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고 책임 있는 교육으로 지역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다
정확하고 책임 있는 교육으로 지역 교육의 한계를 뛰어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06.15 10:1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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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선학당 강민정 부원장
지평선학당 강민정 부원장

지역교육을 견인하는 지평선학당
지역발전에 있어 인재양성은 기장 기본이 되는 요소다. 하지만 지방과 수도권의 학력 격차는 날로 벌어지면서 더 나은 교육을 받기 위해 지역을 이탈하는 지역민들이 생겨 나고 있다. 이에 저마다 지자체는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통해 교육력 제고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평선학당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은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사업 중 하나로 우수한 강사진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교육을 견인하고 있다. 학교 교육을 보완하고 보충하여 전체 지역 교육 수준 향상 기여는 물론, 주요 과목에 대한 보충학습을 통한 명문대 진학률 제고를 위한 목적 하에 김제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지평선학당 운영업체로 선정된 ㈜종로아카데미는 이미 2020년에 지평선학당 운영 경험이 있다. 당시 입시성과가 좋아 수강생과 학부모의 높은 기대를 받은 경험이 있는 만큼 올해도 학생들의 학력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민정 ㈜종로아카데미 책임부원장은 “전국 10여 개 지자체의 공교육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책임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내신 대비부터 대입까지, 학생들의 니즈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 제공
지평선학당 방과후교육 프로그램은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은 모두 선발시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로 현재 약 140여 명 이상의 학생들이 교육 프로그램을 받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방과후 4시간씩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과 비교과에 대해서 방과 후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금요일은 수학클리닉을 비롯해 교과 특강도 별도로 운영한다. 
특히 수준별로 국어, 수학, 영어 과목별로 모두 분반이 되어 있어 학생들의 니즈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강민정 부원장은 “무엇보다 실력 있는 풍부한 강사진들로 국, 영, 수 외에 탐구과목까지 체계적인 수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입학 시 필요한 모든 기초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하죠”라고 말했다. 
또 하나 주목할 점은 한 학기 동안의 중간고사, 기말고사에서 내신 대비부터 모의고사 대비의 교과 프로그램과 학생들 개별 맞춤 1:1 컨설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컨설팅은 학부모 동반 참석으로 진행되는데 학부모와 함께 김제사랑장학재단에서 심혈을 기울여 운영하고 있는 만큼 좋은 교육과 좋은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의 참여율 또한 95%가 넘을 정도로 높은 출석률을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수시로 변하는 입시정책에 대비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내 학생들에게 인터넷 동영상 수강권을 무료로 지원, 김제학생이라면 누구나 장학재단사업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실전 면접대비를 위해 학생부 및 학생 역량 분석을 바탕으로 개별 모의 면접을 진행해 피드백을 제공하고 실전 경험을 쌓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08년부터 2022년까지 입학한 학생이 총 459명, 그 중 442명이 대학진학을 했으며 수도권 우수대학에만도 147명이 입학하는 경이로운 성과를 냈다. 고3 정원이 30명으로 평균 30%가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셈이다. 
관내 고교 진학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08년 63.5%였던 관내 고교 진학률이 2022년에는 73.1%까지 올랐다. 성적 상위 15% 이내의 학생들도 2008년 22.3%에서 2022년 59.3%에 달할 정도로 김제시의 이탈 학생이 줄어들고 있다. 이는 다시 말해 김제시의 교육격차가 점차 해소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이런 교육적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또 하나는 이곳 출신의 선배들의 멘토역할도 한 몫했다. 지평선학당 선배들의 성공사례를 통해 공부방법 및 학습태도 개선, 진로탐색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은 선배들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학생들에게 공부에 대한 의욕과 자부심을 심어주기 충분하다. 이 외에도 셔틀버스를 운행, 찾아가는 생활과학교실, 명문대 교육문화 체험, 진로진학캠프 등의 시스템도 구축하고 있다. 
공교육을 보완해 주는 이러한 프로그램이 자리 잡으면서 김제시의 교육열도 높아지고 있다. 사교육비도 절감되고 지역 내에 있는 특성화 대학에서도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등 가시적인 효과를 보여주면서 지평선학당은 좋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민정 부원장은 “교육적으로 성과가 잘 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은 이 아이들이 가지는 자신감 꾸준히 연속성 있는 교육, 그리고 시민들이나 학부모님들하고 소통하는 것 이런 것들이 전반적으로 큰 효과를 보고 있고 이는 곧, 지평선학당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피력했다. 
지역 교육의 한계 극복, 아이들의 미래를 이끈다
2025년 시행될 고교학점제로 공교육도 바뀌어 가고 있다. 공교육이 바뀌면 사교육 역시 이러한 교육환경을 뒷받침 해주어야 한다. 때문에 이러한 교육환경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이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강민정 부원장은 “여기 오는 학생들의 3분의 1 정도가 뭘 해야 될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거죠. 그래서 진로 선택을 할 수 있을 만한 프로그램을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부모님과 많이 할 수 있는 그런 장을 마련하는 것, 그래서 아이들에게 학습 동기나 자신감을 심어주는 교육을 펼치는 게 첫 번째 목적입니다”라며 “이와 함께 아이들이 도시로 나갔을 경우 스스로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지를 명확하게 좀 보여주고 준비를 철저하게 시켜주면서 김제시가 교육도시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요”라고 피력했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프로그램으로 지역 교육의 한계를 함께 극복해 가고 있는 지평선학당. 지난 15년 동안 꾸준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건 체계적인 시스템과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 그리고 학부모들과의 소통이 주효했다고 판단된다. 이러한 것들로 신뢰를 쌓아 오면서 지금의 지평선학당이 자리하게 됐다. 그리고 오늘도, 또 앞으로도 지평선학당은 수많은 관내 아이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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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우 2023-09-08 11:37:47
오랜만에 뵙습니다… 10년전 한샘기숙학원에서 저녁 늦게까지 열심히 가르치셨던 꽃사슴 강민정 선생님… 정말 그때가 그립네요 ㅠ 보고 싶습니다… 선생님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