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시대에서 일상으로 돌아오며 잠시 주춤했던 캠핑카가 새로운 전성기를 열고 있다. 10년 노하우에 빛나는 ㈜카인드아크코리아는 출퇴근과 업무용으로 쓰는 차량을 멋지고 실용적인 차박 캠핑카로 튜닝하는 서비스로 각광받고 있다. 기본/옵션 캠핑카는 여행시즌이 지나면 주차/보관/유지 문제로 애물단지가 된다. 반면 세미 차박 스타리아 캠핑카 ‘아크룸’, 봉고3 워크스루밴 캠핑카 비지니스밴처럼 기동력 좋은 캠핑카 개조는 물론, 승용차도 차박용으로 튜닝하는 ‘카인드’의 간편차량튜닝 기술이면 누구나 주중에는 일상용, 주말에는 차박 캠퍼로 365일 활용하는 이동식 숙소를 갖게 된다.
더욱 디테일해진 차박용, 세미캠핑카 10년 기술의 결정체 아크룸
캠핑카 제조판매 전문회사 ㈜카인드아크코리아는 ‘카인드캠핑카’라는 고유 브랜드를 출시하며 업계에서 AS까지 철저한 회사로 통한다. 팔면 그만이라는 관례를 깨고자 캠핑카 수리와 중고매매시장까지 관리하는 시스템을 도입,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창업 10년차를 맞이하는 정양석 대표는 요즘 캠핑카 대세가 바뀌고 있다고 전한다. “지하주차가 편하고 팝업 형태로 공간을 늘릴 수 있으며, 환경친화적이면서 평소 출퇴근과 업무용으로 쓰다가 차박용으로 변신하는 차량을 선호하는 추세다”라는 정 대표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새로운 저비용 고효율 캠핑카를 제안한다. 평상시 4-5인승 승용차가 차박 캠핑용으로 변신하는 세미캠핑카로, 스타리아형태의 아크룸(Ark-room)은 이러한 고객니즈를 반영한 인기 디자인이다. 주행 중 충전, 독일제 무시동히터, 하네스 통합배선작업과 호텔레지던스형 컨트롤 패널, 배터리, 퓨즈박스, 차단기, 실내 LED조명, 콘센트, USB포트를 완비하고 한전 전기인입구와 인입선, 수전까지 있어 더욱 안락한 아크룸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주행모드에서 뒷좌석시트를 펼치면 침대나 테이블좌석 공간이 되며, 바닥단열과 방음방진, 프라이빗한 커튼, 고하중 레일슬라이딩 수납장에 매립형 냉동장고, 스마트TV, 전자렌지는 물론 겨울철 안전한 수면을 돕는 일산화탄소 경보기까지 갖춘 세미캠핑카계의 드림카다. 기본옵션 1,970만 원 선으로 누리는 아크룸과 함께라면 전국 어디든 야외 카페나 힐링장소로 만들 수 있다.
업무용과 여행용 모두를 충족, 이동식 미니호텔캠핑카 비즈니스밴
“지하주차장에 들어가고 공간 활용 잘 되는 캠핑카를 만들고자 고객 니즈를 10년에 걸쳐 수집, 분석, 적용하며 진화했다”는 정 대표는, 일부부품 공수를 제외하고 모두 자체 기술력으로 기획, 제작한다. 정 대표는 또한 업무와 캠핑숙식 겸용인 비즈니스밴이 카인드가 자랑하는 ‘토탈패키지’ 캠핑카라고 소개한다. 캠핑 외에도 성수기 호텔예약이 어려울 때 숙박공간으로 변신하는 비즈니스밴은, 목재재질을 항공기재질 특수알루미늄으로 바꾸어 가볍고 견고하며 실내공간을 최대로 확보한 타입이다. 특히 아크룸의 기능을 대부분 탑재했으며 청수/오수탱크를 더해 샤워와 화장실이용이 편하고, 냉난방, 고속전기충전기능도 갖춰 부부 뿐 온 가족 캠핑차박에도 그만이다. 봉고3 워크스루밴 기반 3인승 캠핑카인 비즈니스밴은 차량가포함 6,300만 원 대이며 주행 중 충전 가능한 레귤레이터방식이자, 태양광 활용, 구들장 난방구조를 채택해 실용적이다. 벙커와 상하부 수납장, LG에어컨, 후면모기장과 블랙박스까지 갖춘 비즈니스밴은 북미에 유행하는 트레일러만큼이나 다재다능한 공간을 만든다. 특히 4050세대는 RV, 5060은 스타리아/스타렉스, 6070은 본격 장기여행용 캠핑카를 선호하기에, 정 대표는 가족용으로 2타입을 출시해 비용과 효율, 내구성을 갖추고 일본과 유럽보다 우수하며 한국지형과 모든 세대의 이용패턴에 맞는 차박캠핑카 기술을 구현했다고 한다. 그래서 큰 캠핑카 시대가 저물어가는 요즘, 정 대표는 스텔스형 공간 팝업과 슬라이딩을 살려 외부 텐트와 가림막을 활용하면 확장되고, 둘만 있을 때는 뒷문을 열어 자연뷰를 즐기는 똑똑한 실용캠핑카 문화를 개척하며 카인드 캠핑카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중이다.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특별한 간편차량튜닝과 AS 보증하는 브랜드
캠핑카시장의 흥망성쇠를 10년간 경험한 정 대표는, ‘카인드’의 이름으로 모든 취향과 삶을 위한 캠핑카를 제안한다. 따라서 카니발, 산타페, 그리고 레이 같은 자가용도 차박용으로 개조할 수 있는 맞춤튜닝 서비스도 하고 있다. 그리고 AS마인드가 없거나 무조건 큰 캠핑카만 만드는 회사는 사장되어가는 중이라, ‘움직이는 사무실’을 지향하는 전기차 등장에 맞춰 적은 에너지와 높은 효율을 갖춘 캠핑카에 대한 관심도 커진다고 전한다. 요즘도 해외 캠핑카 박람회에도 많이 참가하고 유럽과 동남아에도 진출하고자 준비 중인 정 대표는, 업체가 책임지고 차량을 케어해 주는 업계분위기를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중고시장 진출이 까다로운 캠핑카 분야의 중고차거래 활성화에도 다각도로 노력하는 그는, 구매 후 1년 AS시 부품 일체무료 및 유료AS도 부품값 정도로 책정하여 캠핑카 진입장벽을 낮추고 있다. 이렇게 주차난과 유지비용의 벽을 넘어선 정 대표는, “캠핑문화 발전을 이끌 노지캠핑장이 많이 생겨 세계적인 캠퍼들이 사계절 한국에 방문할 수 있기를 바라며, 고효율 배터리시장이 발전하고 태양광과의 접목도 활발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파트공화국’ 한국에 튜닝카와 건전한 캠핑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인 차박 캠핑을 적극 제안하고 싶다. 많은 이들이 합리적인 비용에 차박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카인드캠핑카도 우리만의 노하우로 정직, 성실한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