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행정·형사소송에 탁월한 추진력 갖춘, 감사원 출신 전문변호사
헌법·행정·형사소송에 탁월한 추진력 갖춘, 감사원 출신 전문변호사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3.09.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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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사건 파악과 연구의지로 수임 시작부터 판결 끝까지 의뢰인과 함께”
법률사무소 일류 유지영 대표변호사
법률사무소 일류 유지영 대표변호사

변호사는 법정에서 의뢰인을 대리하기에 지적 소양과 감각, 의지력까지 겸비해야 한다. 특히 전문변호사 개념으로 영화의 장르처럼 수임에 세분화된, 분야별 전문변호사들이 대형 로펌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법률사무소 일류의 유지영 대표변호사는 ‘규모의 경제’를 내세우는 요즘 로펌 분위기에, 자신의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 변호사 활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형사와 가사 외에도 감사원 근무경험을 살려 헌법소송에 강하며, 사법시험 출신으로 책임변론과 공익활동에 힘쓰는 유 대표변호사의 활동을 소개한다. 

감사원 7년 경력, 공법에서 가사까지 전문성 있고 다재다능한 변호사
54회 사법시험 합격 후 2015년 법무법인의 변호사를 시작한 법률사무소 일류의 유지영 대표변호사는 여느 변호사들과 달리 감사원에서 7년을 보낸 독특한 이력이 있다. 감사원에서는 감사업무와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에서 국민에게 부당한 처분 시 이의를 제기하는 심사청구제도를 관장하는데, 그는 수년간 여기서 공직을 수행하며 얻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건을 수임하고자 지금의 대표변호사가 되었다고 한다. 또한 감사원 출신 변호사는 대개 기관으로 이직하지만, 유 대표변호사는 “감사 도중 범죄혐의를 발견하거나 타당성 검토를 하는 거시적 안목을 길러왔기에,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헌법소송 및 형사소송에 강한 변호사의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법률사무소로 독립했다”고 설명한다. 현재 헌법, 형사, 행정 등 다양한 공법과 이혼 등 가사분야 소송에 주력하는 유 대표변호사는, 수많은 분야에 강하지만 감사원에서 도맡은 행정기관 감사업무관련 대응이 가장 뛰어나다고 한다. 그의 수임 스타일도 일감을 많이 받거나 의뢰인에게 무조건 된다는 확답주기보다는 어떻게 접근해야 최선의 결과를 낼지 1대 1 직접면담을 거쳐, 수임단계에서 업무량을 정확하게 파악해 의뢰인과 러닝메이트가 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사무장이 상담을 맡고 담당변호사와 개인연락이 힘들어지는 케이스는 유 대표변호사를 선임했다면 있을 수 없다. 감사원 출신이기에 그는 헌법과 형사, 특히 헌법소원 분야의 고소대리와 대응에서 다양한 변론경험을 갖고, 처음부터 끝까지 의뢰인의 상황을 파악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일한다. 그가 많은 의뢰인의 선택을 받는 이유도 보통 공권력행사에 대해 시민을 구제하는 수단인 헌법소송 경험이 일반 변호사보다 많아,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소송 과정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기 때문이다.

공익변호사와 자문변호사로도 활동, 늘 성실하게 연구하는 변호사 지향
사법시험 출신이자 상대의 말을 경청하며 많은 정보를 얻고, 의견서 작성도 깔끔한 유 대표변호사는 재차 사건을 의뢰하는 고객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대충을 모르고 최선을 다하는” 신념을 지닌 그는 의뢰인들에게 종종 “첫 인상보다도 매우 꼼꼼하다. 말은 차분하며 느리지만 글은 칼날처럼 예리하다”라는 평가를 얻는다. 개업 후 수임한 첫 형사사건에서 검사항소로 2심에 들어간 후에도 ‘끝까지 가보자’는 생각으로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는 뚝심도 있다. 한편, 서울시 공익변호사에 위촉되고, 국민권익위원회 자문변호사로서 법률상담, 서울시위원회, 청문주재 등 다양한 활동 중인 유 대표변호사는 감사원 출신이기에 할 수 있는 국민권익 비실명대기신고 자문변호사 일에 열정을 보인다. 지난 7월부터 공익신고자보호법령에 따라 신고자신분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변호사가 공익신고를 대리하는 일인데, 그는 생각보다 의뢰가 많아 헌법분야로 가닥을 잡아 더 많은 활동을 할 것이라고 전한다. 또한 서울지방변호사회 중소기업 고문변호사로서, 그는 중소기업가들에게 다양한 법률자문은 물론 대한변호사협회의 최근 큰 이슈로 떠오른 ‘빌라왕 전세사기사건’ 자문에도 참여하고 있다. 유 대표변호사는 “한 번 찾은 의뢰인들은 반드시 다시 찾고, 주변에 소개해주는 변호사가 되고자 한다. 변호사로서 내실을 다지기 위해 대학 출강이나 저서집필 등 전문분야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과정에서 성장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것”이라며 성실함이 미덕인 변호사가 이상향이라고 전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승소를 위해 다각도로 상황을 분석하고 철저히 자료를 검토하며, 발로 뛰고 항상 공부하는 변호사를 지향한다. 앞으로도 할 수 있는 모든 시도를 다 해보고 결과를 맞이하는, 의뢰인의 듬직한 ‘2인 3각’ 파트너이고 싶다”는 포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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