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하는 가전 트렌드, 렌탈창업의 성공사례를 쓰다
변화하는 가전 트렌드, 렌탈창업의 성공사례를 쓰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19.09.1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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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뱅크 양석주 대표
렌탈뱅크 양석주 대표

코웨이 블루버드 전국1등 영업사원에서 렌탈뱅크 대표로
정수기나 비데, 공기청정기 등을 렌탈해 사용하는 것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풍경이다. 하지만 TV나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전기레인지, 인덕션, 식기세척기, 스타일러, 침대, 매트리스 등의 생활가전은 물론 침대와 소파, 책상, 식탁 등의 가구류까지도 렌탈해주는 시대가 올 것이라 예상했던 사람은 아마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KT경제연구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국내 렌탈시장은 빠르게 성장해 지난해 30조 원 규모에서 내년 40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장기화되고 있는 경기불황과 1인가구의 증가, 짧아진 제품 교체 주기의 영향으로 이러한 성장세는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는 게 대부분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러한 가운데 소비자를 위한 최고, 최상의 서비스를 표방하고 나선 렌탈서비스 전문업체 ‘렌탈뱅크’의 등장과 도약은 업계 내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이슈다. 코웨이 법인총판이기도 한 ‘렌탈뱅크’는 국내 생활가전 시장에서 제품력으로 인정받고 있는 코웨이(웅진코웨이) 제품라인업은 물론이고, SK매직, LG케어솔루션, 청호나이스, 현대렌탈케어(현대큐밍), 쿠쿠, 교원웰스, 루헨스, CJ헬로렌탈, 웰릭스렌탈, 스마트렌탈 등 국내 렌탈시장에서 다루는 거의 모든 제품들을 다루고 있다. 각종 이벤트나 프로모션도 풍부하게 마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사은품으로 제공되고 있는 물품들의 면면 또한 여느 업체와도 비교를 불허할 만큼 훌륭하다. 

특히, 렌탈뱅크를 설립한 양석주 대표는 ‘코웨이 블루버드 전국1등’을 수년간 지속적으로 달성한 독보적인 영업력을 보유한 인물이라는 평이다. 양 대표는 “조직 내에서 계속 1등을 하며 혼자서만 일하는 것 보다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더 많은 영업사원들 그리고 직원들과 함께 기업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가기 위해 렌탈뱅크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렌탈뱅크는 설립 이후 지속적이고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전 대비 2~3배 성장했으며, 올해 안으로 설립초기보다 3~4배 성장, 내년까지 10배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 양석주 대표의 목표다. 

“믿을 수 있는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이 될 터”
모든 가전시장이 마찬가지겠지만, 유독 렌탈시장은 소비자들의 선호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고 하나의 제품을 구입해 다른 선택의 여지를 포기하는 것보다, 부담 없는 월 렌탈료를 지불하며 새롭게 출시된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다양하게 써보고자 하는 이들이 바로 ‘렌탈서비스’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기술의 발전 속도가 눈부시게 빨라진 최근 들어 더욱 확산되고 있다. 양 대표는 “저 또한 코웨이 영업사원으로서 정수기영업을 시작으로, 현재 정수기총판을 넘어 가전렌탈까지 취급하는 사업체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기업인으로서 앞으로의 렌탈시장의 성장세에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저희와 같은 렌탈총판이나 렌탈영업, 렌탈창업의 사례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이미 많은 업체와 대기업이 장악해 레드오션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충성고객’이라는 개념이 희미해진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차별화된 전략과 접근법을 통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한 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앞으로의 성장과 확장에 있어서 ‘렌탈뱅크’가 전국 각지의 렌탈서비스를 연결하는 허브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설립 이후 그간의 시간이 회사 내부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의 역량을 끌어올리며, 방대한 데이터들을 수집·정리하는 ‘내실다지기’의 기간이었다면, 앞으로는 매출과 내실을 함께 키워가는 성장의 도약점에 서겠다는 각오다. 또한, 누가 오더라도 일하기 좋은 환경, 지금까지보다 더 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자신처럼 성장과 성공을 원하는 이들에게 마음껏 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소비자에겐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직원들에게는 성장의 밑거름을 제공하겠다는 렌탈뱅크와 양석주 대표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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