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터뷰] 정재헌 기자 = 지금까지 보험설계의 기본이었던 개척영업과 지인영업보다 효율적인 투자자문형 보험설계로 보험은 물론고객의 자산관리까지 가능하게 한 젊은 재무설계 전문가가 등장해 화제다. 20대 중반의 iFA 장우경 FA는 보험세일즈 과정에서 투자자문을 병행해, 그동안 일정 수익이 없어 보험가입자들의 사각지대였던 20대와 대학생들에게도 자산을 불리고 그 수익금으로 보험을 유지하는 획기적인 투자자문 방식을 적용해 보험인 상위 1%인 MDRT에 등극한 수퍼루키이다. 저금리 시대이자 설계사들이 입사 후 1년 안에 95%가 그만두는 혹독한 보험설계 시장에서, 창의적인 노하우로 보험의 또 다른 목적인 재무설계의 본분을 지켜 가는 장 FA로부터 단기간에 성공한 비결과 함께 고객의 자산을 대하는 마음가짐, 그리고 사람이 돈을 따르기보다 돈이 사람을 따르게 만드는 비결에 대해 들어 본다.
금융관련 자격증만 21개 보유, 고객들을 회계지식과 금융의 흐름 이해하는 전문가로
입사 1년 반 만에 주요 고객 150여 명 확보, 사회 초년생인 20대 영업에 성공해 iFA사업단 MVP 및 세계 보험인 상위 1% MDRT에 선정된 장우경 FA는 금융권 입사 이래 21개의 금융자격증을 따고 보험설계와 투자자문을 병행해 성공가도에 오른 금융전문가다. iFA와 골든트리투자자문 활동을 병행하며, 고객 수를 늘리는 것보다는 학생과 막 입사한 직장인들에게 경제와 금융지식, 돈을 불리는 노하우를 가르쳐 고객을 유치하는 합리적인 영업으로 유명한 장 FA는 은행, 증권사, 보험사의 3개 금융권을 활용해 자산을 관리한다. 장 FA는 어머니의 불치병 치료를 위해 공장에 다니다 금융업에 들어왔으며, 어릴 때 가입할수록 보장조건이 좋고 보험가입비가 저렴하다는 강점을 살려 투자수익금으로 보험을 계약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모두가 고개를 젓던 젊은 가입자들을 대거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장 FA의 금융 포트폴리오 방식은 생활비와 꼭 필요한 자금을 제외한 모든 여윳돈을 금융기관에 맡겨, 주식의 경우 연 10%이상, 펀드는 7-8%의 수익을 내도록 하는 것이다. 장 FA의 재무 코칭을 따르며 4달 동안 20%의 수익을 낸 고객도 있을 만큼 그의 수익창출 구조는 탄탄하다. 증시구조를 검색하고 연구하며 국내외 주식, 펀드, 변액에서 비상장 주식까지 수많은 투자 경험을 거쳐, 가장 믿을 만한 투자종목을 권유하고 전문 펀드매니저의 투자를 받아 종목을 사고 팔 시기를 결정해 주는 장 FA는 지난 4개월 간 190여 건, 1억 1천만 원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보험설계 수수료가 더 많아 설계사들이 증권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사업단 중 유일하게 투자와 증권사 업무가 모두 가능한 금융자격을 보유한 장 FA는 고객들을 3-6개월에 한 번씩 방문하여 자신의 금융지식을 공유하고 가르쳐 능동적인 투자자로 이끈다.
MDRT 타이틀에 안주하기보다 무노동 수익창출 완성하는 궁극의 재무설계자 추구
장 FA는 젊은 고객층을 타겟으로 삼은 이유에 대해, 금융이라곤 은행밖에 모르는 고객들에게 로또와 비트코인처럼 사행심이나 상대적으로 낮은 확률에 기대지 않도록 기본적인 돈 관리 습관을 잡아주고, 물가상승보다 높은 수익을 만들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또한 장 FA가 금융에 관심을 가진 계기가 된 투병 중인 그의 어머니는 치료와 약물투여를 평생 해야 하지만, 비슷한 처지에 있는 이들에게 20대 중반에 더 이상 치료비용을 걱정하지 않게 된 그의 성공사례는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그래서 그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것을 공유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모든 고객들의 만남과 수익률 리뷰 현황을 파일로 만들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매일 코스피와 미국증시, 분석 기사들을 숙지하고 통계치를 내는 장 FA의 하루는 수익률 높은 고객들의 경험담을 듣고 오는 고객들이 많아 평일 오전에는 자료준비, 밤 11시까지는 미팅 일정으로 꽉 채워져 있다. 이는 고객들에게 증시의 등락과 국제정세 등 최신 정보를 주기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이며, 장 FA는 물가상승률 4%를 감안해도 원금을 2배로 만드는 시간을 1/3으로 줄일 자신이 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투자자금의 안정적인 확보, 또한 투자를 통한 ‘무노동 수익구조’ 만들기이다. 장 FA는 투자인생 5년 동안 만들어 둔 자산으로 매달 평균1천만 원 대의 소득을 올리는 자신의 방식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도 꾸준히 공부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다. 돈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는 다는 것은 돈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뜻이다. 사실 돈이라는 것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 사람들은 많고 또한 본인이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투자에 대해서도 잘 이해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관심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관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 FA는 소중한 자산을 은행 하나에 묵혀두는 것보다 세상에 많은 금융지식을 모아 자신의 리드에 따라 합리적인 재무 설계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울러 장 FA는 많은 분들이 장차 자력으로 금융관리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또 누구든 미래를 대비하는 보험과 자산 가치 상승이라는 일거양득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