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컨설팅부터 리모델링까지, 새로운 도전 시작한 ‘시공조아’
부동산 컨설팅부터 리모델링까지, 새로운 도전 시작한 ‘시공조아’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1.05.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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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조아 김지환 대표
시공조아 김지환 대표

최근 서울시에서는 재개발과 재건축의 정상화를 통해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간 규제 일변도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수급 균형이 무너지며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보다 자연스러운 시장 흐름을 되찾겠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지나치게 신도시 일변도였던 투자자들의 이목 또한 구도심의 알짜 매물들, 재개발·재건축에 의해 새로운 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숨은 명당에 쏠리고 있다. 

사업 다각화와 전문화, 투 트랙 전략으로 기업 성장 추구
설립 이래 건물 리모델링 및 신축 전문 회사로서 명성을 쌓아온 기업 ‘시공조아’. 이들은 최근 사업 다각화와 전문화를 위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지난해 새롭게 런칭한 ‘엠제곱’에 리모델링 시공에 관련된 대부분의 업무를 이관해 보다 전문적이고 원활한 시공을 추구하는 한편, ‘시공조아’는 부동산 컨설팅과 임대, 시행 업무를 담당함으로써 부동산 전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도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공조아’는 본격적인 부동산 컨설팅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직접적인 건물 매매와 리모델링을 통한 가치 상승, 수익 추구, 투자자들에 대한 컨설팅 등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엠제곱’은 리모델링에 적합한 등록면허를 더욱 추가했음은 물론, 조감도 및 모형 제작, 자재 샘플, 디자인 등에서의 전문 인력을 더욱 확충해 보다 품질 높은 리모델링 서비스를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사무실을 확장·이전한 ‘시공조아’는 본사 5층에 유튜브 컨텐츠 제작을 위한 공간을 마련, 자체 채널인 ‘구해줘!빌딩TV’를 개설하기도 했다. ‘구해줘!빌딩TV’에서는 리모델링을 거친 건물의 외관 및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는 지, 죽은 빌딩이 어떤 과정을 거쳐 주목받는 핫플레이스로 거듭나는지를 실제 현장에서의 디테일한 설명과 예시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지난 1개월 여간 올라온 16개의 영상들에는 실제 이들이 수행한 프로젝트 사례를 들어가며, 폐공장이 연매출 20억대의 카페로 변신한 모습이나, 리모델링으로 건물가치가 10억 상승한 사례를 선보이고 있으며,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는 건물주나 향후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건물 마감재를 선택하는 팁, 리모델링에 적합한 건물을 고르는 방법, 외벽 리모델링에 필요한 시공비용 등을 안내하고 있기도 하다.
이에 대해 시공조아의 김지환 대표는 “최근 들어 건축물과 관련된 정보들을 열람하는 일이 손 쉬워졌다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건물주 및 투자자들에게 내 건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어떤 건축 매물이 숨은 가치가 높고, 이를 위해선 얼마만큼의 비용이 필요한 지 등의 실질적인 정보는 접하기 어려운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에 저희는 현장감 있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보는 분들이 리모델링의 정확한 개념과 가치에 대해 알기 쉽도록, 그리고 리모델링 이후의 변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상상해보실 수 있도록 돕고자 전용 유튜브 채널을 개설·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김 대표는 “리모델링은 신축에 비해 고려해야할 부분이 많고, 현장마다의 특색이 두드러지는 작업입니다. 기존 건축물의 뼈대는 대부분 유지한 상태에서 노후 된 부분을 보수하거나 개선하는 작업, 건축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자재와 기술을 사용해 디자인적 요소 및 편의성을 증대시키는 작업,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현장에 적합하도록 적용해가는 작업 등 다방면에 걸친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부동산 토탈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할 터”
시공조아는 이미 부동산 컨설팅 회사로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내딛고 있다. 최근 수도권 내에 위치한 건물의 매입을 직접 진행했으며, 리모델링을 통해 건물 가치를 상승시킴으로써 차익을 거두거나, 임대업 등을 통해 장기적인 수익을 추구하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오랜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축적해 온 각 지역의 건물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리모델링 투자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최적화 된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며, 시공 전문가의 시각으로 건물의 가치 평가와 점검에서도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김 대표는 “리모델링 투자는 단순히 목 좋은 곳에 위치한 낡은 건물을 매매하는 것만으론 성공할 수 없습니다. 구도심 지역이라 하더라도 향후 리모델링 건물이 들어섰을 때 사람들을 모을 수 있는 곳과 그렇지 않은 곳이 분명히 구분되며, 건물의 구조 상 리모델링 후에도 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나 추가적인 유지관리비가 들어갈 확률이 높은 매물도 존재합니다. 또한, 고객이 어떤 목적으로 건물을 사용하려 하는지, 그 목적이 지역 성향과는 일치하는 지도 중요하게 살펴봐야 할 문제입니다”라며, “시공조아에서는 오랜 시공 경험과 노하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 분들에게 최적의 투자처와 수익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천편일률적인 리모델링에서 벗어나, 확실히 주목받을 수 있는 새롭고 참신한 리모델링 디자인을 통해 건물의 가치를 높이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컨설팅을 제공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지환 대표는 “21세기는 디자인의 시대이며, 차별화 된 디자인은 기업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성공을 부르는 아이콘입니다. 대다수의 건물주 분들은 리모델링의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당장 투자해야 하는 비용만을 떠올리며 이를 외면하곤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적정한 자본금만으로도 원하는 공사를 수행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며, 그렇게 바뀐 건물의 가치는 이전보다 크게 상승하리라고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저희 시공조아는 앞으로도 창조적이고 격조 높은 공간 문화를 이끌어 가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대중들에게 리모델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 도시의 미관을 더욱 아름답게 가꿔나가는 데에 일조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거침없는 도전과 뜨거운 열정으로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시공조아’와 김지환 대표. 이들의 행보가 앞으로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 지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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