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찾아가는 ‘친절꼼꼼’ 특수차량 출장스팀세차 전문 ‘세차맨’
24시간 찾아가는 ‘친절꼼꼼’ 특수차량 출장스팀세차 전문 ‘세차맨’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4.03.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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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철저한 세차완성도 추구, 소자본 창업환경 바꾸는 착한업체”
세차맨 이용성 대표
세차맨 이용성 대표

특수차량은 세차시간을 맞추거나 차주가 직접 세차하기가 까다롭다. 심야취객을 받다 오염된 택시, 농축산물의 얼룩과 냄새가 남은 자가용도 차주를 난감하게 만든다. 이럴 때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를 예약하면 전문가가 방문하는 특수차량 출장스팀세차서비스 세차맨은 의정부/경기북부와 서울권역의 특수차량/특수세차분야로는 드물게 24시간 출장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관공서/기관의 특수대형차량과 트럭/포크레인/중장비를 손상 걱정 없이 깨끗하게 세차하는 이용성 대표의 완벽서비스주의와 가맹사업 현황을 소개한다.

출장세차 퀄리티가 낮다는 통념을 깨뜨린, 특수차량 특수세차 전문
‘의정부출장세차’ 세차맨은 일반세차에서 7년 전 특수중장비전문세차로 전환한 이용성 대표의 법인이다. “의뢰할 곳이 없어서 왔다는 특수차량작업은 어려워 보였지만 흥미를 갖고 잘 해내게 됐다”는 그는, 세차 차량을 보유한 업체도 24시간 운영과 방문시스템이 어렵다는 주변 의견에 새로운 성공사례를 보여주고자 법인을 시작했다고 한다. 매장세차도 많지만 세차맨의 업무가 대부분 출장세차인 이유는, 프리로 작업하며 세차스케줄을 잡기 어려워 고생해 온 중장비와 특수차량 차주들로부터 크게 환영받았기 때문이다. 또 연 2-3회 세차하는 관공서, 경찰청, 교도소 버스세차작업도 많으며, 묵은 때가 많은 중장비 세차 실력도 좋다. 차량관리프로그램은 냄새제거, 실내크리닝, 세차, 유리막, 광택, 각종 악취제거, 에바크리닝, 코일매트 등 다양한 관리서비스이고, 협력업체와 함께 블랙박스와 선팅 등 원스톱 세팅 가능한 신차패키지 상담서비스도 함께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출장세차차량으로 이동한 전문가가 친환경 워터리스제품으로 외부를, 진공청소기와 극세사타월로 내부를 각각 청소하고 휠/타이어, 물왁스코팅처리까지 정성껏 세차작업을 한다”고 전하며, 추가옵션으로는 프리미엄 실런트코팅, 앞유리 유막제거와 발수코팅, 타르제거, 연막소독, 김서림방지, 내·외부 하단가니쉬코팅, 트렁크청소 등 다양한 작업을 소개한다. 특히 고온고압살균 스팀세차는 순간고온 증기를 분사해 찌든 오염까지 제거하며, 약품을 쓰지 않아 외부도장 스크래치나 변색을 막는다. 

창업 후에도 서비스 품질과 스케줄 관리, 지속적 영업 서포트
특수출장세차분야에서도 드문 세차맨의 24시간제는 야간 당직자와 번갈아 대기하기에 가능하다. 새벽에도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의 다급한 출장의뢰가 많다는 이 대표는, 방향제와 물티슈로는 불가능할 모든 종류의 내부세차를 해결한다고 전한다. 그리고 시세는 RV/SUV 8만, 승용/중형 7만, 소형 5만 원 선으로, 매장은 예약제이며 출장수수료도 지역영업 기준으로 높지 않게 책정해 인기가 많다. 또한 세차맨만의 특징은 이 대표가 세차분야 재능기부와 소자본/1인창업, 무료창업을 돕겠다는 의지가 강하다는 것이다. 보증금과 교육비는 각 3백만 원 선이지만 상황이 어렵고 창업의지가 크면 교육비를 조정하고, 교육받고 창업하면 운영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영업관리를 해 준다. 이 대표가 직접 본사예약을 받아 GPS 등록에 동의한 팀들에게 순번대로 일감을 나누어주기에, 지금까지 10팀 이상이 창업하고 세차맨 차량도 총 8대나 활동하고 있다. “전문가가 되려면 2년은 걸리는데 업계 기준인 4일 교육으로는 무리라 10일 교육을 하고, 현장에서 배울 때도 여러 팀을 경험하며 자기만의 스팀방식과 순서를 익힌다”는 그는, 배우는 것만큼 창업 이후가 중요해서 기술과 영업 중 하나만 잘 하면 성공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팀으로 짜서 시간표대로 움직이도록 일감을 매칭하는 일종의 ‘세차협동조합’으로 창업 이후에도 본사가 관리하는 덕분에 안정적으로 활동하며, 4년 전 여성 점주도 2인이나 창업에 성공해 클린매니저로 활동 중이라고 한다. 

늘 공부하며 고객 니즈에 귀 기울이고 재방문율 높은 착한세차맨
세차는 수분도와 친환경성, 고압세정 등 신기종과 신기술을 평생 배워야 하는 분야라, 이 대표는 늘 새로운 약품과 장비를 연구해 차량마다 맞는 종류에 적용한다. 또한 본사가 점주 영역을 보호하는 대신, 무성의한 작업으로 클레임이 걸리면 클린매니저 계약을 파기할 만큼 서비스도 완벽히 관리한다. 그래서 고난도 기피차량에 속하는 덤프트럭도 2-3시간 걸리는 작업시간 동안 솔질까지 마무리할 정도로 디테일하다. 이러한 공임숙련도 덕분에 세차맨은 청와대버스 의뢰를 받기도 한다. 가맹시스템도 정보공개서로 만들어 원칙대로 처리하는 이들은, 세차예약 단계에서도 월세차, 정기세차(고객마다 다른 간격), 일회성세차 3종으로 나누어 받는다. 1시간 30분 이내인 출장세차에는 공임에 포함된 내외왁스처리가 있어, 악천후 왁스의 보호효과를 경험한 고객들이 만족해 일회성에서 정기/월세차로 오기도 한다. 본사계좌 선불결제제로 운영하여 세차결과를 본사가 책임 관리하는 월세차는 세차 실적과 평가가 가장 좋은 분야다. 그리고 모터 1대의 스팀기와 컴프레셔 기본세차형인 레이(3천만 원대), 모터 2대와 고압 습/건식 세척기를 모두 갖춘 대형특수차량용 스타렉스(6-7천만 원대) 총 5대를 보유한 이 대표는, 앞으로도 수익이 날 때마다 대여 차량보유대수를 늘려 당장 영업차량 구매가 어려운 창업희망자들의 자립을 돕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10분만 더 정돈작업을 하면 고객이 몇 배 더 늘어난다. 업체는 오직 정성과 청결로 모든 것을 말한다”는 자신의 원칙을 지키며, 착한 창업서포터 외에도 장애인차량 무료봉사, 예산이 부족한 지역관공서 세차서비스 등 착한 세차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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