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커리큘럼 아래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축구를 배우다
체계적 커리큘럼 아래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축구를 배우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07.13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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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빌 이타스FC 이만우 대표
스포츠빌 이타스FC 이만우 대표

아이들이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축구를 배우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발표한 ‘2021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의 희망 직업 1위는 운동선수(8.5%)로 2019년 이후 꾸준히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월드컵 열기와 함께 추국에 대한 아이들의 선호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많은 아이들이 제2의 손흥민, 이강인을 꿈꾸며 이러한 축구에 대한 관심은 엘리트 축구뿐만 아니라 순수 아마추어 클럽 축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졌다.
스포츠빌 이타스FC는 유아반, 초등반, 성인반, 선수개인레슨까지 즐겁게 축구를 배운다는 모토 아래, 스포츠빌 이타스FC에서 지도하는 선생님과 아이들 모두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축구를 가르치고 배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최근 취미반은 물론 최근 야외 축구장을 개장한 스포츠빌은 솔FC란 이름으로 전문 선수반을 개설, 축구선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좀 더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기업 프로산하 팀들이나 보유하고 있을법한 국제 정식규격 크기에 11대 11 전용구장과 풋살장을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빌은 대중사우나에 버금가는 샤워시설과 휴게실, 화장실까지 아이들이 훈련하기에 최고의 훈련시설과 부대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타스FC 원생들은 대략 250여 명, 솔FC 원생들은 150여 명 정도로 총 400여 명의 원생들이 스포츠빌의 FC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다. 

1년의 커리큘럼, 프로출신의 다수의 지도자 포진
스포츠빌 이타스FC는 1년의 커리큘럼을 정해놓고 아이들을 지도한다. 아이들이 축구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다 배워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스포츠빌 이타스FC의 가장 큰 장점은 코칭스탭 또한 대한축구협회 자격증 보유와 프로출신의지도자들이 포진해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한 수업에 실력을 갖춘 지도자들이 두 명씩 들어가서 코칭 해주기 때문에 중간에 합류하는 아이도 어려움 없이 수업 진도를 따라갈 수 있다. 아이들이 축구 기술을 배우고 사용해 보며 기술의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이만우 대표는 “아이들이 축구를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배우며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타스FC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친근한 이타스FC를 컨셉트로 삼고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두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래서 일까. 간혹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아이들이 축구를 배우면서 트라우마를 회복해가는 모습들을 발견하곤 한다는 게 이 대표의 얘기다. 그도 그럴 것이 유소년 축구는 팀워크, 책임감, 포용력과 사교성, 사고력 및 집중력, 자신감 등 아이가 성장하면서 함양해야 하는 여러 측면의 장점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다양한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스포츠 교실 운영을 목표로
아이들과 함께 하는 매일이 에피소드로 기록되고 있다는 이만우 대표. 그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이 늘 좋을 뿐이에요. 원래 아이들을 좋아하기도 하고요. 그렇다 보니 아이들이 저희 축구교실에서 훈련받고, 성장하는 모습들이 제게는 가장 큰 보람으로 다가옵니다”라고 말한다. 
물론,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데 있어 어려움도 있다. 지난 코로나19 때 장기간 문을 닫아야 했을 때도 그랬고, 코로나19로 좋은 지도자들이 이곳을 떠났을 때도 그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타스FC에서 축구를 배우러 오는 아이들을 볼 때면 행복이라는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왔다. 
이만우 대표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저희가 지금 이타스FC라는 팀 이름을 갖고 있지만, 저희 상호는 스포츠빌이에요. 축구를 비롯해 수영교실, 농구교실 등 좀 더 다양한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의 계획입니다. 다양한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스포츠 교실을 운영하는 곳, 그것이 저의 최종 꿈이자, 목표입니다”라며 “조금 더 욕심을 내 영어유치원처럼 스포츠를 테마로 한 유치원을 만들고 싶은 바람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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