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정신과 감각으로 유니크한 공간, 책임시공으로 완벽한 마무리까지
도전정신과 감각으로 유니크한 공간, 책임시공으로 완벽한 마무리까지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4.02.2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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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로 이어진 회사, 고객 라이프 스타일이 원하는 방향의 혁신 가미”
예소인테리어 허욱 대표
예소인테리어 허욱 대표

인테리어는 다른 말로 공간의 ‘혁신’이다. 노후되어 불편하고 지저분한 공간을 마법처럼 변신시키는 작업에 성취감과 소명의식을 지닌 10년 차 인테리어전문가, 예소인테리어 허욱 대표는 부모님이 운영하시던 업체를 이름까지 그대로 이어받아 세련된 주거공간전문인테리어를 추구한다. 소속 전문시공팀과 함께 활동하는 허 대표는, 바탕부터 탄탄한 실내디자인에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혁신을 가미해 세상에 하나뿐인 스위트홈을 만들고자 한다. 감각과 양심으로 올바른 인테리어시장을 설계하는 그의 최근 소식을 들어 본다.

편안한 공간 안에 최소한 1-2가지는 고객이 원하는 혁신을 가미하기
연 평균 40여 건을 시공하는 예소인테리어는 젊고 뛰어난 감각으로 눈에 띄는 공간, 디테일과 마감까지 건축주가 믿고 진행할 수 있는 성실성을 갖춘 디자인그룹이다. 예소인테리어 자체로는 20여 년인데, 어릴 적부터 공간을 꾸미고 친구들을 초대하는 것을 즐겼던 허욱 대표가 8년 전 부모님으로부터 이어받아 세련된 주거공간디자인 업체로 거듭났다고 한다. 허 대표는 좋은 공간의 고급스런 디자인을 만끽할 때마다, 효율적인 동선과 더 나은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것을 먼저 생각하는 ‘인테리어수저’로 자라난 덕분에 인테리어에 타고난 승부욕과 도전의식을 갖고 있다. 예소인테리어가 눈에 띄는 이유는 허 대표가 “회사가 아닌 고객이 원하는 바를 찾아서, 최소한 공간 안에 1-2가지는 지금껏 없었던 혁신을 가미한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로운 시도를 즐기기 때문이다. 자연친화적 성향에는 우드소재로 유니크한 공간을 만들고, 작은 공간에도 욕실을 넣거나 화장실을 하나 더 만들고, 아이들이 많은 가정에는 발코니에 미니 자쿠지 물놀이장을 만들며, 요리연구가를 위해서는 거실을 줄이고 주방의 비중을 높이는 등, 그는 해당 고객들의 성향에 맞는 집을 디자인한다. 주로 주거공간을 전문적으로 다루며 분당 및 수도권지역에서 활동한다, 그는 현대의 집은 먹고 자는 주거공간만이 아닌 운동, 취미, 예술, 재택근무를 하는 주거+취미+상업공간을 의미한다고 한다. 그리고 인테리어를 의뢰하기 전에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점검해 보고, 하루일과와 집 안에서의 동선을 알려준다면 회사 입장에서 더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심플하고 깔끔하게, 포인트 1-2방울 가미하는 것이 최근 트렌드
디자인 외에도 허 대표는 집의 생활감에 힘을 쓴다. 그래서 초대형 슬라이드도어를 달아 공간을 나누고, 미니 서재, 아틀리에, 피트니스공간을 고려해 설계하기도 하며, 거실과 주방이 더 중요하면 방보다 더 돋보이게 하고, 노인이 있으면 바닥재를 미끄럽지 않은 소재로 골라 안전바나 비상벨을 달며, 아기가 있는 집은 코너를 라운드 처리하는 등 의뢰고객들의 삶에 밀착된 디자인을 추구한다. 그래서 이들이 작업한 집은 지금까지 똑같은 인테리어디자인이 하나도 없었으며, 이러한 점에 매력을 느낀 기존 고객들이 창업할 때 이들에게 의뢰해 옷가게, 학원, 고깃집 인테리어를 이따금 작업하기도 한다. 허 대표는 사업공간도 좋지만 주거공간이 자신의 주특기라고 하며, 고객이 마인드맵을 그리면 설계하는 서포트 역할에 충실하다고 덧붙인다. 또한 그는 요즘의 트렌드가 심플, 깔끔, 질리지 않는 세련됨이라고 전하며, “전에는 고급스런 나무표현과 아트월을 즐겼지만 이제는 깔끔한 베이직형태에 개성적인 포인트를 한두 방울 가미하여, 소품과 가전, 가구를 바꾸는 것만으로 변화를 주는 방식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감각을 유지하고자 그는 온오프라인 트렌드를 읽고 디자인선진국인 유럽 건축양식도 연구한다. 북유럽 디자인에 관심이 많은 그는 “핀란드는 강화유리와 독특한 색과 결을 지닌 유리를 잘 활용하고, 북유럽은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사람중심의 디자인을 하면서도 다채로운 컬러의 포인트를 과감하고 멋지게 시도할줄 아는 나라”고 덧붙인다. 

