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갑상선분야 1차병원, 첨단장비와 예약진료로 폭넓은 조기암 발견
유방·갑상선분야 1차병원, 첨단장비와 예약진료로 폭넓은 조기암 발견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3.08.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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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에서 검사까지, 미세석회화 조직검사에 최적화”
유사랑영상의학과 최보배 원장
유사랑영상의학과 최보배 원장

유방암은 여느 암처럼 초기 발견대처가 완치와 생존율에 중요하다. 하지만 초음파설비검진을 받으려 해도, 최대 수개월 이상 대기해야하는 대학병원을 이용하거나 격년제 건강검진제도의 일반촬영술로만 진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더욱이 한국여성의 70%이상의 상당수가 치밀유방 형태이기에 2D유방촬영술로는 예측할 수 없는 일부 병변의 적정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 이에 충남대학병원의 유방·갑상선분야 전문가인 최보배 교수는 지역의료서비스 보강과 유방암 조기검진을 위해, 대전 둔산에 최고의 장비와 대학병원 이상의 맞춤형 진료를 제공하여 유방암 조기진단 및 중증암 진행을 막는 ‘조기암발견 1차병원’ 유사랑영상의학과를 개원했다. 

1차진료 소외분야 유방암의 최고 수준 예방/초기진단 의료서비스 제공
지난 3월 오픈한 유방·갑상선클리닉 유사랑영상의학과(이하 유사랑)는 15년 간 충남대학병원의 유방·갑상선 영상의학과교수로서 수많은 논문과 연구임상업적을 남긴 최보배 교수가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유사랑의 유방클리닉으로는 3D유방촬영술, 양성유방질환, 유방조직검사, 진공보조흡인제거술, 유방암클리닉, 미세석회화 입체정위생검술이 있으며, 갑상선클리닉으로는 갑상선질환 및 조직검사, 갑상선기능이상 진단, 경부임파선진단 및 조직검사를 시행한다. 최 원장은 유방암치료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진단분야로 꼽히는, 초음파검사와 영상판독 분야에서 상당한 내공을 갖춘 권위자다. 그는 대한초음파의학회의 평생회원이자 초음파교육인증의 및 초음파자격인증의로서, 노스캐롤라이나대학 Breast Radiology 연수를 거쳐,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대한유방검진의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갑상선영상의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초기진단이 어려운 치밀유방 형태와 미세석회화 진단의 임상경력을 활용해, 대학병원 수준의 프리미엄/하이엔드장비로 영상의학의 전문성을 강화한 첨단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독립 개원했다고 한다. 최 원장은 “보통 유방암 진단과 수술, 환자케어와 중증암 진단에 유리한 초음파검사가 메인인 대학병원은 환자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 따라서 ‘초기진단’과 2차/대학병원에 환자를 보내는 ‘1차진료병원’에 최적화된 유방·갑상선클리닉을 표방해, 중증암 진행을 막고 환자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개원했다”고 덧붙인다.

최첨단 3D장비로 환자편의와 판독력 높여, 2차병원 연계로 중증암예방
판독/검사 토탈케어로 환자의 편의를 높인 유사랑의 입체정위유방생검술은 기존 유방초음파로 보기 힘든 유방미세석회화 병변과 종괴의 조직검사다. 또한 입체정위술 사용장치와 프리미엄 3D유방촬영술로 쉽고, 빠르고, 정밀하게 진단하며, 방사선량을 30%이상 줄이고 3mm 미세절개로 흉터가 남지 않는다. 그리고 대개 2D유방촬영술 장비를 쓰지만, 유사랑에서는 치밀유방 암진단으로 유명한 미국 Hologic사의 3D유방촬영장비를 국내에서 18번째로 도입해, 1360만 화소의 고화질 이미지로 정밀 진단한다. 그 밖에도 탄성초음파와 최신 고성능 기능의 필립스 초음파 에픽 엘리트, 하이엔드 진공흡인유방생검기(맘모톰)장비 엔코 엔스파이어 등 최고의 장비를 갖춘 유사랑의 정확한 맞춤진료는, 대학병원처럼 일률적 촬영검사가 아닌 예약제로서 환자 개개인에 맞는 대면문진을 겸하기에 가능하다. 또 개별상담 후 조직검사와 진단 및 증상에 따른 진료, 유방촬영술과 초음파검사가 기본이며, 이상소견과 병변을 발견하면 조직검사 후 2차병원으로 연계해 외과적 수술과 치료를 시작하도록 한다. 이처럼 일반초음파에서 잘 보이지 않는 미세석회조직검사가 강점인 유사랑은, 기계 촬영으로 병변이상을 판독하고 정확한 타겟팅으로 바늘을 꽂는 조직검사를 대학병원으로부터 의뢰받기도 한다.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의원과 협력의원인 유사랑에서는 유방암 수술 후 케어 및 재발 방지 검사인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도 연계 시행 중이다.

유방암 대처는 매년 정기검진이 중요, 장비·임상 겸비한 진단전문가와
국가암검진센터로 지정된 유사랑은 대전에 드문 유방전문 1차병원이자, 초음파 공인인증 취득 및 초음파관련논문, 검사인증/교육인증을 모두 보유한 영상의학과전문가 최 원장이 개원했기에 대부분 유방전문병원이 외과 의사 중심인 것을 보면 매우 희귀하다. 빠른 암병변 진단, 정확한 검진을 위해 촬영기계와 초음파 장비, 장착형 조직검사 키트를 최신형으로 구비하고 영상판독전용모니터도 2대 갖추었다는 최 원장은, 유방암의 멍울이 잡히거나 자가 증상이 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한다. 또 여성호르몬이 유방암의 원인 중 하나이기에 비만과 기름진 음식, 유전요인을 주의하며 무엇보다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최 원장은 “유방의 상태는 매달 변화하기에 격년제 국가암검진을 잘 활용하는 한편, 위험군에 속하는 여성일수록 암과 혹을 잘 구분하기 위해 적어도 연 1회 이상 정기적 초음파와 촬영술로 정확한 검진을 받아 건강을 유지하기를 바란다”고 전한다. 한편, 충남의대간호대관현악단 소속의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악장이기도 한 그는, 피아노 애호가 남편의 영향으로 대기실에 그랜드피아노를 놓고 취미클래식애호가들의 연습과 공연장을 겸하고 있다. 음악으로 환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자 연주회를 겸한 개원식을 열기도 한 그는, 환자 개개인 모두에게 집중하고 끝까지 케어하는 조기진단 전문센터에 목마른 고객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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