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과의 추억을 경건하고 정결하게 모시는 봉안옥 기술 선구기업
고인과의 추억을 경건하고 정결하게 모시는 봉안옥 기술 선구기업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2.04.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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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축적된 유골성형 기술과 유가족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추모서비스 겸비”
메모리안 배소정 대표
메모리안 배소정 대표

1998년 시작된 모기업이자 유골성형 전문기업 ㈜본향의 기술력에, 유가족을 위하여 더욱 섬세한 장례의 마무리인 봉안서비스를 더한 메모리안은 아름다운 추모문화인 ‘가정봉안’을 널리 알리는 회사이다. 메모리안의 전문 유골성형 기술은 기존의 납골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과 첨가물 문제를 해결해 유가족을 안심시키고,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픈 과정도 대안적인 만남과 감동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장례문화를 제시한다. 고인의 유골분을 아름다운 결정체로 만들어, 우리의 금수강산을 지키고 주거지 가까이에서도 고인과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기업, 메모리안 배소정 대표와 이들의 차별화된 시스템을 소개한다.

신뢰와 정성으로 ‘봉안옥’의 대중화 힘쓰는 유골성형 기술의 선구자
새로운 장례의 형태인 유골성형이란, 고인의 유골을 사리의 일종인 보석의 형상으로 성형하는 기술을 말한다. 메모리안은 고인의 유골을 구슬 형태로 성형하는 유골성형이 가능한 영옥생성기를 최초로 개발하고 2002년 법인으로 설립된, ㈜본향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유골성형 관련연구’를 선도하며 이와 관련한 관련장비 제조, 초고온내화물제조, 유골보석 생성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메모리안의 배소정 대표는 일괄된 유골 보석화 기술로 고인과의 이별을 아름다운 결정체 ‘봉안옥’으로 맞이할 수 있는 장례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배 대표는 고인의 삶을 기념하며 그의 흔적을 깨끗하고 품위 있게 모실 수 있도록 만든 봉안옥은,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변해 온 장례문화와 함께 발전했다고 한다. 이 기술이 발명되면서 고인을 가까이에 모시는 가정봉안의 비율도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고, 배 대표에 따르면 메모리안을 찾는 유가족의 80%가 향후 고인의 봉안옥을 가정에 모실 뜻을 갖고 방문한다고 전한다. 경제적이고 합리적이며, 또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유골보석화 가정봉안은 기존의 봉안과 같은 고결한 추모의 의미를 지킴과 동시에 변질, 악취, 곰팡이, 해충발생 등의 위험요소도 근본적으로 방지한다. 또한 많은 유골보석전문회사 중에서도 메모리안이 주목받는 이유는, 기술력과 신뢰, 정성으로 일체의 화학첨가물과 색소첨가 없이 초고온의 짧은 시간 동안 고인의 순수한 유골분만으로 고유의 색을 발현하는 봉안옥을 생성하는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양한 조건에서 봉안옥 생성 가능, 유가족 위한 픽업서비스도 가능
메모리안의 서비스 진행절차는 유족들이 화장이 끝난 고인의 유골분을 모시고 오면, 제례, 탈철, 용융, 봉안옥 생성에 이르는 전 과정이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다. 그리고 유골이 섞이거나 분실되는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자 모든 과정을 유가족 입회하에 공개한다. 이 시스템은 전국 2백여 개 종교시설과 신도들의 믿음과 감동 속에서 토털 장례시스템을 갖춘 용인시가 운영하는 화장장 ‘용인 평온의 숲’ 입점으로 접근성이 좋으며, 무엇보다 지자체에서 국내 유일하게 유골보석 생성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봉안옥의 생성원리는 유골의 다공질을 초고온으로 녹여 밀도 높은 옥(玉) 형태의 구슬로 굳히는 것이다. 이들의 기술력이 더욱 놀라운 이유는 유골분의 일부나, 봉안한 지 오래돼 변질된 유골분 또한 살균소독 처리 후 봉안옥 생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장례과정에 지친 유가족의 편의를 위해, 고인이 계신 곳에 메모리안의 직원이 방문하여 전체 진행과정을 안내하고 고인을 정중히 모셔온 뒤 고인을 추모보석 봉안옥으로 생성한 후에는 지정하신 장소로 모시는 픽업서비스도 가능하다. 이 경우 유가족을 안심시키고자 단계별 진행과정을 스틸 사진 및 일부 동영상으로 촬영 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과정도 잊지 않는다. “유가족이 행복하고 기쁘면 고인도 편안한 마음으로 떠나실 수 있다”는 배 대표는 장례문화의 변화에 따라 토지 확보와 분쟁 등 기존 납골방법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데다 가정봉안에 가장 적합한 형태인 유골보석의 제작의뢰와 관심도 커지고 있으며, 해외이민을 고려하는 가족 단위의 상담도 나날이 늘고 있다고 전한다.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자연친화적인 장례문화의 선순환 이끌고자 한다
모회사인 ㈜본향에서 2018년에 국내 최초로 유골보석 성형 기계장치와 관련 기술을 동남아시아에 수출해 120만 달러 이상의 외화를 획득했기에, 메모리안 또한 앞으로 변해가는 장례문화에 맞추어 해외로 사업을 확장해 갈 계획이다. 배 대표는 “가신 분의 유해는 78억 명 중 단 하나만의 흔적으로 유가족들에게 더없이 소중하다. 또 알 수 없는 화학첨가물과 섞여 고인 고유의 색이 사라지고 훼손된 유골보석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반드시 회사를 직접 방문해 믿을 수 있는 유골성형시설과 장비, 진행과정을 갖췄는지 확인하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고 아름다운 추모문화인 ‘가정봉안’을 알리는 창의적 회사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사랑하는 고인을 낯선 곳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추모의 정을 나눌 수 있는 곳에 모시고, 비대면 상황 속에서도 경제성과 친환경성, 신기술을 활용한 방식을 받아들여 슬픔보다는 추억으로 승화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식이기 때문이다. 또 유골보석 가정봉안은 유족들의 뜻을 모아, 언젠가는 다시 분골하여 양지 바른 자연으로 돌리거나 수목장 등 다른 대안으로도 전향할 수 있어 자연친화적이고 한국적인 선순환의 장례문화이기도 하다. 배 대표는 “메모리안에서는 고인과 유가족이 죽음으로 단절되는 것이 아닌, 새롭고 아름다운 만남으로 추억의 장소에서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추모의 장을 이루고자 한다. 가신 님의 평안과 남은 이의 행복을 소중히 한다는 기본이념을 지켜가겠다”라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직한 기술구현을 펼치는 오리지널 유골보석 전문회사로서 더욱 아름다운 추모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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