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을 높여주는 공간 설계로 편안한 안식처를 안겨주다
삶의 질을 높여주는 공간 설계로 편안한 안식처를 안겨주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12.20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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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건축사사무소 김지연 건축사
연건축사사무소 김지연 건축사

기본에 충실한 건축설계로 편안한 공간을 안겨주다
우리의 삶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집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평생의 꿈이 되기도 한다. 편안하고 안락한 내 집을 마련하는 것. 그래서 사람들은 집에 대한 로망이 있다.
근래에 들어 주거공간이 단순히 잠이나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과거와는 달리, 오늘날의 주거공간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 만큼 우리 생활의 다양한 모습을 모두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 
연건축사사무소는 기본에 충실하면서 편안한 안식처가 되어줄 수 있는 건축설계를 하고 있다. 주택 위주의 건축설계를 하고 있는 연건축사사무소는 사람이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공간인 주택을 설계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편안한 안식처 같은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었고, 그러한 건축을 설계하고 있다. 
김지연 건축사는 “조그마한 주택을 주로 하다 보니 여자들이 살기 편한 곳, 가정에서 살림하기 편한 공간을 중심으로 설계하는 것 같아요. 이와 더불어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간,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주택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차 한잔 마시기 편한 곳, 집에 들어오면 편안한 안식처 같은 공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공간을 설계하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건축을 설계하는 데 있어 출발은 건축주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건축설계는 건축주의 요구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건축주와의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건축주가 어떤 집에 살고 싶은지, 또 어떤 건물 설계를 원하는 것은 소통에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김지연 건축사는 건축주가 원하는 것을 최대한 이해하기 위해 귀를 기울인다. 
김지연 건축사는 “저는 건축주가 원하는 계획안대로  건축물이 나올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는 거 그거밖엔 없습니다. 이를 위해서 건축주와 최대한 열린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상호 간의 소통으로 가장 좋은 건축설계를 하다
건축과를 졸업하고 결혼 전까지 건축설계사무실에서 일을 해왔던 김지연 건축사는 결혼과 육아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충주에서 건축사사무실을 열었다. 
김지연 건축사가 충주에서는 여성건축사로서의 출발이 처음이었다. 직업에 남녀의 구분을 짓는 시대는 아니라 하더라도 건축이라 하면 남성의 영역이라는 것이 아직까지는 일반적인 인식이다.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기본에 충실한 건축설계로 건축사로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 물론, 우리나라에서 아직까지는 여성보다 남성 건축사가 주를 이루는 현실에서 여성건축사로서 입지를 구추하는 데에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김지연 건축사는 상호 간의 소통을 하는 데 있어 많은 정성을 기울였다. 소통이 잘 되어야 서로 만족할만한 건축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김지연 건축사의 소신은 통했다. 소개로 이어지는 프로젝트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김지연 건축사는 여성 건축가로서의 자부심이 크다. 결혼과 육아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지만 다시 건축사로서 일을 시작하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이러한 것들이 ‘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지금도 건축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기본에 충실한 건축설계를 하고 있다.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편하게 살 수 있는 건축을 하고 있는 김 대표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주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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