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리더십은 마음읽기부터, 스피치·아동심리학 기반 태권도장 제안하다
소통리더십은 마음읽기부터, 스피치·아동심리학 기반 태권도장 제안하다
  • 정재헌 기자
  • 승인 2023.09.21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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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에도 융합지식 필요해 몸과 마음 모두 탄탄해지는 태권도수업 시작”

과거 무도중심의 심신단련과 같았던 태권도도장은 새로운 시대상에 맞게 태권도도장(학원)으로 변해가고 있다. 줄넘기,학교체육, 기계체조등 학부모와 아이들의 니즈에 맞게 태권도장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그리고 태권도도장의 진화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어, 이제는 웅변(스피치)교육과 아동심리 발달교육을 접목해서 아이들의 성격과 기질을 파악해서 지도하는 새로운 스타일로 가르치는 태권도장. 
학부모들의 꾸준한 지지를 얻는 태권도장, 경기도 부천중동에 위치한 경희대박사 현대태권도는 경희대 체육학박사이며, 심리학,행정학과 아동학에도 조예가 깊은 가천대 평생교육원 교수로 대학에서도 체육학을 가르치는 황인택 관장이 경영하고 있다. 수많은 대회입상과 국가대표 배출은 물론, 탄탄한 태권도 기본소양에 내면 성장시기 맞춤 마음교육까지 이뤄가는 ‘몸튼튼’ ‘마음튼튼’ ‘정신튼튼’을 실천하는 황인택관장(교수)은 2023년 대한민국 체육학부분에 존경받는 인물로 선정되었고 대한민국혁신리더로도 선정되었다.
 
스피치와 대인관계, 성격유형 분석 거쳐 소통하는 창의태권도수업

“지역 사교육이 어떤지 보려면 동네 태권도도장부터 보라”라는 말처럼 태권도장은 지역 아동교육방향을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척도다. 그런 점에서 부천시 중도의 현대태권도는 태권도의 기본기를 만들고 아이들 성장기에 필요한 융합교육으로 어필하는 미래지향적인 도장(학원)이다.  2018 전국웅변스피치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23년 국회의장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웅변스피치 1급 지도사 황인택 관장과 전원 웅변(스피치) 2급을 갖춘 사범들이 있는 현대태권도의 기합소리에는, 막기로 방어하며 때로는 지르기와 발차기로 미래를 개척

경희대박사 현대태권도 황인택 관장/가천대 평생교육원 태권도학 교수
경희대박사 현대태권도 황인택 관장/가천대 평생교육원 태권도학 교수

하는 정신이 깃들어 있다. “아이들을 지도자로 키우려면 지도자 스스로도 리더십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황 관장은, 걸음마를 뗀 유치부에서 평생교육까지 태권도로 이룰 수 있는 융합교육, 창의수업을 21년 간 이어 왔다. 행정학과 아동학,심리학을 공부하며 ‘아동심리태권도’, 언어전달능력을 키우는 ‘웅변스피치태권도’라는 분야를 개척한 황관장은 스폰지처럼 쏙쏙 흡수하는 아이들에게 교육으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태권도식 발성과 웅변에 필요한 논리, 호흡법을 익힌 아이들은 상대에게 배려와 양보를 하면서도 긍정적으로 자기 뜻을 어필하는 기운이 강해진다. 신체발달 외에도 어른을 대하는 예절과 동료와의 우정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황 관장은, 태권도를 하면서 창의성과 대인관계를 익히도록 하여 학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다. 성격유형전문가인 그는 태권도장에서 드문 애니어그램과 MBTI 성격분석유형을 활용한다. 또 어린 태권도수련생들의 성향을 분석하며, 수련생 유형에 맞게 소통하며 운동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사교적이고 외향적인 아이, 내성적이고 생각이 많은 아이로 나눈 후에도 그 속에 외향적이면서 안정을 추구하거나 분석적인 아이도 적지 않기 때문에, 그는 평소 아이들의 학부모와 나누는 면담을 통해 더 자세히 아이들을 이해하려고 한다. 
 
체육과 심리를 융합하는 태권도교육을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태권도란 몸과 마음이 어우러져 실력을 쌓는 운동”이라며 바른 마음가짐에 안정된 심리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그래서 지금도 현장교육과 도장운영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에 힘쓰는 황 관장은, 심리학박사 취득 후에도 아동학박사, 임상심리 1급에 뜻을 두고 있다고 전한다. 그는 “태권도는 평생운동이다. 신체수련은 태권도고, 태권도를 위한 마음수련에는 심리학을 참조하여 지도하면 도움이 된다. 국내 심리학 국가공인자격은 청소년심리사, 임상심리사, 직업상담사 3종이다. 그래서 상담사로서 박사과정을 마치고 전문적인 임상심리 상담전문가로 요즘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상담을 통해서 도움을 줄 계획도 가지고 있다. 더 멀리 보고 자격을 준비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동안 아이들과 청소년 태권도 교육에 심리상담과 성격유형분석을 활용하며 높은 교육성과를 얻었다는 그는, “아이들의 몸 근력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 모두가 태권도 전공자가 되는 것은 아니며 사회로 나가 다른 분야의 인재로 활약할 것을 대비해야 한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각자의 상태와 기본체력에 맞게 마음근력을 키워 취약점을 메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인다. 
“정신력이 중요한 단체운동인 태권도에서는 서로간의 소통이 필요하다. 도장을 직접 운영하기에 매일 연령별로 아이들을 접하고, 함께 생활하기에 심리분석을 이용해서 효과를 볼 수 있었다. 그래서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상호작용을 피부로 느끼며 아동심리학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황인택 관장은 “태권도 지도자란 단순히 수련생들에게 태권도 기술을 전수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이 변화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을 만들어 주고 칭찬을 통해서 자신감을 심어 변화되어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지도자라 생각한다. 때문에 황인택 교수는 지도자로써 수련생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몸에 대한 자신감과 말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 시킬수 있다는 것에 너무 큰 행복을 느끼고 있으며, 수련생들이 경희대박사 현대 태권도장 교육을 통해 삶의 주인이라는 걸 느끼게 해주고 더 나아가 자신을 보호하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자신의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있는 아이들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마지막으로 황인택 관장은, 앞으로도 태권도 전문가인 동시에 태권도를 통한 심리 전문가이자 존경을 받는 사범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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