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나는 아이들은 타고난 성격과 기질에 따라 자신의 개성을 키우며 자라난다. 또한 같은 속도로 성장하는 것이 아닌,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의 삶을 구축해 나가기 때문이다. 적절한 능력을 발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각기 특성에 맞는 환경과 돌봄을 제공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대구광역시 동구 송라로에 위치한 쑥쑥 가족연구소 박다해 대표를 만나 함께 성장해 나가는 아이와 부모의 양육여정에 대해 들어 보았다.
쑥쑥가족연구소, “기질과 발달, 환경에 따른 내 아이 미래를 생각하는 공간 만들고 싶어”
최근 저 출산 시대를 맞아 아이를 포함한 3인 가구가 보편화되고, 덩달아 부부의 맞벌이가 일상화되면서 아이들은 원활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지 못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특히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또래관계가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못하면서 아이들의 사회성 발달과 관련된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현실이다.
물론 병원뿐만 아니라 발달 및 상담센터의 점진적인 개선 및 확충과 더불어 이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이 마련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아이의 생애 전반에 걸친 문제를 체크하고, 단기적 치료뿐만 아니라 중․장기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 될 것이다. 쑥쑥 가족연구소는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능력과 기질을 적극적으로 발휘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로 아이의 부모가 조급해하지 않고 자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해 나가는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박다해 대표는 부모와 자녀의 기질·놀이분석 및 상담 서비스와 온라인 교육, 강연 등을 통해 부모들의 궁금증과 불안함을 해소해 주며 대구 경북 지역의 오은영 박사로 부모교육의 전문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다해 대표는 아이의 기질, 발달, 환경 등 부모와 아이 모두 상호 검사를 통해 각자의 성향을 토대로 성격 및 발달과 양육법 등 함께 성장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많은 부모들의 신임을 얻고 있다.
박다해 대표는 “아이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또한 각자의 기질에 맞게 행복하게 발달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성장을 할 수 공간으로 함께 양육하는 즐거운 여정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마다의 기질을 가진 아이들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육아법” 제시
박다해 대표는 “아이들이 가진 각기 다른 특성에 관심을 가지고 ‘기질육아’에 대해 꾸준한 상담과 강의를 통해 부모님들이 자기 자신과 자녀의 특성을 알고 아이의 행동을 적절하게 조절하며 가르치는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하며 아이의 불안과 두려움을 공감하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아이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특성의 다양함이 발현되고 능력의 최고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쑥쑥 가족연구소 박 대표는 “아이들은 스스로 표현하는 게 서툴기 때문에 문제 행동으로 보여 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때 기질과 발달, 환경 등 다양한 선별검사를 통해 아이에게 발달상의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아동발달진단이라고 보는 것이다”며 “기질과, 발달평가를 통해서 부모와 아이의 소통이 원활해지고 아이를 이해할 수 있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자기 스스로 표현할 수 있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하게 하려면 다양한 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이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아이의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하고 격려하는 것이다. 또한 그저 발달하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발달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쑥쑥 가족연구소의 상담을 통해 많은 가정이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도 함께 행복한 성장을 이어 나가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