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경기장, 교차로 및 기반시설 조명분야 시장점유율 1위 기업
스포츠 경기장, 교차로 및 기반시설 조명분야 시장점유율 1위 기업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3.12.20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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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사업전문가들이 만드는 최고의 경기역량, 최상의 관람환경 비결”
머스코코리아(유) 이대우 한국지사장
머스코코리아(유) 이대우 한국지사장

미국 머스코스포츠라이팅(머스코)의 Joe Crookham 회장과 한국 풍산그룹 류진 회장의 미국박람회회동을 계기로, 1997년 2월 19일 창립한 합자회사 머스코풍산유한회사에서 시작된 머스코코리아(유)는 대한민국 국제경기장부터 소규모 체육시설 조명분야까지 명실공이 1위를 굳건히 지키는 기업이다. 머스코의 제조기술력과 한국의 필드조명 관리기술이 만나 일체형 조명시스템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스포츠 경기장, 교차로 및 기반시설영역을 넘어 다양한 조명솔루션전문기업으로 거듭나는 머스코코리아(유)의 이대우 한국지사장을 만나 기업의 활동 영역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보았다. 
 
빛공해 없이 머스코의 최고수준 기술과 합리적 운영예산까지
국내 골프장 야간조명의 40%, 2023코리안시리즈우승 LG홈구장인 잠실야구장, 잠실올림픽주경기장을 비롯한 다수 경기장과 공항/항만시설, 교차로 등 시공사업을 펼친 머스코코리아(유)는 조명사업유한회사다. 인천 계양구에서 시작된 이들은 기술연구소와 전 세계 3개 중 하나이자 아시아 최대규모인 본사의 9,228평 첨단제조공장을 구미에 설립하게 된다. 이후 127개국에 수출되는 스포츠 경기장, 교차로 및 기반시설 조명 시스템의 생산도 담당한 이들은 2017년 미국본사가 100% 지분을 가진 유한회사가 되었다고 한다. 머스코코리아(유) 이대우 한국지사장은 “초기 완제품을 본사에서 수입하고 한국에서는 조명연출설계시공과 AS만 담당했지만, 이제는 머스코 솔루션을 대부분 커버하는 아시아시장의 핵심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HID(메탈할라이드)부터 LED(발광다이오드)조명까지, 필드의 빛을 경기 목적에 맞게 제어하고 에너지효율은 높이되 소비와 운영비용을 합리적으로 제어하는 솔루션을 완성한 스포츠 경기장, 교차로 및 기반시설 조명기업은 머스코가 유일하다. 특히 단순히 빛을 비추는 투광을 넘어, 머스코 본사의 특허 받은 맞춤형 광학장치 Total Light Control™ - TLC for LED®시스템은 LED의 새나가는 빛과 눈부심을 제어하고 선수와 관객의 집중력을 높여준다. 더욱이 주변 거주지와 농업지역의 동식물에 영향을 주지 않고, 건축단계에 도입되면 주변의 민원도 최소화돼 빛공해 해결사로 각광을 받는다. 또한 HID부터 LED까지 모두 일체형 조명시스템을 채택하며 본사 조명전문가팀의 지원으로 관리비용이 전혀 필요없고 AS 만족도도 높다. 
 
스포츠 경기장, 교차로 및 기반시설 조명 시스템 전문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젝트 주최
다양한 국제스포츠 및 공항, 항만 등 큰 B2B사업을 확대해 간 머스코코리아(유)의 성공비결도 47년 전통 스포츠대공간조명전문 미국 머스코 본사의 기술력 덕분이다. 애틀랜타/시드니/아테네/밴쿠버/런던/소치/리우/베이징올림픽 그리고 항저우 아이산게임까지 1996년 이래 역대 올림픽 조명공급사로서, 손흥민 선수 소속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의 80%, 챔피언스리그의 70%이상 점유율로 유럽에서도 톱클래스다. 미국에서도 김하성 선수 소속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 홈구장, 류현진 선수 소속 토론토 블루 제이스 홈구장을 비롯해, 메이저리그야구와 NBA경기장점유율 53% 이상이며, US오픈 및 윔블던 센터코트까지 대부분 이들의 조명시스템을 설치운영 중이다. 10년 이상의 경력자들이 모인 머스코 팀의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이 한국지사장도 다양한 국내프로젝트를 시작해 미국처럼 경기장조명 분야 저변을 축구/야구/골프 같은 대규모현장 외에도 동네 테니스장과 실내체육관까지 넓혀갔다고 한다. 이 한국지사장은 “올해 포항스틸러스 홈구장에 프리미어리그급 LED조명을 설치하고 선수들로부터 집중력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평가에 활력을 얻었으며, 지난 9월 KPGA와의 국내최초 야간프로골프대회로 기록된 <머스코 문라이트 KPGA 챔피언스 오픈> 3회 대회 우승자 김경민 프로의 ‘낮보다 좋은 경기력향상 효과를 봤다’는 소감에 크게 기뻤다”고 전한다. 그 밖에도 그는 골프저변확대차원의 야간대회매뉴얼, 야간골프 조도기준(티잉그라운드 200Lux, 페어웨이 150Lux, 그린 400Lux)의 표준화, 경남 아마추어야구단 2년차 후원 등 조명사업과 스포츠산업의 동반성장에 힘쓰며 앞으로도 폭넓은 지원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빛이 필요한 모든 구역에 차별화된 조명솔루션 출시 계획
19년간 필립스에서 일한 이 한국지사장은, 지난해 머스코 한국지사장 부임 이래 야간조명기술 발전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수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1위인 미국본사의 ‘업계최초’ 25년 무상보증서비스와 확실한 AS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에서도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장비대여와 인건비, 부품 무상교체까지 10년간 ‘완전무료’ 방침을 지켜 호평 속에 고객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국내 부품수급은 아시아생산허브인 국내공장에서 100% 가능하며, 정밀 로봇시스템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어 더 많은 시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1위 머스코의 기술력을 통해 경기장 조명을 HID에서 LED로 전환하게 된 장점은, 과거 경기장 정전 후 최대 30분이 지나야 경기를 재개할 수 있어 경기를 망치는 사례가 있었지만 LED는 순간 점소등이 가능해져 스포츠 경기중 이벤트는 물론 콘서트와 같은 조명쇼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이 한국지사장은 “한국에서 경기장건립 프로젝트를 많이 수행하며, 앞으로도 경기장에서의 좋은 시야가 UHD TV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뛰어난 기술력을 십분 활용하고 싶다. 신규 골프장 조명도입은 물론, 다양한 리그 경기장의 선명하고도 빛공해 없는 야간경기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국내는 수준급 엔지니어 팀과 조명 서비스 팀이 많다는 그는, 신 년초 한국 골프장에 세계 최초로 런칭될 신상 조명 마케팅에 힘쓸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앞으로 야간경기를 원하는 스포츠 경기장, 교차로 및 기반시설분야의 차별화된 솔루션을 출시하며 이익을 사회에 다양하게 환원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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