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전문학원, 대입을 위한 초등부부터 다각도로 시작하는 커리큘럼
영어전문학원, 대입을 위한 초등부부터 다각도로 시작하는 커리큘럼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4.01.19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학원, 보습학원, 영문독해분야 강화하고 학습동기부여와 입시준비까지”
훈선생영어학원 ‘입시전문가 훈선생’ 전성훈 대표원장
훈선생영어학원 ‘입시전문가 훈선생’ 전성훈 대표원장

2008년 오픈해 35평의 작은 규모지만, 서울 대치동에도 없는 독특한 ‘동기부여 커리큘럼’으로 영어 전문학원의 목적은 물론 어떻게 공부하고 영어에 접근해야 하는지와 학생의 진로, 미래의 후배 교육자 양성까지 이뤄내는 훈선생영어학원의 내실 있는 운영 방침이 화제다. 법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학습/입시컨설팅으로 진로 진학지도, 학습코칭과 교육멘토링에 능통한 전성훈 대표원장은 학부모 관점에서 교육과 경영의 균형을 찾아 성공적인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훈선생영어학원의 차별화된 수업을 통해서 초등부터 탄탄하게, 영어 학습은 물론 입시까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이들을 소개한다.

다양한 코칭, 컨설턴트, 강사 경력으로 학생을 돕고, 미래 원장도 양성
훈선생영어학원은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영어교육은 물론 엘리트 교육을 최우선으로 하며, 전 대표원장은 입시전문가 훈선생의 이름으로 외부 세미나 등을 통해서 경영하는 원장들에게 경영교육자의 꿈을 성공적으로 실현하는 방법까지 컨설팅하는 창의적인 학원이다. 이곳은 교육/입시 컨설턴트, 칼럼니스트, 수석연구원, 자문위원, 입시세미나 강사 등으로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자격증을 갖추고 교육을 수료한 입시전문가 훈선생 전성훈 대표원장이 이끌고 있다. 또한 대치동 계열 사교육에서도 보기 힘든, 학생 케어와 책임교육은 물론 강의하는 선생님들이 미래의 개원 원장이 될 수 있도록 육성하고 학부모 컨설팅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시설 리모델링보다 커리큘럼과 학생 관리 및 교육에 더 신경을 썼다. 교육청 인가가 날 수 있는 최소한의 규모이지만 80-100명 선으로 내실이 탄탄하다. 대표원장과 선생님 3인이 지도하는데, 원장실도 상담실도 우리에겐 없다. 대신 큰 강의실에서 여러 학년이 실장님과 보조 선생님의 지도하에 각자의 테스트 및 과제 수행에 도움을 받는다”라는 전 대표원장은, 법대 전공 집안에서 자라 고대 법학과를 졸업했지만, 교육에 뜻을 두고 동네와 성당 학생들을 무료로 가르친 경험을 시작으로 고시 및 공무원 준비생 영어 레슨을 하다 결과가 좋아 입시에 최적화된 영어학원을 만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입시에서 다른 과목에 비해 전문성이 더 필요한 ‘영어 전문’ 학원이 목적이며, 영어를 잘하는 것, 영어점수가 높은 것,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은 별개로 결국 학생들의 목표인 대학입시에 최적화된 영어 교육과 입시 지도를 한다.

