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개발 친환경 페트라월 보드시공과 종합 인테리어디자인 전문회사
자체개발 친환경 페트라월 보드시공과 종합 인테리어디자인 전문회사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4.02.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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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리적 비용, 세련된 공간창출, 분진방지와 친환경소재로 더욱 안심”
㈜더하우스 최준용 이사
㈜더하우스 최준용 이사

바닥과 벽 사이, 걸레받이는 과거엔 혁신이었으나 퇴물 취급받는 벽모서리 체리몰드 시공처럼 수년 전부터 지적받는 마감재다. 실크도배벽 하단을 보호하지만 차츰 때가 끼고 평수가 작아 보이기 때문인데, 걸레받이를 대체할 소재들은 가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그래서 여느 시공재보다 가격경쟁력과 수명, 디자인이 우수한 페트라월을 제안하며, 이를 공급하고 시공까지 할 수 있는 ㈜더하우스는 친환경인테리어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개발제조를 담당한 신영일 대표와 손잡아 4년 전 법인을 낸 인테리어 시공/영업전문가, 최준용 이사를 만나 이 획기적인 인테리어 소재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페트라월, 도배보다 깔끔하고 반영구적인 벽면 인테리어 가능
창립 4년차 종합 인테리어디자인 전문회사, ㈜더하우스는 여느 업체보다 특별한 아이덴티티가 있다. 영화감독이 대본을 직접 쓰거나, 지휘자가 작곡을 한다면 제작과정이 훨씬 수월한데, 건축디자인에서도 디자인특허나 소재특허개발을 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플러스 요인이다. 더욱이 환경친화요소와 경제성, 내구성까지 겸비해 더욱 각광받는 이 요소는 바로 시공의 혁신이라 불리는 페트라월 보드다. 15년 경력의 인테리어디자인 및 시공전문가 최준용 이사는, 개인적으로 독립 후 인테리어 회사를 운영하다 페트라월 소재를 개발한 친구 신영일 대표와 2019년 새로운 법인을 창업해, 2021년 법인명을 ㈜더하우스로 바꾸었다고 한다. 이들의 주요사업분야인 페트라월은 벽체의 도배시공을 대체하고자 개발된 신소재다. “지류인 도배지의 아랫단에 걸레받이를 시공하면서 생기는 틈과 오염을 보수하고자 제안된 대리석은 상당한 고가로, 이를 대체할 목재합판 MD시공처럼 디자인이 자유로우면서 대리석의 장점을 지닌 소재인 페트라월을 개발했다”는 신영일 대표는 진주암과 마그네슘을 믹스해 돌 1처럼 단단하며 건물의 수명만큼 오래가고, 기계로 빈틈없이 제작해서 지류도배같이 사이사이의 오염을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인다. 또한 신 대표는 수많은 컬러로 제작한 프로토타입 중 실내주거용 인테리어에 맞는 깔끔하고 단순한 패턴이 인기가 많아, 그 중 라일락, 칼라카타, G-화이트, 가장 인기 있는 C-화이트 및 무/유광재질을 생산한다고 전한다. 

개발자의 생산과 시공디자이너의 공임으로 신축아파트 대거공략
지금까지 ㈜더하우스는 대구 수성범어더블유, 대구 죽전코아루, 대구역 힐스테이트, 평촌 센텀퍼스트, 반포자이, 개포디에이치퍼스트, 반포래미안, 오산롯데캐슬스카이파트 등 전국에 분양하는 다양한 건설사 브랜드에 페트라월을 제공했다. 최 이사에 따르면, 진주암과 마그네슘 믹스공임방법은 이미 있었지만, 신 대표가 이 소재에 컬러와 패턴을 추가하는 기술로 기업특허를 내고 실크벽지 이상의 디자인으로 제작할 수 있어 주목받는다고 한다. 걸레받이를 삭제하고 한 단면으로 시공하는 페트라월의 장점은 공간을 더 무드 있게 바꾼다는 것이다. 특히 컬러를 통일하면 넓어 보이고, 천정과 벽면, 바닥을 모두 통일하면 매력적인 공간 확장 착시효과도 가능하다고 한다. 더욱이 도배보다 편한 시공에, 빠르게 작업해도 마무리가 깔끔한데다, 물티슈와 매직블럭 정도면 처음 시공 상태처럼 좋은 상태를 유지하며 강마루바닥재보다 견고한 석재질이라 스크래치와 찍힘 걱정도 줄었다. 신 대표는 현재 600×2400사이즈로 개발생산 중인데, 가로사이즈 옵션은 900/1200사이즈로 각각 추가 개발 중이다. 그리고 최 이사는 회사 내 시공팀과 작업하며, 도배비용에 비하면 2.5배 비싼 대신 비슷한 효과의 대리석 시공의 1/4 수준이라 신축아파트와 브랜드아파트에 옵션으로 많이 계약시공 되었으며 오피스, 업소 등 시공에도 좋다고 한다. 벽체에 대리석용 석재본드로 부착하되 장당 접착제 1개를 쓸 만큼 꼼꼼히 시공하기에 2년 AS 제공 계약임에도 현재 내구성이 좋아 파손 클레임도 거의 없었을 정도이다. 

