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에 맞는 체계적 교육커리큘럼으로 내신 정복
개인에 맞는 체계적 교육커리큘럼으로 내신 정복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4.01.19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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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교육 이민정 대표원장 / 박상훈 원장
㈜동행교육 이민정 대표원장 / 박상훈 원장

학생에 맞춘 블록수업으로 체계적 성적 관리

㈜동행교육은 교육의 전문성을 갖춘 학원 법인으로 해밀학원, 해밀특목학원, 해밀스터디센터, 위트랩정보학원으로 나뉘어 학생들의 진학방향에 맞춰 수업을 진행, 고등내신 및 중등내신 프로그램과 영재학교, 과학고, 자사고 등 특목고 대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에서 위트랩정보학원은 영재학교나 과학고 준비를 위해 좀 더 확장된 정보수업을 진행, 세종시 소담동에 있는 학원을 인수, 최근에 새롬동으로 이전했다.

초등부터 고등부까지 동행교육만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내실이 탄탄한 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동행교육의 교육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가장 큰 특징은 ‘블록수업’이다. 아이들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 맞춤으로 구성을 해주는 것이다. 상담을 통해 수업을 책정하고 시간표를 짜준다.

분기별로 아이 공부한 결과물에 대해서 레포트를 작성해 보고하고 아이의 성적이 어떻게 변화를 이루고 있는지 상세히 알려준다.

또 하나 동행교육만의 장점은 자습실 운영이다. 이는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쭉 운영해오던 것으로 재원생들은 언제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업 외에 과제나 복습은 무조건 학원에서 끝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민정 대표원장은 “아이들이 집에서 그냥 쉴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습니다. 가족들과 시간을 즐길 수 있게, 좀 더 여유롭게 지낼 수 있도록 해주고 싶어 자습실을 열었고 운영했는데 아이들이 매우 만족해했어요”라고 말했다.

 

탄탄한 실력을 갖춘 강사진

동행교육의 모든 강사진은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민정 대표원장은 이화여대 졸업 후 성남 영성중학교 수학교과 전담교사, 늘푸른중학교 수학교과 전담교사를 비롯해 수학 전임 강사를 해 왔다. 대치, 분당, 중‧고등학교 및 KIS 영훈, 대원 국제중, 용인 자사고 등 내신관리도 해온 교육 전문가다.

박상훈 원장은 중앙대 영어 전공을 한 후 분당 중‧고등 내신 및 수능 수업, 경기 광주 중‧고등 내신관리를 해왔다. 특히 학원의 전반적인 계획수립은 이민정 대표원장이 하고 실질적으로 그 계획을 뒷받침해주고 아이들이 가장 좋은 학원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학원의 살림을 도맡아 하며 돌보는 역할은 박 원장이 하고 있다.

이 대표원장은 “박상훈 원장님은 저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입니다. 지금의 동행교육이 있기까지 가장 많은 노력을 해준신 동료이자, 저의 남편이기도 합니다. 해밀학원이 법인이 될 때까지 학원을 돌보며 함께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정보전달로 내신관리 철저히

동행교육은 교육 정보력에 있어서도 탄탄하다.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정보를 통해 내신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민정 대표원장은 “중학교에서 특목고를 보내는 이유는 부모님들이 아이를 결국 좋은 대학교를 보내고 싶어서죠. 그래서 아이들 어릴 때부터 가르치는 거잖아요. 저도 아이를 키워봤고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그런 학업에서의 노하우를 제가 알려드리기도 합니다. 특목고에 진학한 이후에도 제가 알고 있는 입시정보 등을 알려드려요”라고 말했다.

2018년 10월에 개원해 학생들의 진학에 맞춰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동행교육은 2019년부터 좋은 성과를 내며 세종시 내에서도 실력 있는 학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영재학교와 과학고, 자사고, 특목고에 많은 합격생을 배출해냈다.

최근에는 고등부 학생의 증가로 건물 4층에 고등관을 새롭게 개관할 예정이다. 초등부터 고등부까지 수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중학생 원생들이 많다 보니 중학생 위주의 학원이라는 이미지 강했다. 그래서 올해에는 고등부를 좀 더 확장해 고교입시뿐만 아니라 대입준비를 위한 학원으로의 이미지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강사, 학생, 학부보 모두가 만족하는 학원

이민정 대표원장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만족’이다. 강사, 학생, 학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학원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동행교육은 교육커리큘럼뿐만 아닌 부모의 입장에서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썼다. 아이를 그냥 믿고 보낼 수 있는 학원으로 만들었다.