공간시공은 외부만큼 내부 마감이 중요, 향후 재능기부도 꿈꿔
일반인들의 생각과 달리, 의외로 공간시공은 소규모보다 구성요소를 다 넣어도 동선이 넉넉한 대규모가 더 쉽다고 한다. 그래서 인테리어리뉴얼도 일반 가정 쪽 난이도가 더 상당한데, 허 대표는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적절한 가격에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는 셀프인테리어가 힘든 이유도 “경험으로 대처할 돌발 상황이 많으며, 검증된 시공팀이 공정순서인 철거, 설비, 샷시, 목공, 페인트, 필름, 타일, 마루, 가구, 도배, 조명 순서대로 진행해야 완벽한 마감을 할 수 있기에 일반인이 하려면 시간, 재능, 공부량 3박자를 갖춰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큰맘 먹고 시도하는 공간변화에는 업력이 많고 오래가는 회사, 주변소개가 많은 회사가 좋다고 전한다. 또한 “고객의 이야기를 경청할 줄 아는 곳, 소통이 잘 되어 신뢰가 가는 곳, 결로 단열 누수 구조변경 등 전문적인 내용들을 고객이 물어 봤을 때 자신 있게 설명할 수 있는 곳이 이상적이다. 시즌과 분야별로 2-5팀으로 나눠 움직이고 전속 시공팀이 있기에 최적의 팀워크를 유지하며 일하고 있는 예소인테리어는 우선적으로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근본적인 원인해결을 하고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 예를 들어 난방이 잘 되지 않아 추운집의 경우에는 단열이 잘 되었는지, 난방배관 시공이 원칙적인 간격과 두께의 배관으로 시공되었는지 확인하고 수정한다. 누수 또는 곰팡이가 있는 집은 습기가 유입되는 경로를 파악하고, 환경자체가 습한 환경일 경우에는 습도를 줄일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하거나 or 습한 환경에도 내구성이 좋은 자재를 시공하여 문제를 해결하며 나아간다. 내부공사는 고객이 알 수 없지만 오랜 기간이 지나면 잘못된 공사는 드러나기 마련이다. 우리는 외관상 보기 좋은 작업은 물론 내부까지 처음부터 제대로 튼튼하게 시공함을 원칙으로 한다"고 그는 자부한다. 한편, 인테리어업계의 전망이 좋은 반면, 일부 비양심업체의 피해사례가 5천 건이 넘기에 허 대표는 정직을 모토로 업계환경개선에 열정을 쏟고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러브하우스 타입으로 낙후환경 아이들을 위한 공간개선 재능기부를 할 기회가 있길 바란다는 그는, “앞으로도 고객만족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며, 매공간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을 즐기는 회사가 되겠다”며 노후공간을 아름답게 개선한다는 중요한 소명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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