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넓어지는 마법, 정리수납전문가의 효율적인 공간구성을 만나다
집이 넓어지는 마법, 정리수납전문가의 효율적인 공간구성을 만나다
  • 정시준 기자
  • 승인 2024.03.15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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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케어 강경아 대표
㈜세연케어 강경아 대표

공간은 한정적인데 수납할 물건이 넘쳐나는 건 가사를 담당하는 모든 이들의 공통된 딜레마일 것이다. 버리지도 못하고 쌓아두기만 하는 물건들은 공간 효율성을 크게 떨어뜨릴 뿐 아니라, 그 물건들의 활용성을 저하시키며, 삶의 질 또한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체계적인 정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공간에 대해 잘 이해하고, 각 물건의 쓰임에 대해 분명히 파악하며, 이것을 어떻게 활용하고 효율적으로 배치할 것인지에 대해 적절한 체계를 수립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세연케어’의 강경아 대표는 정리 컨설팅 전문가로서 어떻게 하면 주거공간을 늘 새집처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는지, 필요한 때에 필요한 물건을 쉽게 찾아내어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인물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리수납 컨설팅, 차별화 된 서비스로 이목 집중
‘㈜세연케어’는 다년간의 폭넓고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주거공간에서 청결을 책임져왔다. 특히, 주거공간의 활용과 관리, 사용자의 만족도에 있어서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정리와 수납의 문제를 전문적으로 케어하기 위해 세연케어가 선보인 정리수납 컨설팅 ‘수리수리청청’은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 방송매체에도 소개되며 이들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아울러 여느 동종업체들이 용역 인력을 동원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한국수납정리개발원 수납정리컨설턴트 1급, 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 정리수납전문가 1급과 가정관리사 1급 자격을 보유하며 정리수납 컨설팅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는 강경아 대표를 비롯한 각 분야 전문 팀장 및 팀원들이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과, 철저한 모니터링 및 마무리로 확실한 A/S까지 책임지고 있다는 것 또한 이들의 강점이다.
이에 대해 강경아 대표는 “우리가 머물고 살아가는 주거공간은 그 삶이 오래 지속됨에 따라 다양한 물건과 가구, 소품 등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흔히들 경험하듯 물건이란 버린다고 버려도 계속 넘쳐나듯 어딘가에 남아있게 되기 마련이고, 처음에야 제각기 정해진 자리가 있더라도 점차 쌓여가는 물건들 속에 가려져 그 위치를 찾기 어렵게 되기가 일쑤입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맞벌이 가정이 많아 가사에 대한 부담이 매우 커졌고, 직장에서의 업무와 외부활동에 바빠 집을 제대로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도 어려운 게 사실입니다”라며, “저희가 선보인 ‘수리수리청청’ 서비스는 집의 각 영역을 연계하여 하나의 시스템으로 정리하는 ‘정리수납 컨설팅’과 이사 전 물건 배출, 이사 후 위치 결정 및 수납을 돕는 ‘이사전후 서비스’, 컨설팅 후 점검 및 유지를 위한 ‘정기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리수납 컨설팅에서는 물건을 배출/분류/재배치함으로써 최대한의 공간 활용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식구 수나 공간의 크기, 사용 빈도 등을 고려해 적절한 물건의 양을 확인하고, 버려야 할 물건과 그렇지 않은 물건을 분류하며, 남은 물건들을 그 쓰임에 따라 알맞은 위치를 잡아 더 찾기 쉽고 쓰기 편하게 하는 것이 저희가 하고 있는 일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들의 ‘정리수납 컨설팅’ 서비스가 기존의 막연한 정리수납 개념과 다른 것은 단순히 물건을 정리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체계적인 틀에 따른 구획화, 쉽게 말해 물건들에 ‘주소’를 붙여줌으로써 사용하기 쉽고 편리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설령 평소 가사에 무관심하던 사람이라도 손쉽게 원하는 물건을 찾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사를 전담하고 있는 이라면 더욱 높아진 편의성과 효율성으로 노동의 강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외에도 ‘이사전후 서비스’의 경우 이사를 준비하는 이들이 겪는 가장 큰 골칫거리를 해소해주고 있다는 평가다. 포장이사의 경우에도 물건을 그저 옮겨 쌓아놓을 뿐 제대로 된 정리라고 부를 수는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들의 서비스가 바쁜 현대인들에게 얼마나 높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고객의 집이 행복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터”
강경아 대표는 “같은 물건이라도 여기에 어떤 가치를 매기는가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고객 본인에게는 여러 의미가 있는 중요한 물건일 수 있지만, 정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측에서는 단순히 버려야 할 쓸모없는 물건처럼 보일 수 있는 거죠. 기존 시중업체들의 사용후기에서 제가 흔히 찾아볼 수 있었던 고객들의 불만은 바로 그러한 부분에서의 업체와 고객 간 의견충돌이었습니다. 고객에게는 중요한 물건임에도 업체가 함부로 다룬다거나, 물건을 버린 것인지 찾을 수 없다는 경우, 혹은 계약상의 시간이 종료되니 정리가 다 끝나지 않았음에도 나 몰라라 가버린다거나, 과도한 추가비용을 요구하는 경우 등이 그것입니다. 이는 고객과 업체의 시각이 다를 수밖에 없기에 한편으로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업체가 조금만 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물건을 자신의 것처럼 소중히 여긴다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저희 ‘수리수리청청’ 서비스는 바로 그러한 문제를 해결해드리고자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항상 고객 분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고객의 요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끝까지 책임지는 서비스를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강 대표는 “최근 국내에도 정리수납 컨설팅 서비스가 많이 생기고 있지만, 이에 대한 일반 고객 분들의 인식은 여전히 충분치 못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요인은 ‘정리’나 ‘수납’ 등의 활동을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한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널리 확산되지 못한 것도 있겠으나, 충분한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추지 못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업체들이 여전히 다수 존재한다는 업계의 현실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앞으로 이러한 정리·수납 서비스가 더욱 확대되어 갈 것이라 생각하며, 이것이 보다 건강하고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체계와 전문성이 바탕이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리·수납이 하나의 분야로 정립되어 전공학과가 개설되고, 이것이 더 많은 분들께 ‘편안한 집’을 선사하는 데에 일조하게 되길 바랍니다. 저희 ‘세연케어’는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통해 정리·수납 컨설팅 전문가라는 직종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데에 앞장서는 한편, 향후 아카데미 사업 등을 통해 전문가 육성에도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고객의 집이 더욱 행복하고 편안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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