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와 책으로 공부그릇을 키워주는 엄마발자국 통합독서지도
교과서와 책으로 공부그릇을 키워주는 엄마발자국 통합독서지도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07.13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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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재교육원 고갑주 원장
이지영재교육원 고갑주 원장

책 읽기는 공교육의 힘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방법
교과서만 제대로 읽으면 공부 어렵지 않다
창의와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어 가장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사고(思考)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를 길러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책 읽기다. 특히 학습과 연계한 책 읽기는 문제 해결력과 추론 능력, 창의적인 인재 육성으로 이어진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선별해 읽고, 책의 내용을 어떻게 이해하며 읽은 책의 내용을 어떻게 교과 학습으로 연결하게 해야 할까. 이지영재교육원 엄마발자국은 구체적인 독서지도 방법 즉, 책의 선정에서부터 내용 정리 및 독서록 작성, 교과 학습과 연결하는 모든 과정을 지도한다.
20여 년 동안 책읽기를 지도 해오면서 많은 아이들을 가르친 고갑주 원장은 “공부를 잘하는 아이, 못하는 아이를 수도 없이 만나봤습니다. 하지만 공부에 어려움을 느끼는 아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공부그릇’이 너무나도 작았던 것이었죠.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그릇을 늘려야 할까? 하고 고민했어요. 해답은 책 읽기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많은 아이들이 초등수업까지는 교과과정을 잘 이해하고 따라오다가도 중학교에 진학하면 교과서 내용과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을 접목하는 것을 어려워하더군요. 이러한 문제들을 오래전부터 고민해왔어요.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교과서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말이죠. 그렇게 우리나라 교과과정에 대해서 고민하게 됐고 누리과정에서부터 책을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독서교육을 교육과정 중심으로 한 책 읽기에 주력했습니다”라고 말한다. 
온갖 정보가 압축되어 담겨 있는 교과서를 아이 스스로, 자기 주도하에 공부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교과서에 압축된 정보를 푸는 열쇠가 바로 배경지식을 만들어주는 ‘독서’이라는 것이다. 교과서를 이해하는 방법은 즉 책 읽기에 있다는 것이 고갑주 원장의 이야기다. 

교과 관련 주제로 접근, 체계적인 통합독서 프로그램 엄마발자국
이지영재교육원 엄마발자국은 교과서와 책으로 공부그릇을 키워준다. 고갑주 원장은 학교 교과서는 국내 최고의 집필진이 오랜 기간 연구하여 만들어낸 최상의 교재라고 강조한다. 
이에 따라 이지영재교육원 엄마발자국은 누리과정부터 고등학교 교육과정까지 연계, 교과별 통합주제(STEAM)를 가지고 수준별, 맞춤형 수업을 하는 학생 중심의 독서수업을 진행한다. 크게 다독, 확장, 개념정리 학습단계로 수업을 진행한다. 첫째, 주제와 소주제를 통한 다양한 영역의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을  형성하게하는 의미지도인 ‘다독’, 둘째, 다독과정을 통해 형성된 폭넓은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각 영역별로 분류 구조화시키며 범주화를 만드는 ‘확장’, 마지막으로 다독, 확장 과정을 거쳐 형성된 독서내용을 독자 중심으로 인식하고 비판, 사고하는 개념정리로 이루어진다. 
엄마발자국의 프로그램은 위 학습단계를 기본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통합교과서 주제 중심의 다양한 책 읽기를 실시, 1회 수업 시 통합 주제로 선정한 영역별 책 5~7권, 월 4회 30여 권의 다양한 책 읽기가 이루어진다. 다독, 확장, 개념정리 3단계에 걸친 연간 1,000여 권의 책 읽기가 실현된다. 
또한 인문, 과학 등 학생들의 능력에 맞추어 다독, 음독, 정독, 속독, 통독의 정확한 책 읽기로 독해력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고등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비문학, 인문고전, 인문사회, 자연과학 독해력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러한 독서수업은 학습과 연계한 문제 해결력과 추론 능력, 창의적인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어지고 다양한 독서로 형성된 배경지식은 아이들의 자기역량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다. 특히 특목고 면접 및 토론수업, 과정중심평가에 도움을 주며 자기소개서를 쓰는 실력은 물론 자유학기제, 창의적 체험활동 및 학교생활에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다고 이야기한다.
교과 관련 주제로 접근한 체계적인 통합독서 프로그램으로 괄목할만한 효과를 보고 있는 이지영재교육원 엄마발자국은 대전의 본점을 비롯해 서울 방배점, 경기 파주점, 경기 화성 동탄점, 경기 양주 옥정점 세종 반곡점 등 5곳에 지점을 두고 있다. 

편안한 공간 속에서 책을 읽고 성장할 수 있는 곳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하다
그 누구보다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고갑주 원장은 자신이 오랜 시간 독서지도를 해오면서 느꼈던 것들과 방법들을 한데 모아 「교과서 읽기의 힘」을 집필했다.
 고원장은 “제가 생각하는 교육 방향은 공교육을 중심으로 한 사교육입니다. 사교육시장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교과서와 책으로 공부그릇을 키운다면 사교육에서 느끼는 빈부 격차는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공교육 위에 사교육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교육이 중심된 사교육시장이 형성되어야 한다는 게 저의 생각이에요. 그리고 공교육의 배경지식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이지영재교육원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과서와 책으로 공부그릇을 키운 아이는 평생 책과 더불어 사유하며 살게 되고 잠시 인생에서 좌절을 맛보더라도 언제든 다시 돌아올 힘이 생기는 것이 독서라는 것이다. 그래서 엄마발자국은 늘 자부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지도합니다. 그리고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라고 피력했다. 
이지영재교육원 엄마발자국에는 문제집도, 숙제도 없다. 아이들이 편히 와 편안한 공간 속에서 책을 재미있게 읽고 성장하길 바라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책 읽기를 통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가는 과정에서 ‘공부가 아주 재미있고 쉬웠어요’라고 말할 수 있었으면 한다는 고 원장. 공부에 대한 자신감은 아이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이는 곧 아이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아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이지영재교육원 엄마발자국이 독서지도를 하는 목적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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