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인터뷰] 오상헌 기자 = 제이에스티나를 비롯한 유명 백화점과 면세점 입점 브랜드에 스와로브스키 원석과 부자재, 100여 가지의 천연 원석과 자수정, 사파이어, 루비 보석들을 납품하는 업체 미광은 남대문 보석상가에서 30년 전통을 지켜 온 보석·원석 전문 회사다.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고순도의 테라헤르츠와 투어마린의 우수한 원석을 공급해 온 미광에서 올해 온라인 전문 브랜드 ‘더 스톤’을 론칭해 온라인과 홈쇼핑 분야에 각각 진출할 예정이다. 수준 높은 보석과 원석을 취급하는 미광의 자부심에 부모님으로부터 배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입한 조승원 대표는 세계한인 무역협회의 중국 차세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아름다움에 건강 기능성 효과를 더한 새로운 보석, ‘미스떼르펄’을 미르떼르와 공동 개발해 미광과 ‘더 스톤’의 밝은 미래를 예감케 한다.
보석감정분야 수학한 30년 전통 주얼리 기업 후계자, 착한 기능성 토종 브랜드 만들다
기능성 원석과 품격 있는 보석이 있는 곳, 미광의 온라인 전문 브랜드 ‘더 스톤(The STONE)’은 세계 랭킹 68위의 중국 절강대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이수한 조승원 대표가 이끄는 천연 유색 보석업체다. 조 대표는 미세전류가 흘러 건강석, 혹은 파워스톤 중 전기석으로 잘 알려진 미광의 베스트셀러인 투어마린의 순도 높은 원석과 가공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 건강팔찌로 애용하며 차세대 X-Ray/MRI 용으로 개발된 원석인 테라헤르츠(Terahertz)를 2년 전 국내에 도입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했다. 테라헤르츠의 파장선은 X선과 유사하며, 인체 투과 효과는 좋으면서도 방사선처럼 체내에 피해를 주지 않는 기능성 원석이다. 또한 조 대표는 기능에 믿음을 더하고자 음이온, 원적외선, 방사선에 관한 국가공인 성적서를 비롯해 희토류에서 문제가 된 라돈, 석면 등의 성적서 인증을 완료하며 온라인 진출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오랜 연구를 바탕으로 ㈜피엘 Clemene 사와 세계 최초의 기능성 진주를 개발한 조 대표는 오랜 준비를 거쳐 새로운 브랜드에 프랑스어로 ‘신비로움’을 의미하는 ‘미스떼르’라는 이름을 지었다. 기능성 진주인 미스떼르펄은 다른 원석들이 일부에서만 기능성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것과 달리, 모든 원석이 기능성이다. 조 대표는 1차 벤더로 더 스톤이 납품하고, ‘미스떼르’에서 미스떼르펄을 홈쇼핑에 론칭할 것이라고 한다. 미광과 더 스톤의 향후 10년을 걸 만큼 기능성 보석의 혁신을 이룬 미스떼르펄은 원적외선이 방출되어 자기장이 뇌파를 안정시키고, 노화한 혈관의 찌꺼기를 분해해 혈류를 개선하는 제품으로서, 기존의 원적외선 제품보다 아름다워 소장 가치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러 원소를 합성해 만든 순수 국내 기술의 보석으로 특허를 출원한 미스떼르펄은 착용했을 때 더욱 곱고 찬란하여 출시 전부터 럭셔리한 건강 보석을 찾는 연예인과 유튜버, 인플루언서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체계적으로 보석감정을 공부한 조 대표는 지금까지 보석도매 쇼핑몰에서 부족했던 원석의 정보를 보강하고, 소매로 나가 완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조 대표는 동종업계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독보적인 공정과 단가를 강점으로 홈쇼핑에서 기능성 보석을 올겨울에 론칭하고, 내년 초에는 백화점에서도 론칭할 것이다. 조 대표는 일부 희토류 중 중국 수입산의 모나자이트 성분이 문제가 되었지만, 미광과 ‘더 스톤’의 경우는 한국의 광산에서 독점 계약으로 납품을 받아 가공한 후 반드시 원칙대로 시험성적서 검사를 완료하여 안전하게 유통하고 있다고 덧붙인다. 그 외에도 조 대표는 원석 판매 과정에서 혈류 현미경, 성분분석에 대한 탁월한 지식을 바탕으로 보석을 취급하여 미국, 중국, 호주, 일본에 수출하고 조선호텔을 비롯한 백화점 브랜드를 거래처로 둘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로 제19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소비자선호브랜드대상> 주얼리 원석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죽 매듭공예로 청와대에 기념품을 납품하는 실력자인 어머니의 재능을 이어받아, 미광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조 대표는 제3회 <안양국제청소년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의 공식 협찬사로 제품들을 매체에 선보이기도 했다. 값싼 공업용 원석 함유량을 높여 속이는 관행을 거부하고, 고순도 원석 함량을 높여 인체에 유익하고 세련된 주얼리를 추구하고 제작 유통하는 착한 회사를 표방하는 조 대표, 그는 앞으로도 좋은 기획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국내 최고의 원석 유색 보석 브랜드의 위치에 오르고, ‘더 스톤’을 스와로브스키 같은 글로벌 브랜드로 키우고 싶다는 포부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