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의 제왕 천안‘학화호두과자’ 맛 ‧ 정성 ‧ 영양 1등
간식의 제왕 천안‘학화호두과자’ 맛 ‧ 정성 ‧ 영양 1등
  • 김봉석 기자
  • 승인 2018.10.12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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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명물 학화호두과자 심성현 대표
심할머니
천안 명물 학화호두과자 심할머니

[월간인터뷰] 김봉석 기자 = ‘천안’하면 수식어처럼 따라붙는 것이 ‘호두과자’다. 이처럼 충남 천안 호두과자는 자타공인 지역명물이다. 이처럼 호두는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한편, 뇌 기능을 강화하는 등 노인들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추천할만한 식품이다. 천안 명물 ‘학화호두과자’는 호두과자의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놓치지 않아 간식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상품이 믿을만한 상품일까?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 천안 호두과자의 원조 ‘학화호두과자’는 어느덧 100년에 가까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원조’라는 자부심으로 맛과 정성을 더해 항상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학화호두과자의 심성현 대표를 만나봤다.

천안 명물 학화호두과자 심성현 대표
천안 명물 학화호두과자 심성현 대표

“84년간 살아있는 역사와 전통이 소비자 신뢰의 비결”
학화호두과자는 천안시의 생활문화와 제과문화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의 명물로 이름이 높다. 오랜 역사만큼 현재는 전국에 판매라인을 구축해 어디서든 배송 서비스를 통해 학화호두과자를 즐길 수 있다. 심성현 대표는 “원조의 노하우와 양질의 재료, 그리고 정성이 학화 고유의 맛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말한다. 심 대표에 따르면, 학화호두과자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제조공정으로 타 업체의 추종을 불허한다. 따라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맛을 지닌 채 소화도 더 잘 되는 건강간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커다란 호두 알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나하나 식용화지로 수작업 포장한 호두과자는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렇듯 한결같은 마음으로 꾸준히 유지된 전통과 정성어린 제조공정이 어우러져 학화호두과자는 수십 년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감사의 의미를 표현함과 동시에 개성을 표현하기 위한 다양한 답례품이 등장하며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처럼 천안 명물 ‘학화호두과자’는 호두과자의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놓치지 않아 간식은 물론 선물용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가격 부담은 적으면서 깔끔한 포장으로 선물에 대한 예의를 갖출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한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손이나 입에 가루가 묻지 않고, 한 알씩 정성스럽게 포장해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특히 5천원대부터 2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 세트를 마련해놓고 있어 결혼식, 돌잔치, 칠순잔치 등 각종 행사 답례품 선물로도 제격이다.

가격‧정성‧건강 3박자 갖춰 1등 간식 원조 자부심이 맛의 비결
우리나라 호두과자의 원조 격인 학화호두과자는 몸에 좋은 호두를 사용해 맛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으며, 오랜 시간 소비자의 곁에 머물며 우리에게 친숙한 먹거리로 자리 잡았다. 학화호두과자가 이러한 명성을 얻게 된 데는 창업 이래로 84년간 지켜 온 전통의 자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심성현 대표는 “가게에서 일하는 분들은 10년, 30년을 함께해 오신 분들”이라며, “그분들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방법으로 과자를 만들고 있다. 고모님이 살아계실 때나 지금이나 맛만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한다. 이렇듯 전통을 꾸준히 지켜가고자 하는 심 대표와 임직원들의 노력이 전국에서 사랑받는 오늘의 학화호두과자를 만든 비결인 셈이다. 그는 “84년의 전통을 지켜오는 과정에서 양질의 재료와 엄격한 위생관리를 지켜온 결과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다. 큰 호두조각이 들어가 있지 않다면 원조 학화호두과자가 아니다”고 말한다. 선대의 맛에 대한 뚝심처럼 심 대표는 ‘천안의 맛’에 대한 고집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영양간식이자 가족을 위한 건강 선물 학화호두과자를 일궈낸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은 무엇보다 어렵다. 시간이 흐를수록 세상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84년간 한 자리에서 우직하게 고객만을 생각한 학화호두과자는 항상 초심을 마음에 새기며 오늘도 그 자리에서 우리에게 더 좋은 맛과 건강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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