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오너들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만나다, MECHANIC
수입차 오너들을 위한 최고의 솔루션을 만나다, MECHANIC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4.02.21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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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 임대섭 대표
메카닉 임대섭 대표

차에는 2만여 개의 부품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가장 현명한 관리 방법은 부품의 교환주기를 숙지하여 고장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부품들 중에는 새 차를 뽑은 뒤 폐차 때까지 한 번도 바꾸지 않는 부품이 있는가 하면,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바꾸어야 하는 소모성 부품도 있기 때문에 차의 수명을 늘리고 안전한 주행을 위해서는 전문적인 케어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다. 

프리미엄 수입브랜드 전 차종에 대한 전반적이고 전문적인 케어 서비스 제공

일산에 위치한 수입차 정비소 ‘메카닉(MECHANIC)’은 독일 3사 외 프리미엄 브랜드 차량의 유지 보수를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는 Car care shop이다. 일산의 본점과 인천점, 구리점, 김포점 등 총 4개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BMW 공식 라이센스 4개 취득 및 기능장을 보유, 08년과 12년 BMW NASCE(BMW 기능 경진대회) 수상경험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 포진되어 있어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도 이들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2023년, 3년 연속으로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업체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메카닉을 이끌고 있는 임대섭 대표는 강남에 위치한 BMW 공식서비스센터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한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서, BMW 전 차종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량에 발생한 모든 문제들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 차량 오너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임 대표는 “2005에 처음 입사, 2015년까지 오랜 기간 동안 메인터넌스를 기본으로 차의 전반적인 케어를 수행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내 안의 에너지를 내 꿈을 위해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사설 정비소 개업을 준비해왔으며, 센터에서 직무를 크게 분류하는 기준인 어드바이저, 파트, 메카닉 중 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말인 ‘메카닉’을 이름으로 정해 매장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메카닉’에서는 수입차에 대한 메인터넌스를 기본으로 한 차량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서비스, 차체수리를 제외한 거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BMW, 벤츠, 아우디 등 독일 3사 차량에 대한 전문성 뿐 아니라, 아우디 계열에 속한 차량이나 그 외 수입브랜드 차량까지도 아우를 수 있도록 각 부문 전문가들이 폭넓게 포진되어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이러한 특징은 각 수입차들이 간혹 브랜드마다의 독특한 문제증상을 일으키곤 한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 몇몇 브랜드의 경우 차량정비로는 잡아낼 수 없는 소프트웨어 상의 오류를 갖고 있기도 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외부로는 잘 공개되지 않는 자료들이 바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이러한 전문가 팀을 구성하기 위해 임대섭 대표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하며, 각 지점 구성인원들도 본점에서의 철저한 교육을 통해 그 기술력과 퀄리티를 본점 수준에 맞출 수 있도록 힘을 쏟아왔다고 한다.

“고객의 니즈를 해소하고, 최적의 선택지를 제시하는 전문가 될 터”

‘메카닉’이 지금과 같은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데에는 이들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이끌어내는 데에 성공했다는 것이 주효했다. 특히, 임대섭 대표는 일산에 메카닉 본점을 오픈하면서 기존 업계에 관행처럼 계속되어오던 두루뭉술한 견적서를 과감히 타파, 작업 과정에 필요한 모든 부품의 리스트와 그 비용, 해당 작업에 대한 공임까지 각기 분리하여 표기하는 견적서 ‘표준화’를 시도,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러한 견적서를 통해 소비자는 보다 투명하게 작업내용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이것이 사람들이 ‘정비소’에 대해 갖고 있던 오랜 선입견을 깨고, 신뢰를 가질 수 있게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한 것이다. 물론, 그 과정에서 기존 업계와의 마찰도 있었고, 기존보다 더 어렵고 품이 드는 작업이 되긴 했지만, 정비업 전반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선 이러한 변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고객의 차량이 갖고 있는 증상과 문제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여기서 도출된 해결책에 대한 부담과 리스크를 고객이 자신의 여건에 따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최적의 선택지’를 제시하는 데에 힘써왔다. 그는 “이를테면, 엔진 파트에 문제가 의심될 경우 이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비용이 발생하고, 내부에 값비싼 부품을 교체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쉬운 해결법은 부품을 교체하고 그 비용을 고객에게 청구하는 것이겠지만, 이는 고객 사정에 따라 큰 부담이 될 수도, 고객이 원치 않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차량 문제로 인해 고객이 그간 가져왔을 스트레스를 고객 대신 떠안는 것, 전문가로서 고객을 대신해 고민하고,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며, 고객에게 최적의 선택지를 제시하는 것이 자신이 생각하는 정비사로서의 역할이라는 임 대표다. 그리고 그 ‘전문가로서의 책임’ 또한 마땅히 감수해야 한다는 생각은 현재 메카닉의 운영시스템 전반에 녹아들어 있다.

매년 세워온 여러 목표들을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 덕에 모두 달성해왔다 말하는 임대섭 대표의 최종 목표는 메카닉을 ‘풀샵(Full shop)’으로 키워내는 것이다. 물론, 아직 많은 부분에서 부족함이 있다고 말하는 그이지만, 그것이 최종 목표인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을 통해 한 걸음씩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에 덧붙여 그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자율주행차량 또한 현재 3세대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다음 4세대에는 운전자가 없어도 되는 100% 자율주행이 가능해질 것이고, 차량은 더 이상 소유가 아니라 ‘공유’하는 형태로 변모하게 되리라 전망합니다. 그 때가 되면 저희와 같은 업체들은 B2C가 아닌 B2B업체가 될 것이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선 자체적인 인지도와 규모, 설비나 기술 등을 일정 기준 이상으로 갖춰놓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지점들이 서울 외각을 감싸는 형태로 배치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훗날을 대비한 포석의 일환이라 볼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서울 및 수도권 전반을 아우르는 풀샵 매장으로서, 그리고 모든 지점들이 동일한 수준의 테크닉과 퀄리티를 보유하고 있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서 ‘메카닉’을 키워나갈 계획이라는 임대섭 대표. 매순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고 있는 그의 열정이 앞으로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지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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