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모두 ‘전담백화점’의 기본, 최고 물량을 저렴한 가격에
온·오프라인 모두 ‘전담백화점’의 기본, 최고 물량을 저렴한 가격에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3.08.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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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베이핑 문화 선도하며 신상과 콜라보, 자체 액상개발로 각광”
후크전자담배/후크팩토리 황창수 대표
후크전자담배/후크팩토리 황창수 대표

“부산 전담(전자담배)계에서 이들을 모르면 간첩”이라 할 만큼 쟁쟁한 후크전자담배(오프라인), 후크팩토리(온라인몰)를 이끄는 황창수 대표, 그는 최근 인기몰이 중인 온라인판매관리를 위해 40평대 규모로 본사사무실을 확장했다고 한다. 부산서면 본점을 포함해 전국 16개 매장의 프리미엄숍 스타일로 자리를 잡은 후크전자담배, 현재 온라인전자담배분야 1,2위를 다툴 만큼 성장한 후크팩토리까지 키워낸 그는 다양한 총판권과 물량 확보를 바탕으로 온오프 모두 매년 가시적인 성과를 얻고 있다. ‘전담왕’ 외에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황 대표로부터 근황과 함께 ‘후크’의 미래 계획을 들어 보았다.

해적왕의 상징에서 착안, 부산사나이의 스타일리시한 베이핑으로
바다의 도시 부산의 대표 전담브랜드, 후크전자담배/후크팩토리는 2022 대한민국인기브랜드대상 1위에 이어, 올해도 2023 대한민국혁신인물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전담숍의 원조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서면 본점과 직영 4개점을 포함해 전국 16개 오프라인 매장인 후크전자담배로 부산권역을 장악했으며, 양산, 창원, 울산덕신을 비롯한 경남권역을 넘어 전국구로 나아가는 황창수 대표는 온라인숍 후크팩토리도 오픈하며 네이버스토어 찜 6만 명을 달성해 냈다고 한다. 전담 액상키트교체도입 시절부터 더욱 간결하고 세련된 베이핑을 추구하며 액상/궐련형 CSV방식 모두를 취급해 온 황 대표는, 특정브랜드가 아닌 다양한 브랜드와 기기/키트/액상을 10-20평대 매장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담백화점’을 개척했다. 특히 액상형 베이핑 분야에서 오프라인은 5백여 종, 온라인은 470종이나 갖춘 물량공세에, 유명 글로벌브랜드인 아스파이어, 긱베이프, 닷모드, 베이포레소 등 엄격한 온라인 판권에 따라 판매되는 브랜드 본사와 직계약하는 황 대표의 총판인맥을 앞서는 소매/프리미엄숍 국내매장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합리적인 가격경쟁력과 친절한 응대, 직영점 연중무휴오픈, 부산지역 당일퀵 및 전국당일발송, 보증기간내 고장 시 1대1 교체 등을 도입한 결과, 황 대표는 연간 60억 이상의 매출을 내며 전담계의 중소기업급으로 성장했다. 또한 셀카봉, 보조배터리 사은품 같은 실용적인 고객만족 서비스로 이어나가, 온라인에서도 월 1만 5천 개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액상형 베이핑 유명브랜드 기기, 액상은 물론 본사독점권까지 갖춰
“오픈 초기부터 전국총판으로서 유명브랜드 독점권을 확보해왔다”는 황 대표는, KC인증 및 미국 FDA규정에 맞는 식재료들로 만든 액상만을 취급한다. 그리고 긱베이프, 아스파이어를 비롯해 닷모드, 저스트포그, 비스포크 등 5종 이상의 브랜드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전담 시스템상 초도물량이 품절되면 재입고가 오래 걸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팔리는’ 제품을 알아보는 안목과 철저한 상권분석을 거쳐 악성재고가 거의 남지 않는 시스템으로 합리적 가격대에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다. “전담시장은 연초시장의 3%대 규모이기에 아직 성장가능성이 높은 대신, 경쟁에서 뒤처지는 순간 도태된다”고 분석하는 황 대표는, 자본력과 홍보, 안목, 신상출시, 세련됨을 ‘후크’ 만의 장점으로 꼽는다. 무엇보다 그는 온라인 시장에 진출한 이래 전담 업계에서 온라인시장분야 판도를 획기적으로 바꾸었으며, 시스템을 선도하여 살아남았다는 자부심이 크다. 더욱이 도심 장마철홍수 유발요인으로 배수구내 담배꽁초가 주범으로 지목되는데다, 타르냄새가 나빠서 연초 흡연을 금지하는 곳이 많아져 상대적으로 전담시장 성장가능성은 밝은 편이다. 또 “알려지지 않은 연초의 유해성분 대신 액상에서는 원하는 성분만 선택할 수 있고 맛과 향도 다양하기에, 처음부터 단일품목이 아닌 복합브랜드 멀티숍을 지향해서 성공했다”는 황 대표는 온라인에서는 거의 목표를 이뤄가는 중이며, 앞으로 후크라는 이름으로 국내 전담계 온·오프에서 모두 1위를 달성하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다고 한다. 

