 비롯한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작가들을 석림아트센터의 초대작가로 선정해 전시비용을 지원하는 특전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심 센터장은 전시장을 갈망하는 작가들의 창작을 독려하고 작품에 더욱 정진할 수 있도록 특선 및 특별상 2회, 입선 5회 이상을 수상한 작가들에게도 석림아트센터 초대작가로 선정되는 지침을 마련하였다고 한다.이렇듯 K-art의 지킴이를 자처하는 심 센터장은 그 밖에도 창작자들의 안정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자 복합문화공간인 석림아트센터에 실내와 야외전시, 각종 예술문화행사 및 공연을 열 수 있는 공간도 조성했다고 한다. 지난해 가정의 달 5월에 열린 <제 1회 청소년을 위한 열린 음악회>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모든 세대들 중 유일하게 소외된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레퍼토리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따뜻한 무대를 제공해 호평을 얻었으며, 심 센터장은 여주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더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것을 약속했다.이에 따라 올해에도 회화와 조각은 물론, 음악회분야의 행사 주최도 준비하는 그는 11회 개인전 <100호 전(展)- 일상의 행복>의 석림아트센터 개최에 맞춰, 2022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여주시청 문화예술과와 협력해 다양한 음악/공연단체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포함한 1주일인 ‘경기도 문화의 날’ 중에서 공연단체가 지역의 소외지역/시설에 영상을 전달해 시설 내 관람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 공연의 참가예술단과 각 팀들의 공연타이틀은 5월 28일 소프라노의 독창과 중창연주가 매혹적인 빠시오네의 <빠시오네와 함께 즐기는 낭만콘서트>, 경기소리보존회여주지부의 전통예술과 무용, 전자바이올린의 크로스오버인 <소리로 날다~>, 청정밴드의 자유로운 대중음악 <하고싶은거다하고살자, 청정밴드>, 6월 3일 재래시장 현장공연 중심인 꺼벙이명품예술단의 <코로나19극복 및 재래시장 활성화공연>, 다원예술분야의 S&Performance 팀이 보여주는 댄스공연 <Let’s dance>, 음악분야의 전국기타버스킹연합이 들려주는 어쿠스틱 사운드 <찾아가는 순수통기타> 등 6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