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뷰티 에스테틱의 성공전략, 뷰티의 본질에 주목하다
프리미엄 뷰티 에스테틱의 성공전략, 뷰티의 본질에 주목하다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4.01.1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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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에에스테틱 차지혜 대표
퓨리에에스테틱 차지혜 대표

사람들은 누구나 아름다워지길 바란다. 이는 우리에게 아름다움이 그 자체로 행복의 요소이자 찬사의 대상이기 때문이다. 아름다움에 대한 이 같은 본능을 오늘날의 사회구조에 접목하면, 뷰티산업의 급성장이라는 현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절대적인 아름다움만을 맹목적으로 좇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마다 갖고 있는 아름다움을 발견해내고 이를 정성스레 가꾸는 것,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고 돋보이려는 이 노력이 바로 ‘뷰티’의 본질이다.

적극적인 투자와 기술·장비 도입, 최고 수준의 뷰티 케어 서비스 구축해


‘퓨리에 에스테틱’은 고객들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고품격의 뷰티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단기간에 눈부신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Total design beauty shop’이다. 지난 2017년, 10평 규모의 3개 베드룸으로 차지혜 대표가 그 첫 출발점을 찍었던 ‘퓨리에 에스테틱’은 이후 3년여 간 폭발적이고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 2차 확장이전 및 법인 설립을 거쳐, 현재는 두 개의 공간으로 확장되어 운영되는 ‘퓨리에 에스테틱’ 본점과 5성급 호텔 수준의 인테리어, 다양한 명품 뷰티케어 제품과 초고가의 설비 및 시스템을 갖추며 한 차원 높은 하이엔드급 뷰티 서비스를 추구하는 ‘퓨리에 더리버뷰’가 2022년 7월 오픈되어 운영되고 있다. 그 2개 숍에 소속된 각 분야별 관리전문가의 숫자만 해도 총 25명에 달할 정도로 큰 규모를 이루었으며, 지난 8월부터는 우수한 전문 뷰티인을 양성하기 위한 ‘퓨리에 아카데미’가 문을 열고 수강생들을 받아들이고 있기도 하다.

장기화 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갑작스러운 코로나19의 확산과 K-Beauty 유행에 따른 뷰티시장 경쟁의 심화라는 여러 악조건들 속에서도 ‘퓨리에 에스테틱’이 이처럼 꾸준하고도 빠른 성장세를 일궈낼 수 있었던 데에는, 이들이 여느 에스테틱들과는 분명히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내고자 했던 전략이 성공적으로 먹혀들었기 때문이다.
그 첫 번째는 바로 ‘프리미엄’ 전략이다. 국내 뷰티시장이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그 규모가 빠르게 성장해가는 가운데에서도, 차지혜 대표는 여전히 대부분의 뷰티숍들이 열악하고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으며, 고객들의 눈높이를 100%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현실에 주목했다. 이에 차 대표는 꾸준한 재투자로 브랜드의 자생적인 역량과 케파를 높이는 동시에, 최신의 장비와 제품, 테크닉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차 대표는 “저희는 주력의 한 가지만을 고집하는 대신, 끊임없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 런칭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계 뷰티 산업은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데, 당장의 현실에 안주하고 멈춰있어서는 결국 뒤처질 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저희는 다양한 관련 업체들과의 계속된 교류를 통해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이 런칭되면 바로 교육이나 세미나에 인력을 투입, 그 효용성과 안정성을 충분히 검토한 뒤에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것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가장 최신의 것만을 가져오는 것이 아닌, 매번 새롭게 갱신되며 누적되어 가는 기술력들이 현재 퓨리에 에스테틱의 수준 높은 뷰티 케어 서비스의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그 이상의 브랜드로서 ‘퓨리에’의 도약을 꿈꾸다

퓨리에 에스테틱 성공 전략의 두 번째는 ‘실력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에 있다. 제 아무리 최고의 제품의 설비, 장비를 갖추고 있다 하더라도, 이를 다루는 사람의 역량이 그만큼 뒷받침이 되지 못한다면, 그 효과를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차 대표는 “최근 오픈한 교육장은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아카데미인 동시에, 저희 퓨리에 선생님들을 위한 교육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각기 레벨에 맞춰 ‘스킬업’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디렉터님들을 위한 교육이나 테크닉을 개발하는 과정은 제가 메인으로 지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을 만들 때에도 저와 디렉터님들이 함께 모여 아이디어를 제시, 구체화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정기교육일에는 문을 닫고 온종일 교육만을 진행할 정도로 진심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과정들이 브랜드 전반에 ‘성장’에 대한 열망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되는 바탕이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탄탄한 실력에서 비롯되는 ‘자신감’과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함양하게 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에 덧붙여 차 대표는 “일반적으로 뷰티교육기관을 찾는 수강생 분들은 기존 경력자보다는 일반 회사를 다녔거나, 주부였던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최근 뷰티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창업에 도전하려는 꿈을 품은 것이죠. 이에 저희는 ‘토털 창업반’을 개설, 이런 예비창업자 분들에게 고객을 대면할 때의 상담 노하우나 실무적인 테크닉, 매장을 어떻게 운영해야 하고 직원은 어떻게 관리하는지 등의 디테일하고 실질적인 노하우를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저희 퓨리에가 지금껏 거쳐 온 성장의 과정이 교육 프로그램에 고스란히 녹아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그 어느 곳보다 값진 교육이 되리라 자신합니다”라고 밝혔다.

오는 2024년, 차지혜 대표가 구상하고 있는 계획은 현재 같은 건물의 3층과 10층으로 나뉘어져 운영되고 있는 퓨리에 에스테틱을 조금 더 넓고 쾌적한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확장·이전을 진행하는 것이다. 또한, 올 한해는 에스테틱과 더리버뷰, 그리고 교육 아카데미의 운영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지만, 훗날 기회가 된다면 지금의 ‘피부·바디·윤곽’의 3가지 분야를 조금 더 각기 특화시킨 개별 브랜드를 런칭하고 싶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차지혜 대표는 “퓨리에를 에스테틱 부문의 1등 브랜드로 키워내는 것은 제겐 당연한 목표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 퓨리에가 그저 대형 샵이기만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것이 더 큰 바람이기도 합니다. 그저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이나 세간의 인기만으로 이름을 알리는 브랜드가 아니라, 고객 분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프리미엄 관리와 힐링을 제공하는 전문 에스테틱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최고의 고객 만족도를 이끌어내는,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퓨리에’만의 이름을 써내려가는 것이 제 가장 큰 목표이자 바람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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