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 할것인가? 역전 할것인가? 팀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
여전 할것인가? 역전 할것인가? 팀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4.02.21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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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대구 I-LEAGUE에서 2년연속 우승을 이루다
터틀FC축구클럽 이대겸 감독
터틀FC축구클럽 이대겸 감독

유아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축구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
2015년 창단한 터틀FC는 7세 유치부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불구하고 전문적으로 축구를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성인부, 여성부로 나눠 한 클래스에 정원 15명씩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밀착수업을 하고 있다. 선수들 개인레슨과 팀레슨을 어떤 훈련을 하든 왜 이 훈련을 해야 되는지 설명과 실력향상에 집중적인 훈련을 한다. 실내구장, 야외구장을 보유하고 있는 터틀FC는 창단 첫해부터 각종 대회에 나가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둔 터틀FC는 현재 대구 남구.중구 내에서 실력 있는 축구클럽으로 이름 나 있다. 2022년과 2023년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아이리그에서 2년 연속 우승했고 2023년 구미시에서 개최한 전국대회에서 3등을 했다. 
이대겸 감독은 브라질에서의 선수시절 훈련 경험과 제자이자 현재 코치를 맡고 있는 박선규 코치의 스페인 선수시절 훈련경험으로  체계적인 코칭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수준에 맞춰 훈련을 시작할 수 있게 코치 스태프들과 상의를 한다. 레벨 테스트는 초등부를 대상으로 한다. 레벨은 1부터 5까지 세세하게 나누어져 있어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잘하는 부분들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부각시키고 부족한 부분들을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를 항상 고민하고 코칭한다. 
이대겸 감독은 “아이들마다 배움의 속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는 5년 동안 배운 아이보다 1년 배운 아이가 더 잘 할 수도 있죠. 그렇게 때문에 아이들이 얼마만큼 열정과 의지를 가지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지를 지도자로서 잘 들여다 보고 코치해야 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대겸 감독이 생각하는 것이 있다. “힘들다고 어렵다고 포기하는 순간 핑계거리를 찾게 되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방법을 찾는다.” 그래서 이대겸 감독은 항상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키워 주기 위해 시키는 구호가 있다. 
“저는 아이들이 항상 경기를 뛸 때마다, 혹은 어렵거나, 힘든 훈련을 할 때마다 ‘할 수 있다’란 구로를 10번 외치고 훈련을 시킵니다. 아이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도록 말이죠.”

성장을 위한 과정이 중요, 더 좋은 선수를 발굴을 목표와 더 좋은 팀을 만들어 나가는 것
선수 출신인 이대겸 감독은 엘리트 선수들 대상으로 개인레슨을 진행을 해오다 본인의 팀을 만들어 자신의 가치관과 자신의 교육법으로 가르쳐 보고 싶다는 생각에 터틀FC를 창단했다. 대한축구협회지도자 자격증, 대한민국 문화관광부에서 인정해주는 스포츠지도자자격증 등 지도자 경력만도 올해로 14년째 들어선 전문 지도자다. 
이 감독은 “제가 원하는 팀 전술이나 아이들이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나가는지 등을 라이프스타일로만으로 팀을 꾸리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저로 인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체가 매우 흥미롭고 뿌듯합니다”라고 말한다.
코로나 시기에 어려운 상황도 직면해 이 팀을 계속 이끌어 가야 하는지의 고민도 있었지만 이 감독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대겸 감독은 “저는 결과보다는 어떻게 시작했고 그것을 이루기 위한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장과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것도 참고해야 하는 인내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지도자로서 이 감독의 목표는 더 좋은 팀으로 성장시키고 손흥민선수, 이강인선수 처럼 좋은 선수들을 발굴하는 것이다. 하지만 꼭 축구선수가 아니더라도 나를 만난 아이들이 건강하게 바르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이 커서 기억에 남는 지도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이 감독은 좋은 멘토가 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한다. 
아울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자유롭게 모든 훈련할 수 있도록 센터도 확장 시키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이곳에서 배우는 모든 아이들이 좋은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이대겸 감독의 가장 큰 목표다. 그래서 더욱 지금 함께 하고 있는 아이들과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2011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기 우승
2012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기 우승
2013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장기 우승
2018 대구광역시 교육감배 초등부 준우승
2019 대구광역시 교육감배 고등부 준우승
2022 대구 i-LEAGUE 우승
2023 대구 i-LEAGUE 우승
2023 대구 i-LEAGUE U8세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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