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수많은 스포츠들 중에서도 유독 ‘장비’에 대한 욕심이 폭발하는 종목이다. 목적과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골프채가 필요한 것이 바로 골프라는 스포츠이고, 저마다의 체형이나 스윙 습관에 따라 자신에게 잘 맞는 골프채가 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가격마저도 천차만별이기에, 무턱대고 구입하기엔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중고 골프채를 주력으로 다루고 있는 전문 브랜드 ‘고릴라골프’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거듭나며 눈에 띄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고릴라골프’를 만나보자.
가격과 품질이 가장 큰 경쟁력, 국내·외 중고골프샵 열풍 이끌어
‘고릴라골프’는 골프와 관련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전문샵이다. 이들은 골프채의 피팅 및 수리, 그립 교체 등의 서비스부터, 중고 골프채의 매입과 판매, 신품 골프채 판매, 골프 관련 다양한 부수 용품 판매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중고 골프채’를 주력 아이템으로 삼고 있는 ‘고릴라골프’는 일본에서 저렴하게 매입한 중고 골프채를 공급,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고릴라골프’의 김재욱 팀장은 “저희가 ‘중고 골프채’를 주력 사업으로 선택하게 된 결정적 요인은 최근의 골프계가 대중화되고, 연령층 또한 낮아지고 있는 흐름에 주목했기 때문입니다. 이전까지의 주된 골프 소비층이었던 40~50대 분들은 신품 골프채만을 구입할 뿐, 중고에는 눈을 돌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골프 연령층이 20~30대까지 낮아지면서, 합리적이고 현명한 소비를 중시하는 세대가 많이 유입되었고, 자연스레 중고 골프채를 구입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라는 인식이 확산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울러 중고 골프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다보니 기존의 40~50대 분들도 이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방문과 구매로도 이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따라 중고 골프채를 취급하는 여러 업체들이 생겨나는 가운데, ‘고릴라골프’가 단연 최고라 손꼽히는 까닭은, 이들이 공급하는 중고 골프채의 우수한 품질과 더불어, 각 지점들이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을 기반으로 국내·외 모든 곳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고릴라골프는 서울과 인천, 평택, 시흥 등의 수도권 지역은 물론, 충북, 충남, 강원 등 전국 각 지역에 지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호주와 캐나다 등에 진출해 오히려 국내에서보다 높은 매출을 달성하며 창업성공의 신화를 이어오고 있다.
김재욱 팀장은 “저희 고릴라골프의 가장 큰 경쟁력은 ‘가격’과 ‘품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취급하는 중고채의 대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해오고 있는데, 담당MD를 두는 대신 제가 직접 현지 전문업체와 거래를 진행함으로써, 중간 절차를 줄이고 보다 저렴한 가격에, 그리고 높은 퀄리티의 중고 제품들을 선별해 들여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확보한 가격 경쟁력은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와 판매주체인 점주 분들에게도 이득이 되고 있으며, 시중에 유통되는 거의 대부분의 브랜드 제품들을 다양하게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경쟁력을 갖췄다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는 브랜드, 함께 좋은 일을 만들어가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
고릴라골프에서는 점주들을 위한 지원에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이들은 창업 전 본사에서 일주일가량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처음 자영업에 도전하는 초보 점주라 하더라도 빠르게 운영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사 창업 이후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지속적인 교육이나 조언을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직원이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기도 한다. 김 팀장은 “저희는 각 지점의 운영을 돕기 위해 전담 지원팀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실 골프샵을 운영하다보면 판매는 어디까지나 기본으로 해야 하는 것이고, 그 외 홍보나 세금, 노무 등 제반된 사항들이 여럿이라 점주님들이 직접 신경 써야 할 부분이 한둘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희는 지원팀을 통해 이런 부분까지 세밀하게 케어함으로써 점주님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중고 제품’을 주력으로 취급하는 만큼, 고객 분들께서 쓰시던 중고 골프채를 가지고 오실 때가 있는데요. 그런 경우 지점에서는 이를 얼마에 매입해야 하는 지 잘 몰라 어려움을 겪곤 합니다. 이에 저희는 지점별로 메신저 단톡방을 개설,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자세한 사항을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김 팀장은 “제가 지금껏 많은 점주 분들을 겪고 또 상담하면서 느낀 것이자 가장 바라는 점 중 하나는 저희 뿐 아니라 어떤 브랜드이든 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브랜드를 믿으셔야 한다는 부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본사가 가맹점주님들의 믿음을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할 때에 그 일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고, 목적으로 했던 기능을 온전히 수행하여 빛을 발할 수 있게 됩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고릴라골프는 올해 초 가맹 사업을 시작해 현재 국내와 해외 각지에 20여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전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50개 개설 지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놀라울 정도로 빠른 성장세지만, 그 이상은 지금의 국내 시장 규모를 고려할 때 지나친 경쟁을 불러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대신 빠르게 목표치에 도달한 뒤, 그만큼의 역량을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지점과 점주에게 더욱 유리한 여러 정책들을 시행하는 데에 투입함으로써 보다 내실 있는 성장, 함께하는 성장을 일궈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재욱 팀장은 “고릴라골프를 방문하시는 고객분들, 그리고 각 지역에서 지점을 운영하는 점주님들이 저희로부터 ‘유리한 거래를 했다’라는 생각이 드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저희는 고객 분들에게 항상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물건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점주님들에게는 고릴라골프를 선택하신 것에 후회가 없도록, 많은 수익을 창출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를 믿고 함께해주시는 만큼,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는 고릴라골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