차원이 다른 시공, 판매와 판매&시공 모두 가능한 친환경 소재
최 이사는 페트라월이 바닥 보양작업 후 벽면 벽지제거, 정확한 치수측정과 수직/수평각 잡기, 보호필름 제거 후 벽면구조에 맞는 재단, 석재용 실리콘 도포 및 이음매에 맞춘 부착처럼 손기술이 뛰어날수록 공임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신 대표가 세련된 제품디자인과 소재 등 R&D에 힘쓰고, 최 이사가 열심히 영업한 결과 4년 만에 ㈜더하우스는 ‘페트라월’ 전문회사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그래서 ㈜더하우스는 실내 토털인테리어를 주업으로 하는 동시에 월보드와 페트라월 시공 전문이며, 줄눈부터 조명, 일반도배에서 페트라월 작업까지 모든 과정이 가능하다. 또 주력 사업분야인 페트라월은 자격을 보유한 전문업체에 제품을 판매하거나 ㈜더하우스인테리어 시공팀이 제품을 직접 시공하는 2타입으로 영업하고 있다. 최 이사는 “친한 경력이 많은 인테리어업체에는 우리의 방식을 준수해 시공하도록 계약했으며 소재의 장점을 알리고자 사무실방문, 온라인홍보는 물론 신축아파트 입주박람회에 자주 참여해 제품을 소개했더니 점점 계약이 늘고 있다”고 전하며, 현재 6-7건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또한 이들은 페트라월의 장점에 대해, “올 겨울 안타까운 화재사상자가 많았다. 단열방염소재 처리된 준불연 인증재로 화재에도 강한 소재라 경쟁력이 강하다. 그 밖에도 누수, 벌레와 곰팡이로 인한 변색과 변질이 없는 석재라서 콘크리트와 상성이 잘 맞는다”고 설명한다. 페트라월은 내구성만큼 친환경적이다. 최 이사는 월들이 만나는 부분에 마감몰딩을 하는 간단한 방식인데다 집진형 재단기로 정교히 절단하여 소재도 안전한데 분진도 예방하기에, 새집증후군 및 호흡기와 피부를 걱정하는 세대주들이 제품 효과에 관심이 많다고 한다. 

안전한 시공과 AS, 건축면허보유업체와 고객맞춤 집 디자인 힘써
최 이사와 신 대표는 이들이 친환경과 안전,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중요한 경쟁력과 가치로 여기기에 고객들에게 ‘쉼’, ‘미’, ‘폼(Form)’을 잘 갖춘 공간을 제공하려 노력한다. 또한 이들의 시공은 좋은 소재를 바탕으로 한 만큼 기술도 좋아야 빛이 나는데, 어디든 간에 너무 싼 공임료는 퀄리티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소재나 수명이나 미적으로나 장점으로 가득한 페트라월의 유일한 단점은, 아직까지 비숙련자의 셀프시공이 불가능하고 경험 많은 공임전문가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시공회사와 계약할 때도, 잘못된 시공은 페트라월 시장을 무너뜨릴 수도 있기에, 초기시공마감과 AS를 모두 잘 하는 경험자나 건축면허보유자 위주로 페트라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개발을 전담한 신 대표와 그 외의 모든 업무를 담당한 최 이사에 따르면 “처음에는 새로운 소재를 알리느라 고생이 컸지만, 시공자 입장에서도 만족스러운데 이 새로움을 접한 고객들이 더욱 만족해 지인소개가 누적되어 올해도 일복이 터진 상태다. 그래서 지금의 총판 1개로는 모자라 올해 전국 총판으로 늘려갈 것이다”라고 한다. 최 이사는 “인테리어 업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고객만족이다. 객관적으로도 내구성과 디자인을 잘 만들어 주되, 스토리텔링이 있는 맞춤 집, 그리고 취향에 맞는 컨셉으로 디자인한 집이 요즘의 대세다. 그래서 고객 니즈에 따라 조명 컬러까지 디테일하게 상담하는 편이다”라며, 수많은 이들이 좋다 해도 건축주 당사자와 가족들의 만족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인테리어 철학을 지닌 ㈜더하우스는, 올해 혹은 내년까지 적어도 총 3-5만 세대가 페트라월 시공을 한 집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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