이민정 대표원장은 “저는 공부만을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아이들 먹이는 것까지 계획을 세웠어요. 학원이 한 칸일 때도 북카페를 운영해 아이들이 수업 끝나고 복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스터디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는데 애들이 중간에 사실 식사할 곳이 없었어요. 생각해보니 과거에 저희 아이 학원 보낼 때 중간에 도시락 싸서 보내고 했었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식단 밴드를 만들었어요. 학원에서 공부도 하고 식사도 해결 할 수 있게 했어요”라고 말했다.

또한 동행교육은 재원생 설명회를 비롯해 상담기간을 만들어 아이들하고 어떤 수업을 어떻게 짜야 되는지를 비롯해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될지 등 부모의 입장에서 선생의 입장에서 상담을 해준다.

이민정 대표원장은 “아이들을 잘 보살피는 것도 저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이와의 대화도 꾸준히하고 학부모와의 대화 창구도 많이 열어놓고 있어요. 이런 부분이 저희 동행교육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한다.

오랫동안 공교육과 사교육에서 교육자의 길을 걸어온 이민정 대표원장은 강사들에 대한 복지에도 신경을 쓴다.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강사들이 잘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는 게 이 대표원장의 얘기다.

“저도 강사생활을 오랫동안 해왔었습니다. 그때는 가르치는 것이 너무 바빠서 밥을 먹을 시간도 부족했어요. 그렇다 보니 끼니를 거르거나 컵라면으로 해결하거나 했어요. 그게 참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최소한 식사할 시간만큼은 낼 수 있도록 하고, 틈틈이 간식도 먹을 수 있도록 먹거리도 채워놓고 있어요.”

㈜동행교육은 이러한 것들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원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아이의 마음을 부모의 마음으로 이해하는 학원

이민정 대표원장이 항상 다짐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것. 오랫동안 교육계에 몸담으며 수많은 아이들을 대해온 이 대표원장은 아이의 인격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대표원장은 “아이 엄마라 아이한테 함부로 말을 하는 선생님은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한테 말을 함부로 하는 경우 본인의 의도는 그게 아니었더라도 아이가 상처를 받게 되는 경우라면 저는 옳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사교육도 교육이기에, 아이들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는 게 저희 생각입니다”라며 “옛말에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죠. 아이들이 지금 생활하는 곳이 학교고 가정이고 학원이잖아요. 그러면 학원에서의 생활도 아이들을 좀 행복하게 해줘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철칙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원장의 목표는 청소년을 위한 복지센터를 만드는 것이다. 오래전 청소년을 위한 복지센터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언젠가는 복지센터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한 이 대표원장은 이러한 목표를 위해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고 있다. 학원 내에서는 가정이 힘들거나 한 아이들은 아이 몰래 학원비를 할인해주고, 외적으로는 조금씩 기부도 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연탄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몇 년간 코로나가 심해 아이들이 직접 연탄을 나르는 봉사를 할 수 없어서 이번 겨울에는 아이들과 함께 좀 더 따뜻한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대표원장은 “사회에서 어떤 자리를 잡고 성장을 했을 때 이 친구들이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볼 줄 알고, 소외된 계층들을 돌아보고 하는 부분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연탄봉사를 아이들과 함께 한 것도 이런 마음의 일환입니다”라며 선한 영향력이 계속해서 퍼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자기에 대해서 돌아보고 생각할 줄 알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을 가져야 자신의 미래도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 이 대표원장이 했던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미래 명함 만들기’다. 나를 찾아가는 시간, 나에 대해서 5분이라도 생각할 수 있도록 진행했던 프로그램이다. 아이들 스스로 본인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을 가져 자아 존중감이 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었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예전에 했던 미래명함 만들기 프로그램도 다시 시작해 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상담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상담사를 초빙해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

학원은 사교육이지만 아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다. 때문에 학원이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이라고 여기기에는 짊어지어야 할 역할이 크다. 이러한 것을 잘 알고 있는 이 대표원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마음으로 자신의 진로를 잘 결정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행교육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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