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다
축구를 통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성장시키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4.01.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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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FC에셀축구교실 김한나 대표원장
세종FC에셀축구교실 김한나 대표원장

기본부터 탄탄히, 축구의 즐거움을 배우다
축구는 튼튼한 체력과 근력, 정신력은 물론, 팀워크를 통한 조직력과 협동심도 기를 수 있다는 점에서 평생 취미로 키울 만한 운동이다. 지난해 9월 새롭게 문을 연 세종FC에셀축구교실은 축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평생 취미로 즐길 수 있도록 즐겁고 재미를 더한 축구 교실로 5세부터 초등까지 순수 취미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 축구선수들이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많은 아이들이 축구선수로의 꿈을 키우고 또 그런 아이들을 위한 엘리트 축구교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축구가 재미있는 스포츠라는 것을 알게 하고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이 세종FC에셀축구교실의 생각이다.
김한나 대표원장은 “아이들에게 스킬, 기본기 가르침에 대해 강조하는 게 아니라 경험을 통해서 내가 이것을 왜 해야 되고 그것을 습득했을 때의 즐거움을 알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전달을 통해 주 1회만 축구를 했던 아이들이 재미를 느끼며 축구를 하는 횟수도 늘고, 그러면서 축구선수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저희가 바라고 희망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세종FC에셀축구교실의 교육 프로그램은 기본적인 기본기 훈련을 중점적으로 한다. 충분한 준비 운동을 거친 후 스텝 훈련, 점핑 훈련 등을 한다. 그다음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의 볼 기술들을 가르친다. 마지막으로 재미있게 게임을 진행 후 정리 운동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차근차근 체계적으로 가르친다. 
특히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세종FC에셀축구교실 다양한 축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지난해 10월 21일 열린 제3회 아산 전국 유소년 축구 대회에 세종FC에셀축구팀은 2학년부와 4,5,6학년부(연합) 2팀이 참가하여 각 학년부 3위 입상을 했다. 
김한나 대표원장은 “9월 세종FC에셀축구교실을 인수 한 뒤 한 달여 만에 첫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대회 참가를 통해 축구의 규칙을 이해하고 페이플레이 정신을 지켜가며 축구를 더욱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라고 말한다. 
이렇게 세종FC에셀축구교실는 축구대회에 참가 함으로써 경험을 쌓고 학생들의 자신감과 협동심을 길러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아이들이 비전을 심고 그 비전을 통해 더욱더 사회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세종FC에셀축구교실의 코치진은 프로출신의 남윤재 코치 심판 출신의 황영재 코치, 여자축구대표팀 상비군 출신 김서현코치로 상당한 경력을 보유한 실력자들이다.  
김한나 대표원장은 “아이들한테 너무 재밌게 해주시고 아이들에게 정확한 기술이나 수업에 있어서 필요한 기술들 그다음에 예의 등 수업에서 필요한 것들을 다 지도해 주고 계십니다. 그런 표현하는 과정들이 또 코치님을 통해서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끼게 되고 교육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한다. 

축구 외 다양한 이벤트로 사회성 확장
축구뿐만 아니라 사회성을 확장 시켜서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다양한 접근으로 시도하며 돕고 있는 세종FC에셀축구교실은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 교실, 캠핑 등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그리고 그 시작으로 1월 29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에서 스키캠프를 진행한다. 
김한나 대표원장은 “축구뿐만 아닌 다른 종목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스키캠프를 진행합니다. 아이들에게 스포츠의 전체적인 것을 제공함으로써 또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축구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가정화가 더욱 돈독해진다면 좋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부모님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을 많이 가리려고 할 계획입니다”라고 말했다. 
작년 9월 새롭게 문을 연 세종FC에셀축구교실은 3개월 만에 85명 등록생들을 모집하며 성장한 결과 올 1월에는 구장 확장을 계획 중에 있다. 
 
축구로 꿈을 만들어주는 축구클럽
세종FC에셀축구교실에서 ‘에셀’은 뿌리 깊은 나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곳 축구교실에서 즐거운 축구를 배우며 마음과 몸이 건강한 아이들로 성장하기 위한 바람이 내포되어 있다. 김한나 대표원장이 즐거운 축구를 강조하는 건 어릴 적 좋은 코치를 만나 배운 축구가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김한나 대표원장은 “어릴 때 처음 축구하던 그 생각들, 저도 코치님을 처음 만나서 축구를 처음 배웠던 그 생각을 하면서 다 좋은 기억들밖에 없습니다. 저는 축구가 생활체육으로서 더욱 자리 잡기를 바라고 있어요. 꼭 엘리트 코스를 밟아야만 축구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생활체육으로서 더 많은 아이들이 축구를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싶어서 세종FC에셀축구교실을 인수했고, ‘축구를 더욱 재미있게’란 모토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며 “대한민국 축구가 엘리트 쪽으로 많이 강조가 되어 있는데 이제는 생활체육 쪽으로 확대를 해서 아이들에게 정말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축구, 그다음에 가족 같은 축구, 그다음에 친구 같은 축구로 또 우리가 좀 축구 문화를 좀 바꿔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라고 피력했다.
축구를 통해서 꿈을 만들어주는 저희 축구 클럽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는 김한나 대표원장은 “꼭 축구 선수로 꿈을 키우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소심한 아이들은 성격 변화를 통해서 좀 더 활발한 아이들로 변화시키고 그 활발한 마음으로 인해서 성격 변화를 통해서 사회에 좀 더 자신감이 있고 또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축구 클럽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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