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이 있는 공간에서 인생길의 마음 동반자와 함께 마음을 치유하다
쉼이 있는 공간에서 인생길의 마음 동반자와 함께 마음을 치유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10.23 14: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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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쉼 심리상담센터 윤애영 센터장
마음쉼 심리상담센터 윤애영 센터장

청소년, 성인 등의 심리상담 진행, 그들의 삶의 가치 회복
사람은 살면서 크고 작은 어려운 일들을 겪으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학교, 직장 내 괴롭힘, 데이트폭력, 공황장애, 불안, 강박증 성격, 편집형 성격, 자존감 저하, 우울, 무기력, 분노조절, 중독, 자해 및 자살행동, 데이트폭력, 가정폭력, 성폭력, 대인관계의 등의 어려움으로 인해 생기는 심리적 문제들은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이러한 마음의 상처를 누군가는 스스로 극복해 내지만 누군가는 그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 줄 동반자가 필요하다. 특히 심리적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할 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마음쉼 심리상담센터는 내담자들의 내면을 치유해주며 삶의 가치를 찾아주고 있다. 청소년, 성인, 노인 상담, 관계의 회복과 증진을 위한 커플상담, 가족상담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성인 상담을 주로 하고 있는 마음쉼 심리상담센터는 기업과의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협약을 통해 직장인들의 상담을 많이 하고 있다. 
윤애영 임상심리사는 “성인들도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대화법을 학교에서 직장에서 특별히 배우거나 훈련할 기회가 없었는데 집단 상담을 통해서 그런 것들을 배우고 경험하면서 생활이 윤택해지는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라고 말했다. 
마음쉼 심리상담센터는 내담자의 개별성을 존중하며 그들의 마음을 진솔하게 들여다본다. 모든 사람들은 장점과 단점이 있고 기질과 성격이 다 다르기 때문이다.  
윤애영 임상심리사는 “내담자가 맘껏 이야기하고 속이 후련하고 머리가 맑아져서 자신이 추구하는 삶을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라며 진정한 답은 ‘내 안에’ 있다고 피력한다. 그 답을 찾도록 거울이 되어 주는 곳이 바로 마음쉼 심리상담센터다. 그 길이 조금 느릴 수는 있지만 제대로 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러면서 윤 임상심리사는 “상담을 오는 내담자들은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더라도 매우 용기 있고 변화하고 성장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자신을 돌아보고 성장하고자 하는 동기가 있고 노력해나가는 성실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정성스레 내담자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한다. 
내담자들의 마음을 정성스럽게 들여다보고 치유를 위해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마음쉼 심리상담센터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이들과의 상담을 위해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전문성을 겸비한 심리상담사 
마음쉼 심리상담센터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을 위해 일반심리검사 또는 종합심리검사를 실시 등 내담자들에게 필요한 심리 검사들을 전문적으로 진행해 주고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병원에 가지고 가서 진단을 받을 수 있는 검사들도 시행해 준다. 
윤애영 임상심리사는 “심리검사는 내담자가 스스로를 이해할 수 있게 하고, 상담자가 내담자를 돕는데 필요한 상담의 방향을 정​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때문에 저희는 전문자격과정을 거친 상담사들의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러한 상담사들에게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백석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를 취득한 윤 임상심리사는 현재 박사과정과 함께 슈퍼바이저 자격을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상담심리학회와 상담학회 수련과정을 모두 마쳤고, 상담학회1급 슈퍼바이저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윤애영 센터장은 전문 심리상담사들의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학력과 경력, 자격증을 취득하기까지 들어가는 노력과 시간에 비해 국가적인 처우가 아쉽다고 말한다. 심리상담에 대한 편견도 있겠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배제할 수 없다. 현대 사회에서 심리상담은 꼭 필요하다. 하지만 병원의 문턱에 비해 심리상담의 문턱은 높은 것이 현실이다. 보다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는 사회적, 국가적인 인식 개선과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게 윤 임상심리사의 얘기다.  

내담자들의 든든한 마음의 동반자
윤애영 임상심리사는 임상심리사 2급, 사회복지사 2급, 청소년지도사 2급, 보육교사 2급, 국제공인 NLP프렉티셔너, 백석대 NLP프렉티셔너, 가정폭력 상담원, 성폭력 상담원, 한우리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며 오랜 기간 내담자들의 마음의 동반자로서 길을 걸어왔다. 
특히 청소년 상담을 10년 가까이 해 온 이력이 있는 윤애영 임상심리사는 충북 도지사상도 받았다. 윤 임상심리사가 청소년 상담을 오랫동안 해오며 청소년들의 마음 치유에 심혈을 기울여 온 이유는 과거 청소년 시기를 불우하게 보냈던 윤 임상심리사의 경험 때문이다. 
“저는 10대를 힘들게 보냈어요. 어머니와 아픈 언니와 함께 살면서 일반고등학교에 진학할 수 없었어요. 당시 저는 방황을 많이 했죠. 제 자신이 불쌍하단 생각이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마음을 의지할 곳이 없다는 것이 힘들었죠. 그때 ‘10대들의 쪽지’라고 유행하던 게 있었는데 그런 것들을 읽고 위로받았어요, 전화상담도 해보며 그 시절을 이겨냈죠. 그때 생각했어요. 나도 어른이 되면 나처럼 힘든 아이들을 만나면 마음의 의지가 되어주어야겠다고 말이죠. 그렇게 꿈을 가졌고 저는 위기 청소년들을 찾아가서 상담과 복지지원을 하며 저의 꿈에 다가가기 시작했죠. 상담하면서 좋았어요. 아이들의 마음이 치유되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모습들을 보면서 상담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됐죠.” 최근에 마음쉼심리상담센터는 굿네이버스와의 기관협약을 맺었고, 형편이 어려운 아동, 청소년의 심리지원을 비롯해 경제적 지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17년 전부터 굿네이버스 후원을 해오고 있던 윤애영 임상심리사에게 있어 이번 협약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 그렇게 10년 가까이 청소년 상담을 해 온 윤애영센터장은 마음쉼심리상담센터를 2020년에 개소하여 성인상담을 중점을 하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성인들도 힘들다는 것. 어른이란 이유로 참는 성인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 삶 속에 가끔은 비가 오기도 하고,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함께 비를 맞아주기도 하고, 정다운 동행자가 되어 빛나고 청초한 날들을 맞이 하도록 함께 걷겠습니다.” 진솔한 만남과 성장으로 함께 가는 인생길 마음 동반자이자 쉼이 있는 공간, 마음쉼 심리상담센터가 마음의 쉼터가 필요한 이들에게 든든한 마음의 동반가가 되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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