좀비런 인기를 잇는 신상과 브랜드콜라보로 새로운 맛과 향 개척
납품매출을 제외한 순수 소매매출만 50억 대, 온·오프를 모두 합치면 연 7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후크의 중요한 경쟁력은 2021년 여름 자두향으로 선보인 좀비런을 비롯해 다양한 자체액상을 출시한다는 점이다. “종류로나 물량으로나 모두 트렌디하고 고객이 원하는 기기들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데다,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어필할 여러 가지 맛을 포착해 취급하고자 한다”는 그에 따르면, 9.8/30ml로 상큼샤인(샤인머스캣) 블루샤워(상큼 블루레몬에이드), 아이스멘솔, 밀크시가레뜨, 알로에, 자몽 등 6종 출시된 일반 후크액상들도 기호성이 좋지만, VPS와 콜라보해 탄생한 좀비런은 과일맛 취향의 전국 전담자들이 한 번씩은 반드시 거쳐 간다고 할 만큼 인지도가 높다. 또 맛과 향을 깔끔하게 정제해 불호요소를 줄이고 기호성을 높인 데일리타입이자 후크의 효자 상품으로서, 최근 달달한 포도향 톡식그레이프를 출시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에 힘입어 황 대표는 올해 쿨리퀴드/L리퀴드와 콜라보해 만든 신상 쥬스허브(Juice hub)를 출시했다. 쥬스허브는 쿨링이 강한 솔잎음료향인 솔까시.avi, 단짠치즈쿠키향 뽀르가즘.avi 2종으로 각각 출시된다. 그 밖에도 황 대표는 7개월 전 출시한 후크시가처럼 앞으로도 더욱 새로운 유형의 자체 신상을 출시할 것이며, 브랜드와 콜라보해 가성비 높고 휴대하기 편하며 잔고장 걱정이 없어 대중적인 후크 자체제작 전자담배기계도 개발하여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인다. 

청소년 금연운동과 문화사회활동, ‘후크’ 브랜드로 복합사업확장 예정
뛰어난 기획력을 갖춘 황 대표는 사회활동에도 한창이다. 지난해 제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부산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문화예술특별위원회 특보로 임명되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선거후보 학부모총괄본부 학부모단장으로 위촉된 그는 전담판촉만큼이나 청소년기 학생들이 성장기에는 ‘노담’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가치관을 갖고 있다. 그래서 (사)꿈이 있는 세상을 이끄는 그는 가장이자 아버지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청소년 금연활동과 유해환경 예방활동을 통한 건강한 문화조성활동사업, 청소년 유해환경실태조사 및 예방활동사업, 청소년 보호시설 개설활동 등 학생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후크 가맹점주들을 위한 매장 간 상권보호도 고려하고 있다. “부산권역 오픈은 이제 거의 완료되었다고 생각한다. 또 한 번 좋아하는 브랜드를 찾으면 꾸준히 구매해 주시는 ‘집토끼’를 잘 관리하는 것도 판매자로서의 의리이기에, 소식알림 동의자에게 꾸준히 뉴스레터를 띄워 신상출시, 할인행사 혜택을 알려 드린다”는 그는 사실 후크라는 이름으로 하고 싶은 일이 많다며 마지막으로 꼭 이루고 싶은 계획을 전했다. “열심히 일해 매출을 높여 1천 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오랜 꿈이었던 호텔/펜션/리조트 사업도 머지않아 실행에 옮기고자 한다. 전담액상분야가 식용이고 기계도 디지털 장비이다 보니, 요식업과 공산품처럼 서로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계열사를 설립해 일자리도 많이 만들고 ‘후크’라는 이름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일들을 많이 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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