수시는 ‘경매’, 정시는 ‘주식’하는 것과 유사, 공부당사자의 동기부여가 목표
영어 공부는 우선 그 목적에 따라 방법이 다르다. 무엇보다 영어를 잘한다는 말에도 많은 차이가 있다. “왜 영어를 공부하는 지와 목표를 먼저 확인하고, 그 목표에 최적화된 각 학원의 커리큘럼과 방식을 목표와 학생의 수준에 맞게 맞춤으로 구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영어를 잘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이해하고 최종 목표에 적합한 최적의 교습이 중요하다.”라는 철학의 전 대표원장은 5년 연구와 2년 컴파일링을 거쳐 초등 커리큘럼을 만들었다. ‘대입부터 거꾸로 라인을 잡아 내려가, 초등부부터 시작하는 커리큘럼’이기에, 초중등부터 원장의 커리큘럼 조직력이 매우 뛰어나고 학습은 물론 유학 가능성도 어릴 때부터 상담할 수 있다. 전 대표원장은 학습도 입시도 ‘동기부여’가 제일 중요하며, 사제간의 라포형성과 목표설정, 그에 맞는 방법의 교육과 과목별 학습법, 공부 습관과 자세 만들기가 성적향상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또 그는 2015년부터 입시계의 스승이자 선배인 유웨이 중앙교육 이만기 이사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실시간 외부 입시업체 교육을 받으며 학원생 상담에,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여왔다고 한다. 목적에 맞는 입시교육과 입시컨설팅이 필요한데, 그는 수시와 정시로 나누어 여러 수시 중 수시의 대명사인 학생부종합전형은 마치 ‘경매’ 방식의 전형이기에, 해당연도 상대평가 우수 학생이 더 합격하는 방식으로 매년 달라지는 지원자풀에 따라 예측이 어려워 ‘더 우수한 학생부와 스토리의 진정성과 인과성’ 준비를 조언한다. 반대로 정시는 일종의 ‘주식’ 방식의 전형이기에, 나온 수치를 가지고 흐름과 지원 심리를 파악해 베팅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인다. 그는 불가능한 도전이나 외부의 전속 ‘쓰앵님’ 식 트레이닝 컨설팅은 하지 않고, 정석대로 하되 아이들에게 동기를 찾아주어 책상에 앉히고, 목표를 잡아 공부법 및 과목별 학습법을 제시한 뒤에 습관화할 수 있는 컨설팅을 통해 입시전략과 원서의 상담 순으로 진행해 준다. 또 성적이 낮아도 컨설팅 효과가 높은 이유는 인생과 공부에서 불필요한 것을 버리고, 남은 기간 바꿀 수 있는 분야에 주력해 가능성을 찾아내고 길을 만들어내는 덕분이다. 그래서 컨설턴트를 양성할 때도, 그는 과목 이해와 학생 심리를 숙지한 후에 입시상담을 시작할 것을 권한다.

학원 홍보 목적이 아닌 설명회, 역량 강화와 객관적 정보전달이 목적
수업과 성적관리 외에 공부법 조언, 입시전략에도 충실한 전 대표원장은 수업 외에 재원생을 위한 동기부여, 학습법, 공부법 세미나와 학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사심 없는 설명회로 어필한다. 특히 설명회는 재원생 학부모 교육이나 정보 제공이 목적으로, 전문가다운 조언에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교육자인 동시에 학부모인 그는 여러 교육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한 트렌드 습득은 물론 외부 동기부여 특강도 자주 나간다. 또 ‘학부모 역량 강화’, ‘학원 역량 강화’ 등을 주제로 여러 학원에 출강해서 마인드와 원리이해, 하드웨어의 그릇을 만드는 명품 특강으로 정평이 나 있다. 그리고 그동안의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복잡한 입시의 원리와 전문가들의 정보를 쉽게 풀어낸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입시혁명’을 집필했다. 15년 이상 ㈜능률교육 교강사 자문 활동 및 해커스 등 주요 출판사 자문활동을 하면서 한국의 교육과 입시 영어에 적합한 영어 교재와 테스트를 만들어 온 전문가인 그는 기획과 교육시장 안착의 성공 사례다. 나아가 그는 미래 동종업계 교육자 후배를 양성하고자 세미나를 주기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모든 활동을 학원 활동과 병행하며, 그는 서울교대 교육대학원 교육경영 CEO 과정 및 유웨이 중앙교육 교육경영 CEO 과정을 각각 수료하고 대입 컨설턴트 1급 자격을 갖추고도 배움을 계속해 오고 있다. 안정된 진학지도 외에도 이렇게 노력하는 전 대표원장의 꿈은 바로 ‘동종업계 후배 양성’이다. 오직 진정성만이 학부모와 학생을 사로잡을 수 있다며, 교육철학에 공감하는 좋은 선생님과 원장님 교육에 힘쓰겠다는 그는, 마지막으로 “교육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닌, 모두의 힘으로 이뤄가는 것”이라는 자신의 성공 비결과 조언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