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영어 교육시스템 도입, 생생한 영어를 배우다
미국의 영어 교육시스템 도입, 생생한 영어를 배우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06.15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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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영어교습소 안젤라 원장
뉴욕영어교습소 안젤라 원장

미국의 모습을 그대로 도입,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지금, 영어는 필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영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한다. 왜 그럴까. 영어를 배우는 가장 큰 목적은 소통이다. 하지만 틀에 박힌 영어교육과 입시와 내신이 위주로 한 영어 교육이 중점이 되다 보니 막상 영어로 소통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러한 우리나라 영어 교육에 생생한 영어 교육으로 훈풍을 불어넣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정읍에 위치한 뉴욕영어교습소의 안젤라 원장이다. 15년 동안 뉴욕에 거주하면서 제대로 된 영어를 익히고 구사하며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안젤라 원장이 뉴욕영어교습소를 시작한 건 고향 정읍에서도 수도권에서 받을 수 있는 전문적인 영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뉴욕에서 15년을 거주했던 안젤라 원장은 살면서 익혀온 영어를 한국의 교육적 환경에 맞게 커리큘럼을 만들어 글로벌 시대에 맞는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가르친다.  
15년 동안 뉴욕에 거주해 온 만큼 스피킹에 있어서 만큼은 원어민 못지 않은 실력을 가지고 있는 안젤라 원장은 “정읍은 수도권에 비해 유학생들도 많지 않고 원어민 선생님들도 많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살아 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적기도 하죠. 그래서 이곳에서도 퀄리티 높은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라고 말한다,
뉴욕영어교습소는 미국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미국의 모습을 그대로 도입했다. 안젤라 원장이 처음 뉴욕에서 생활하면서 익혔던 영어부터 미국의 초‧중‧고학생들의 교육방법까지, 뉴욕영어교습서에서는 생생한 미국의 영어 교육시스템을 도입했다. 수능과 내신을 위한 교육을 비롯해 회화의 기본인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는 물론, 토익, 오픽까지 국내에서 필요한 영어교육을 하고 있다. 영어에 관련된 다양한 것들을 커리큘럼으로 접목시켜 기존에는 배울 수 없었던 영어교육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렇게 생생한 커리큘럼으로 살아있는 영어를 교육하고 있는 뉴욕영어교습소에는 학생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교육생들이 수강 중이다. 

1대 1 개인에 맞는 영어교육, 자신감과 실력 향상
뉴욕영어교습소는 교재 하나를 선정하는 데 있어서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인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내신과 입시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지만 안젤라 원장은 나무가 아닌 숲을 바라보기를 원한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소통이라는 중요한 목적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것. 소통이 원활하면 세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여건이 훨씬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적인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영어에 친숙하게 다가가며 영어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뉴욕영어교습소는 거의 1대 1로 개별화해서 수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커리큘럼이 딱 정해져 있다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큰 테두리 안에서 개개인에 맞춰 영어교육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인지 뉴욕영어교습소를 거쳐 간 원생들 대부분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실력을 향상시키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첫 토익 시점 800점 이상을 낸 원생들부터 서울대 대학원 입학, 영국 대학원 합격, 공무원 합격 등 좋은 성과를 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정받은 안젤라 원장은 지난 2018년부터 지금까지 5년째 강의를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청년 지원센터에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각각 두 달 동안 토익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는지 길잡이로서 역할을 해주고 있다. 올 6월과 7월에도 오픽을 가르칠 예정이다. 
안젤라 원장에게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좀 더 많은 아이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말한다. 
“앞으로 10년 정도는 더 제 나름대로 공부도 하고 꾸준히 아이들한테 필요한 것이 뭔지 고민해야 할 거 같아요. 여전히 주변에는 많은 아이들이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고 있는 아이들이 많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런 아이들에게 멘토로서 힘이 될 수 있는 소통을 하고 싶어요. 그래서 뉴욕영어를 거쳐 간 아이들이 자기 목표와 계획을 다 성취되게 하는 게 저의 목표에요.” 그러면서 “시에서도 좀 더 적극적으로 아이들이 원어민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었으면 해요.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영어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영어를 제대로 배워 글로벌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적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되면 정읍 발전에도 이 사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고 그렇게 생각을 해요”라고 피력했다. 
개인에 맞춘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영어를 가르치는 뉴욕영어교습소. 영어를 그 이상의 것을 배우는 뉴욕영어교습소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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