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자양성, 창업, 관리까지 카이로프랙틱 기술에 특화된 전문교육기관
지도자양성, 창업, 관리까지 카이로프랙틱 기술에 특화된 전문교육기관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4.02.21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바디솔루션협회, 더바디솔루션아카데미 김동겸 협회장
대한바디솔루션협회, 더바디솔루션아카데미 김동겸 협회장

사고후유증과 통증을 평소에 관리하는 대체의학, 스포츠마사지와 카이로프랙틱은 WHO인증 치료보조요법으로서 유럽과 북미에 대중화된 분야다. 대체의학요법 전문가 김동겸 협회장이 창립한 대한바디솔루션협회는 교육 커리큘럼과 바디케어숍이라는 2트랙으로 전문관리사 인재양성과 대체요법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있다. 협회 내 더바디솔루션아카데미와 아카데미 내 더바디솔루션테라피, 협회장 개인이 진행하는 컨디셔닝교정프로그램이라는 3분야에 이어 최근에는 올바른 카이로프랙틱 대중화를 위한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는 김 협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협회 활동과 대체의학분야 발전 가능성에 대해 들어 보았다. 

책임감과 철저함으로, 올바른 스포츠마사지와 카이로프랙틱 교육
대구 수성구의 대한바디솔루션협회는 스포츠, 경락, 아로마바디케어와 자세통증 환자 관리와 교정프로그램인 컨디셔닝, 그리고 카이로프랙틱과 스포츠/경락 마사지 테크닉을 교육하는 아카데미로 운영되는 협회다. 또한 더바디솔루션아카데미는 여기에 림프마사지, 산전/산후마사지, 얼굴축소, 비대칭교정 등 다양한 신체 관리까지 다룬다. 발마사지, 경락마사지, 스포츠테이핑요법, 산전산후마사지 전문가인 김동겸 협회장이 창립한 협회에서는, 수년 전부터 유럽과 북미의 인기 척추교정요법인 카이로프랙틱을 세분화해 기초부터 철저히 교육한다. 그리고 교육 후 개인창업, 분야별 전문가들의 교육과목 추가선택 수강, 취미 및 프리랜서 자격취득은 물론, 현직 물리치료사들의 도수치료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차원의 강의도 있다. 김 협회장에 따르면, “우리는 카이로프랙틱 체형교정과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져, 수강생들이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협회다. 스포츠마사지, 카이로프랙틱, 경락마사지 중 실무에서 중요한 분야들을 원하는 만큼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보통 정해진 내용을 기한 안에 배우는 학원이 많은데, 김 협회장은 티칭 기한이 다하면 수료/졸업하는 기존 시스템이 수강생을 프로로 다듬기엔 부족하기에 정도를 지켜 철저히 가르친다고 전한다. 또 국내에서 카이로프랙틱은 외국과 달리 의학보다 대체요법으로 구분되는 상황이라, 그만큼 전반적 임상과 교정효과를 위해 확실히 숙련시킨다. 철저한 기본자세 베이스구간 및 변위에 따라 달라지는 자세를 익히고, 그 후 연습결과에 따른 심층분석코칭 단계까지 완성해 가는 것이다.

대구를 대표하는 카이로프랙틱 전문교육기관, 단기부터 실무까지
스포츠마사지교육 15년 경력자이자 대구에서 ‘통증을 잡는 신의 손’으로 불리는 김 협회장은, 협회 내에서 컨디셔닝교정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외 케어 실무에도 참여하고 있다. 1대 1 수기치료 회원 관리 방식은 근육통증인 스포츠마사지, 그리고 척추교정 중심인 카이로프랙틱으로 나뉜다. 그 중 김 협회장이 정성을 기울이는 카이로프랙틱은 단기과정 1,3,6개월 회원제, 창업을 위해 기본/복합 변위를 기초에서 고급까지 배우는 정시반이 있다. 정시반은 초/중급 전문지도자반과 고급테크니션인 마스터반으로 나뉘며, 일반인을 위한 5명 정원, 1일 2시간 과정인 원데이클래스는 경추/흉추/요추/골반 중 선택수강이 가능하다. 그 밖에도 스포츠마사지와 병행하는 창업희망자를 위해 근육의 집중포인트 컨택방법기술은 물론, 취미/창업/실무비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이렇게 분야별로 가르치는 이유는 훌륭한 교육과 창업의 선순환을 위해서이며, 기간과 시간에 상관없이 협회 소속으로 들어가 최대한 꾸준히 카이로프랙틱을 배워 전문가가 되기에 창업 후에도 고객들에게 “좋은 효과와 세심한 관리”라는 평가를 받는다. 교육 후의 창업 시스템도 우수해, 현재 김천, 경산, 그리고 올해 계약해 내년 경 오픈할 대구지회와 올해 오픈할 부산지회도 있다. 김 협회장은 창업문의를 많이 받고 있는데, 수성구 본점의 대표원장을 겸하는 그는 지역들을 관리할 지회장들을 선발해 정기미팅을 갖고 지회장이 지회를 맡으며, 지회 아래의 지부 운영으로 세분화했다고 전한다. 또 지회와 지부가 없는 지역에서는 본점 실장으로 들어가 실력을 쌓고 독립하게 한다.

올바른 대중화 위한 교육과 채널 운영, 시스템 체계화에 관심
김 협회장에 따르면, 협회가 교육과 창업 분야를 모두 관장한다는 개념은 중요하다. “운동선수 자녀 관리와 취미 때문에 배우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창업목적이라 낙오를 막는 것이 협회의 역할”이라고 말하는 그는, 수없이 훈련을 하고 창업했지만 의식주 관련 분야가 아니기에 오픈 후 자리를 잡기까지 숱한 고생을 한 사례를 많이 접했다. 그래서 이들은 1-2년에 걸쳐 실력향상과 상담, 접객/마케팅까지 커리큘럼에 넣어 오픈하자마자 바로 손님을 받을 수 있도록 가르친다. 대구에서 대한바디솔루션협회와 더바디솔루션아카데미의 명성이 통하는 이유도, 지점을 낼 수 있는 자격은 김 협회장의 제자들만 가질 수 있는데다 교육노하우 검증을 받은 뒤 가맹점으로서 관리를 받기 때문이다. 올해는 본점에서 실력을 다진 실장 2인 중 1명이 새 지부로 독립하며, 작년보다 여성 창업희망자가 늘어난 것도 중요한 변화다. 창업반에서는 일방적인 주입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각자 성향에 맞게 지도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김 협회장은, 협회 차원의 교육을 위해 카이로프랙틱 유튜브 채널도 열었다. “국내 채널은 기초 다지기보다 구독자 상승 목적의 콘텐츠가 많아 동종업계로서 괴리감을 느꼈고, 지방 교육기관이 적어 실제 교육환경체험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는 그는, “전반적인 카이로프랙틱 교육의 체계화, 배우는 입장에서 원하는 교육을 선택할 권리와 비용 대비 교육만족도 상승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협회 회원들과 수강생들이 원하는 바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