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받은 비거리증가 훈련 도구 GBOARDS(쥐보드에스) 개발
특허 받은 비거리증가 훈련 도구 GBOARDS(쥐보드에스) 개발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3.09.21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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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훈련으로 검증된 비거리 교육법, 누구나 쉽게 A.I 어플까지 확대
메라키골프 아카데미 원장부터 주식회사 더 모션 최종완 대표까지
메라키골프 아카데미 원장부터 주식회사 더 모션 최종완 대표까지

“안정적으로 멀리” 모든 골퍼들이 꿈꾸는 목표이다. 골프의 밸런스를 유지하고 깔끔한 샷을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렵다. 그에 따른 충분한 훈련과 코칭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메라키골프 아카데미 최종완 대표는, 현역 시절부터 잦은 부상으로 안정적으로 멀리 치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누구보다 원했다. 선수생활은 은퇴했지만 선수육성으로 꿈을 이어가며 유명 교습가들의 강연과 최신 데이터 장비에 수익 전부를 투자한 결과, 메라키골프 아카데미만의 특별한 비거리증가 커리큘럼을 만들어냈다. 선수코칭에 그치지 않고 모든 골퍼가 부상걱정 없이 비거리 증가를 할 수 있도록 고민한 끝에 G보드S라는 제품까지 출시했다. 앞으로는 코치가 없을 때도 꾸준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 최종완 대표는 “모든 사람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A.I프로그램과의 결합도 준비 중”이라는 자신의 포부를 소개한다. 

지면반력과 코어근육, 하체감각 활성을 위한 연습도구 GBOARDS(쥐보드에스)
최근 메라키골프아카데미의 원장인 ㈜더모션 최종완 대표가 만든, 비거리 지면반력연습기구 G보드S가 화제다. ‘막힌 스윙혈자리 뚫어주는 하체연습기구’로 명성이 자자한 이 제품은 시즌이 끝난 후 상체로 쏠린 감각과 흐트러진 밸런스를 다잡고, 시즌 중에도 본인의 특별한 감각과 컨디션을 지키며 언제 어디서나 하체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선수들도 기계가 아닌 사람인지라 컨디션이 무너질 때 성적에 영향을 받는데, 시즌 중에도 5분 정도 타고 나면 지면과 코어근육에 대한 느낌이 살아난다는 G보드S는 요즘 선수들의 필수도구가 되고 있다. 앞, 뒤로 슬라이드 되는 이 제품은 2-3도의 낮은 경사면으로 골반과 허벅지를 연결해주는 ‘힙 힌지’가 하체 근육을 활성화해준다. 그 밖에도 최 대표는 “누구나 골프를 즐겁게 칠 수 있는 것이 제품 개발 목표”라고 하며, 20대 초반 시절 과도한 연습으로 손목 힘줄 접합 수술을 겪은 뒤 이른 나이에 열정만으로는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없음을 깨닫고, 이루지 못한 꿈을 선수양성을 통해 이뤄내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덧붙인다. 그리고 철저한 분석과 트레이닝 데이터에 기반을 둔 레슨을 시작해, 부족한 커리어를 성적으로 증명했다. 그는 주니어 선수들을 시작으로 점차 성적을 내기 시작해, 크고 작은 대회에서 준우승, 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왼발 밑에서 슬라이딩하는 G보드S도 이러한 ‘비거리 증가’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발된 연습 기구다. 스윙 밸런스를 유지하고 백/다운스윙에서의 자세교정, 하체감각을 활성화하며, 언제 어디서든 안정된 코어근육을 토대로 깔끔하고 바른 샷, 비거리 증가 효과를 내는 데 도움을 준다.

전국 30센터만 갖춘 선수육성용 기계장비 보유, 비거리 문제 적극해결
G보드S의 놀라운 성과 요인으로는 최신 장비들이 한 몫을 했다. 부족한 퍼팅/지면반력/샷/필드스코어 데이터들은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며 보충해 나갔다. 그리고 선수 하나 하나의 움직임과 성적향상을 위한 최 대표의 고민도 좋은 데이터 확보에 도움이 되었다. 또한 그는 연구와 커리큘럼 개발로 볼 없이 스윙연습만 반복하기보다 도구를 이용해 하체감각을 습득해 비거리로 연결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결론을 냈다. 트레이닝과 레슨이 결합된 이 방식은 아마추어 레슨에서의 비거리 상승에도 유익해 큰 인기다. 선수 레슨전문이었던 최 대표의 메라키골프아카데미는 올해 4월부터 아마추어 일반인을 위한 레슨을 열어, 철저한 1대 1 커리큘럼을 선보였다. 그가 도입한 선수육성용 기계장비인 첨단 G씨쿼드 스윙분석기를 갖춘 타석과 투어펏 퍼팅 시스템을 완비한 아카데미는 전국에 단 50곳도 안되는 시설이다. 그래서 스코어 감소와 퍼팅 어프로치에 맞춘 커리큘럼에 따라 올바르게 타격해 비거리를 늘리고, 공이 휘지 않고 멀리 가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다. 최 대표는 아마추어 기준으로 7회 이내, 많아도 10회 정도면 비거리 개선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며, 10m미만 시 환불조건까지 걸었지만 드라이버 기준으로 평균 30m씩 비거리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면서 ‘휘는 공’ 문제해결 족집게강사로 입소문을 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퍼팅과 기본기 위주로 훈련하는 어린 선수들을 비롯해 다양한 선수들을 레슨하는 최 대표는, 퍼팅과 필드레슨보다 ‘메라키’라는 이름을 널리 알린 비결도 바로 ‘비거리레슨’이라고도 덧붙인다.

훈련커리큘럼, 장비수출, A.I어플 개발로 ‘모두 즐거운 골프문화’ 선도
최 대표가 1년에 걸친 연구로 세계최초 개발한 G보드S는 골프박람회 시연과정에서 참가자들이 5-10분사용 후 90%이상 비거리상승 효과를 보았다고 하며, 출시 한 달 반 만에 베트남, 미국, 일본, 캐나다, 대만, 태국 등 10개국 온라인몰에 입점 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최 대표는 ㈜더모션을 설립해 비거리 및 부상방지 측정용 A.I어플도 개발하는 회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골프전문가와 레슨프로, 아마골퍼들 모두가 유익하게 사용하게 될 이 어플로, 그는 아무리 연습해도 구력과 비거리가 늘지 않아 고민하는 이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골프업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 또한 교육자로서도 다양한 해외 선생님들의 세미나와 기능성 해부학, 역학 등을 접하고 한국에서 미국 진출을 희망하지만 방법을 모르고 어려워 하는 유망한 선수들을 미국 올랜도 아카데미에 연결해 주고 있으며, 미국 올랜도에 있는 스승이자 은사인 EJGA 이주현 프로로부터 많은 조언을 들었다는 최 대표는 주니어들에게도 “프로데뷔까지 실패를 두려워 말고 창의적인 훈련을 많이 시도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많은 레슨프로들은 이 슬라이드기능이 왜 애매한 레슨보다 더 좋은지, 써보면 바로 안다”고 자부하는 최 대표는, “골프를 좋아했지만 부상으로 꿈을 이루지 못해 이 일에 애착이 강하다. 최소생활비를 제외하고 레슨으로 벌어들인 모든 수입을 골프의 이해에 투자했으며, 유명 교습가의 강연, 교육, 인증프로그램, 커뮤니티, 외국에 나가는데 썼다. 그리고 지금도 개인적으로 초등학생 유망주의 무료레슨과 시설이용 혜택을 주고 있는데, 앞으로 점점 늘고 있는 성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골프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A.I어플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는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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