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의학 교육과 바디케어숍이 상부상조하는 첫 번째 시스템 만들다
대체의학 교육과 바디케어숍이 상부상조하는 첫 번째 시스템 만들다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1.06.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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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교육부터 전문성 갖춘 창업까지, 숙련되고 차별화된 협회 지향”
대한더바디솔루션협회(KTBS) 김동겸 협회장/KTBS더바디솔루션아카데미 총대표원장
대한더바디솔루션협회(KTBS) 김동겸 협회장/KTBS더바디솔루션아카데미 총대표원장

신체의 기둥인 근골격계는 잘못된 자세나 습관적인 혹사로 인해 통증과 각종 내과질환을 일으킨다. 그래서 좌식 근무와 과도한 휴대전화사용습관으로 척추가 오그라든 ‘호모 포노(Home-o Phono) 사피엔스’도, ‘러너스 하이’에 도달할 만큼 액티비티와 스포츠에 몸을 혹사하는 사람도 평생에 한 번은 근골격계 질환을 만나게 되기에, 서구권에서는 이러한 근골격계 건강을 관리하는 WHO인증 대체의학인 스포츠마사지와 카이로프랙틱을 보조요법으로 활용한다. 13년간 대체의학요법 분야에 종사하며 대한더바디솔루션협회(KTBS)를 창립한 김동겸 협회장은 한국 상황에 맞는 다양한 커리큘럼과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협회가 교육시스템과 바디케어숍을 함께 성장시키게 되면 한국 대체의학분야도 높이 도약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낯설지만 유익한 카이로프랙틱 분야, 입문은 쉽게 교육은 전문적으로
WHO와 세계 83개국이 인정하는 카이로프랙틱 관리법은 스포츠마사지처럼 수술과 시술 이전에 시도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대체의학분야이기도 하다. 캐나다의 국민대체요법으로 불릴 만큼 북미와 유럽에서 건강관리법으로 널리 각광받는 것과 달리, 한국의 경우는 카이로프랙틱의 교육시설이 적으며 고가의 교육비용으로 입문하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그래서 대한더바디솔루션협회(이하 KTBS)를 설립한 김동겸 협회장은 카이로프랙틱/스포츠마사지 등 대체의학교육기관을 표방하며, 발과 경락마사지, 스포츠테이핑요법, 산전산후마사지 등 13년 간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회와 아카데미를 동시에 설립했다고 한다. 특히 아카데미의 수성본점을 이끄는 김 협회장은 척추교정요법인 카이로프랙틱을 기초와 전문반으로 나누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하여,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입문하고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세분화했다고 한다. 그는 주 1회 정기수업을 하는 정시반으로 시작해, 이를 통해 상시반으로 유입시켜 개념정립에만 6개월, 기초실습의 감을 잡는 데만 2년 정도 걸리는 카이로프랙틱의 문턱을 낮추고자 한다. 김 협회장은 “카이로프랙틱을 배우는 시간대나 횟수도 중요하지만, 자세와 손끝 기술에 이르는 기초 테크닉 숙련이 더 중요하다”고 한다. 눕혀지고 고정된 환자가 힘을 받는 정도가 세심해야 할 뿐 아니라 뼈를 맞추고 척추를 제자리로 돌려놓는 데는 많은 근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손힘을 통해 환자의 눌린 신경이 제대로 기능하도록 만드는 전문가가 되려면, 이론과 실기를 숙지하고 많은 보습과 노력으로 개인기술을 늘려야 한다. 그래서 김 협회장은 이러한 관리방법에서도 차별화된 시스템으로 많은 전문가를 양성할 것이라고 한다.

내년 구미지구 오픈, 교육과 바디케어숍의 합리적 공존시스템 이끌어
지난 5월 아카데미의 정기반을 열어 자신의 청사진을 본격 시행하기 시작한 김 협회장은 발의 반사구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노폐물을 배출해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발마사지와, 신체해부학적 특성을 고려해 테이핑하는 스포츠테이핑요법처럼 민간자격증 인지도가 높은 대체요법 과목도 열었다. 그리고 경락마사지, 산전산후마사지 과목도 진행하며, 단기집중교육으로 실력을 쌓아 개인역량에 따라 충분히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한다. 협회 차원에서 내년 중순 쯤 구미지부를 오픈하고자 남동훈 구미지부장과 함께 준비 중인 김 협회장은 본점을 홈베이스로 삼아 많은 지원을 하는 목적이 바로 “아카데미를 토탈 바디케어 개념의 스포츠마사지숍으로 연계하고 우수한 제자들을 지부장으로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대체의학분야에서는 협회가 결성되어도 교육과 자격증 발급에만 집중하거나, 교육보다는 숍 창업 중심으로 활동했지만 카이로프랙틱과 스포츠마사지같은 전문분야에서는 교육과 자격증은 물론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디케어숍이 합리적으로 공존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래서 협회가 주도해 교육시스템과 운영수준을 높여,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대체의학 상생운영구조를 만들어나가기를 바란다. 현재 근골격질환은 디스크와 요통은 물론, 두통과 불면증, 만성피로와 각종 내과질환으로 학업과 업무에 지장을 주는 주요 병증 중 하나이기에, 김 협회장은 “앞으로 관리사의 직업 전망도 밝은 만큼, KTBS의 아카데미&숍을 잘 이끌어 근골격관리에 유익한 대체의학적 관리법을 국내에 대중화시키는데 앞장서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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