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S Save money, Save time, So Clonet / 모던 심플 패션 상품을 짧은 영상으로 구매
#SSS Save money, Save time, So Clonet / 모던 심플 패션 상품을 짧은 영상으로 구매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0.01.1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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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패션 콘텐츠 제작자 출신, 해시태그 클릭하는 3스텝 이끌 15초 내외 숏클립 기술 보유”
㈜클로넷코퍼레이션 ‘클로넷’ 차주환 대표
㈜클로넷코퍼레이션 ‘클로넷’ 차주환 대표

주식회사 클로넷코퍼레이션은 클로넷 어플 안에서 15-20초의 짧은 영상을 보며 클릭만으로 재미있는 쇼핑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연령, 성별, 체형을 영상에서 확인하고 토탈코디 된 아이템을 클릭해 쇼핑하는 ‘손 안의 퍼스널 쇼퍼’ 어플인 클로넷을 개발한 ㈜클로넷코퍼레이션의 차주환 대표는 세계 1위 유니콘기업 ByteDance TikTok (기업가치 90조) 유저 콘텐츠 마케팅 패션 콘텐츠 담당자 출신이다. 향후 사진보다 영상과 V앱으로 패션 모바일 커머스가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모던하고 심플한 분위기를 지향하는 클로넷은 효과적인 홍보를 원하는 셀러와 바쁜 아침 출근착장 코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유튜브와 같이 롱클립 (Make Time)이 아닌 숏클립 (Spare Time)으로 여가시간 쇼핑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꼭 필요한 존재가 될 것이다.

해시태그는 새로운 소비문화 이끄는 코드, 클로넷은 #SSS라는 해시태그로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이끈다. 클로넷의 정의 3스텝 클릭으로 셀러와 소비자 다이렉트 연결
한국의 온라인 패션 쇼핑몰은 오픈마켓에 이어 수천 개의 몰을 모은 올인원 어플까지 발전된 상태다. ㈜클로넷코퍼레이션 차주환 대표는 인스타와 페이스북에 이어 숏클립 영상을 올릴 수 있는 틱톡 채널의 패션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한 바 있으며, 이제 패션몰에는 다양한 각도의 사진과 설명보다는 착샷을 15-20초대로 편집한 숏클립을 보여주는 것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차 대표는 글과 많은 사진의 스크롤보다는 위키와 비슷한 UI로 구성되어 해시태그(#)를 연이어 클릭하는 것에 익숙한 세대들에게, ‘3스텝’ 클릭으로 패션 셀러와 소비자들을 연결하는 법을 제안한다. 인물 위주의 영상을 시청할 때, 얼굴과 몸매 같은 외모를 보게 되는 것이 1스텝, 그리고 그의 동작을 보는 것이 2스텝, 자기도 모르게 그가 피팅한 옷과 소품에 눈길이 가는 것이 3스텝이다. 이렇게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면, 소비자는 예비고객이 되어 스와이프 기능으로 상품을 검색 및 탐색하며 플랫폼을 누비게 된다. 고객은 마치 유영하듯 하나의 잡지를 보듯이 편하게 영상서비스를 이용하며 영상에 나온 패션 제품 코디 그대로 구매할 수도 있는데, 차 대표는 이 e코디 시스템이 클로넷의 첫 주력아이템이라고 한다. 또한 클로넷은 모던&심플 분위기의 도소매의류를 고퀄리티 영상으로 만들어 브랜드 못지않은 코디를 만들어 주는 플랫폼이기도 하다. 중국 유학파이자 국내의 동대문 도소매시장에 매력을 느낀 차 대표는 중국 타오바오 시스템은 품질을 콘트롤하기 어려우며, 국내의 오픈마켓은 소규모 초기 창업셀러들이 기존 파워딜러로 인해 설 자리가 어려워 더 효과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전한다. 동대문의류는 ‘택갈이의류’로 불릴 만큼 품질은 좋으나 브랜드입지가 약하기에, 패션아이템의 장점을 살리고 언젠가는 자기 브랜드를 갖고 싶은 셀러들에게 클로넷은 매우 효과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차 대표는 강조한다. 

숏클립 커머스의 원조, 편집 5분 컷으로 온라인 잡지 수준의 콘텐츠 제공해 세계시장 열겠다
현재 클로넷은 약 6천 종의 상품이 입점되어 있으며, 올 봄 셀러들을 위해 정확하게 포지셔닝 된 영상 1만 개를 갖출 예정이다. 클로넷에서 도소매를 기반으로 한 셀러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판매를 위한 영상 콘텐츠, 판매와 매출 데이터관리 폼을 제공받을 수 있다면, 고객들은 클릭 데이터 알고리즘을 통해 관심 있는 패션 정보, 추천영상으로 연결되면서 계속 숏클립의 코디샘플을 보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옷과 소품을 착용하고 움직이는 인플루언서의 V로그를 보며 새로운 트렌드를 익힐 수 있어 자주 접속하게 된다. 차 대표는 이러한 콘텐츠가 쌓이고 기능이 추가되면 금주의 베스트 코디 등 온라인 패션잡지처럼 가게 될 것이며, 이 숏클립 방식이 아직은 낯설지만 인스타처럼 점차 대세가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틱톡 출신이자 3D아바타, 영상매체에 능숙하며 영상부서를 따로 둔 차 대표는 영상편집 ‘5분 컷’이 가능해 하루 300-500개 영상제작도 가능하기에 창업 2개월 만에 셀러 100팀이 입점했으며 그 중 메인에 노출되는 셀러가 60곳이라고 한다. 배달어플은 ‘배민’이 있듯, 숏클립 커머스의 원조는 단연 ‘클로넷’이 될 것이라는 차 대표는 정부 지원 대신 ‘엔젤투자’로 성장했고 기술 스타트업전문 컴퍼니비의 엄정한 대표를 만나 현재의 스타일링을 이뤘다고 한다. 차 대표는 한도원 이사와 좋은 팀원들이 있어 국내 시장 뿐 아니라 장차 해외에도 진출할 계획이 있으며, 자신 역시 쇼핑몰 창업 경험이 있어 업계를 잘 아는 만큼, 소규모 셀러들도 파워셀러의 허들을 넘고 흥미로운 영상으로 고객을 사로잡을 클로넷과 손을 잡아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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