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NO.1 풋살장 ‘CFC 청주풋볼센터’
청주시 NO.1 풋살장 ‘CFC 청주풋볼센터’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10.2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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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C 청주풋볼센터 이광현 감독/대표
CFC 청주풋볼센터 이광현 감독/대표

최근 TV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때문에 풋살 인기가 높다. 풋살은 축구와 비슷하지만 규칙은 좀 다르다. 풋살은 골키퍼를 포함해 다섯 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대결하는 스포츠다. 수시로 선수교체가 가능하며, 보통 축구공보다 작은 규격 4호 공을 사용해서 축구보다 더 빠른 플레이를 보여준다. 축구에 비해 그라운드 규격이 상당히 작고, 야외가 아닌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로 축구에 비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그렇다 보니 최근 전국적으로 풋살장이 생겨나고 있는 추세고 청주는 여자 풋살교육기관이 약 10군데 정도 있을 정도로 활성화가 되고 있다. 그 중에서 CFC 청주풋볼센터는 청주시에서 두 번째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풋살장으로 청주에서 가장 회원 수가 많은 여성 풋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문 코치진 포진, 여자 풋살팀 날개 짓
CFC 청주풋볼센터에서 운영하는 풋살교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이광현 대표(감독)을 비롯해 2명의 풋살코치가 상주하며 풋살 교육을 하고 있다. 현역으로 풋살 국가대표까지 하고 있는 코치를 비롯해 코치 라이센스를 가진 전문 코치진이 포진되어 있다. 이 대표역시 축구를 10년 정도 하고 풋살 선수생활을 7~8년 정도 해온 프로다. CFC 청주풋볼센터 운영 하기 전에도 여자 풋살팀을 만들어 지도해 왔다. 무엇보다 풋살 전용구장을 구비하고 있어 365일 언제든 풋살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청주시의 NO.1 풋살장의 시설을 자랑하는 CFC 청주풋볼센터는 프로선수가 하는 훈련을 아마추어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체계적 코치로 현재 50여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광현 대표(감독)은 “제가 CFC 청주풋볼센터를 운영한 지 한 1년여 정도 되었습니다. 기존의 풋볼센터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는데 지난 1년 동안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 2명의 회원에서 50여 명이라는 많은 회원을 유치했고, 청주에서도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1년 후에는 100명의 회원 수를 확보하는 게 목표입니다”라고 말했다. 
CFC 청주풋볼센터의 여자 풋살팀은 청주시 내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 1년간 약 5개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내며 알렸기 때문이다. 한국풋살연맹 대한축구협회 산하기관 한국풋살연맹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CFC 청주풋볼센터 풋살의 활성화를 이끌다 
지난 1년 동안 실력 있는 코치진과 좋은 시설로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고 있는 CFC 청주풋볼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풋살을 즐기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유아 교육기관에서 풋살 외부수업도 계획 중이다. 또한 현재 대학생 등에게 체육대회를 위한 대관도 하고 있는 만큼 더 많은 청주시민들이 이곳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개인레슨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풋살대회 개최하며 지역 내 풋살을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한다. 최근 몇 주 전 전국대회 풋살 대회를 개최를 개최, 약 120개 팀이 참석했다. 
이광현 대표(감독)은 “대회 당시 약 3천 명 정도가 청주시에 왔습니다. 지역 경제발전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라며 “저희의 이런 노력이 청주시의 위상을 조금 더 알리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면에서 지자체도 저희의 이런 노력을 조금이라도 알고 앞으로도 이런 대회에 작게나마 지원도 함께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풋살 프로리그 FK리그가 있습니다. 풋살을 잘 모르시는 분들도 이번 기회를 통해 풋살이라는 종목에 조금만 더 알아주시고 직접 경기 관람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풋살은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스포츠로 축구에 비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그렇다 보니 날씨에 제약이 없고 남녀노소 즐기기에 매우 좋은 운동이다. CFC 청주풋볼센터는 풋살을 배우고 싶은 이들에게 언제나 문이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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