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인간-동물-환경이 공유하는 ‘하나의 건강(One Health)’ 인간-동물-환경이 공유하는 ‘하나의 건강(One Health)’ 국내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확진된 지 약 두 달여. 파주를 시작으로 연천, 김포, 강화 등으로 퍼져나간 돼지열병은 정부의 강력한 방역대책에도 불구하고 퇴치 전망이 불투명해 우려를 낳고 있다. 중국에서 이미 1억 3,000만 마리 이상의 돼지가 살처분 됐을 정도로 무서운 이 전염병은 감염돼지의 분비물, 분변, 침 등을 접촉할 때 전파되며, 사람이나 다른 동물에게는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미 ‘조류인플루엔자(AI)’의 인체 감염과 ‘인간광우병(CJD)’의 등장이 보고되고, 몇 해 전 대한민국을 휩쓸 Cover Story | 정재헌 기자 | 2019-11-12 17:43 [하나의 건강, 'One Health'에 주목하다] [하나의 건강, 'One Health'에 주목하다] ‘원헬스(One health)’는 사람, 동물, 생태계 등 모두에게 최적의 건강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총체적 노력을 의미하며 환경적 요인이 인간의 건강에 영향을 끼친다는 개념이다.돼지에서 시작된 신종플루나 박쥐에서 시작된 에볼라바이러스, 낙타로부터 시작된 메르스 등을 봐도 동물과 인간의 연계성은 떼려야 뗄 수 없다. 동물의 복지가 좋아지면 결국 건강한 동물이 우리의 식탁에 오르고 사람의 건강과 복지도 좋아질 수밖에 없는 원헬스 구조가 되는 것이다. 가끔 사람도 먹고 살기 어려운데 무슨 동물복지냐는 볼멘소리가 나오지만 조금만 Cover Story | 정재헌 기자 | 2019-07-16 13:5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