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급 신뢰와 매칭력, 넷플릭스 드라마도 주목한 슈퍼카렌트전문
하이엔드 급 신뢰와 매칭력, 넷플릭스 드라마도 주목한 슈퍼카렌트전문
  • 오상헌 기자
  • 승인 2023.06.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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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고객 중간플랫폼 역할 능해, 영상제작용과 장기 렌트까지 다양”
㈜퍼플마인렌트카 김지환 대표
㈜퍼플마인렌트카 김지환 대표

패러글라이딩과 경비행기도 시간당 대여로 탈 수 있는 시대인데, 드라마와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하이엔드카를 잠시나마 경험할 수는 없을까. <퀸메이커>, <스위트홈>, <모범택시II> 등 다양한 넷플릭스 드라마 제작환경 속에서 강렬한 인상의 렌트카들을 선보인 ㈜퍼플마인렌트카는 영상매체 특수목적렌트부터 일반/장기렌트 전반을 커버하는 렌트전문회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드림카’로 불리는 슈퍼카 라인업 렌트에 강해 2023국민선호브랜드 렌트카 부문 1위를 수상한 김지환 대표는 뛰어난 영업력과 믿을 수 있는 CS마인드, 국내에서 접할 수 있는 대부분의 차량을 섭외하는 기동력으로 향후 렌트카로 이룰 수 있는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자 한다. 

넷플릭스 유명드라마 인기 렌트카회사, 다양한 차종 섭외 가능
총 1조 5천억 원 선의 시장규모로 성장한 렌트카 분야. 그 중 하이엔드/슈퍼카 렌트분야에서 정상급 섭외실력을 갖춘 ㈜퍼플마인렌트카는 2021년 11월 시작됐다. 넷플릭스 <블랙의 신부> 팀으로부터 대규모 슈퍼카 의뢰를 받은 렌트카 종사자인 김지환 대표는, 뛰어난 업무처리능력을 바탕으로 사업체를 구성해 이후 <퀸메이커>, <스위트홈>시리즈, <셀러브리티>, <모범택시II>등 굵직한 작품에 렌트하며 지난해에만 매출 18억 원 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1월 정식 법인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대부분의 렌트카 사업체들이 타임라인에 맞춰 렌트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지만, 김 대표는 슈퍼/하이엔드카 중심으로 특화시켜 고객 수요를 점점 늘리고 있다. 또한 장단기 렌트 방식도 드라마/영화/CF/뮤직비디오 등 방송매체 분야로 확장하며, 사고대차부터 분야별 렌트까지 다양한 시장을 개척했다. 차량섭외와 영업력이 뛰어난 김 대표는 웬만한 의뢰를 다 해결해 줄 수 있을 만큼 국내 정상의 렌트중개실력을 갖췄다. 그는 “람보르기니, 맥라렌 등이 인기이며 포르쉐, 벤틀리, 머스탱, 페라리, 롤스로이스, 마세라티, 콜벳, 벤츠 마이바흐, 캐딜락, 애스턴마틴, 레인지로버, BMW 등 지금까지 섭외된 차량도 다양하지만, 우리 홈페이지 리스트에 없는 차량도 의뢰받을 수 있을 정도”라고 한다. 일반 렌트카 직원으로 일했을 무렵부터 법인으로 활동하는 지금까지, 김 대표는 직접 렌트과정을 전담하고 팀빌딩에 참여하는 형태로 기업과 고객사의 중간플랫폼 역할까지 가능하다고 한다. 이러한 그의 중개 실력은 법인 소장차량만 소개하는 기존 슈퍼카 렌트회사와도 차별화를 보여준다. 

합리적 단가와 원스톱 진행으로 고객 원하는 조건 최대한 충족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다양한 업체에서 섭외와 중개를 할 수 있기에, ㈜퍼플마인렌트카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가장 근접한 차량을 소개해 줄 수 있다. 또한 면허증과 연락처를 대조하며 신원을 파악하여 상호 간에 신뢰를 갖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힘들게 관련업체를 섭외할 필요 없이, 김 대표에게 연락하면 원스톱으로 적합차량과 원하는 일정을 맞출 수 있으며 동종업계 대비 합리적인 단가는 한 번 진행한 고객들이 계속 단골로 작업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그는 현장 활동 경험도 많아 고장과 스크래치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시동에서 속도감까지 적응할 수 있는 운전법 조언은 물론, 현장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운전이나 촬영을 서포트해주기에 웬만한 방송계에서는 슈퍼카가 필요할 때 일단 김 대표부터 찾는다. 덕분에 김 대표는 매달 100-150건이나 의뢰받고 있으며 초고가 슈퍼카 매출만 전체의 15% 이상이나 된다고 한다. 그래서 비아이 뮤직비디오, JTBC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 렌트가 확정되었고 6월 대작이 될 넷플릭스 방영 드라마 2편도 동시에 작업할 예정이다. 한편 김 대표는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슈퍼카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인데다, 몰라서 못 쓸 뿐 특별한 날 100만 원 대로 해결할 수 있다면 슈퍼카를 한 번쯤 꼭 경험하고 싶다는 일반인 수요가 많다. 일반용과 방송용의 단가와 목적은 다르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방송매체용 외에도 기종별 시승이나 기념일용 렌트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라고 하며, 인터넷 플랫폼으로 편리하게 렌트카 상담/의뢰와 예약을 할 수 있다고 전한다. 

대표 직접영업과 컨설팅 경험 많아, 렌트카 종합플랫폼 이룰 것
그 밖에도 김 대표는 창업법인과 매각/매입, 영업소 관리까지 렌트카 법인운영전반을 컨설팅하고 있다. 젊은 창업자들은 영업소개념의 지점을 소규모로 운영하는 케이스가 많다는 그는, 렌트카 법인운영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 ‘신뢰’라고 한다. 그리고 “신뢰는 가장 좋은 홍보방식이다. 예약금을 걸고 일정에 맞게 렌트하는 전 과정과 각종 분쟁에서도 대표 자신이 중재와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시간이 곧 돈인 렌트시장에서 고객의 일정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으로 믿음을 준 것이 성공비결”이라고 소개한다. 김 대표는 배달어플이 시장에 완전히 정착했듯, 이렇게 특별한 렌트카로 기존에 없던 시장을 만들고자 그동안 모아 온 데이터들을 전산화하는 중이라고 한다. “특히 슈퍼카 렌트 고객 성향 상 대개 최저가제보다 제시한 조건과 약속이행을 더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 이를 고려하며 작업한다”고 전하는 그는, GPS와 AI기술을 이용해 정찰제와 카테고리 분류, 딜리버리 서비스 등 경차에서 슈퍼카까지 모두 커버하는 위치기반 서비스와 어플을 만들 것이라고 한다. 통일된 서비스가 있으면 고객들도 가격비교로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기에, 그는 편리한 렌트카 중개플랫폼이자 어플인 ‘카포켓’을 내년 봄 런칭할 예정이다. 또한 ㈜퍼플마인렌트카 운영 뿐 아니라 투자유치와 플랫폼 상용화로 이러한 시장을 널리 정착시키고자 하며, 법인 명의로 더 많은 슈퍼카를 보유하고 관광업계인 펜션/여행플랫폼과 콜라보를 할 계획도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플랫폼 사업을 키우며 구급차, 택시, 경찰차 등 특수목적차량 영역도 확대하고, 렌트카 분야의 모든 이상을 실현하는 종합플랫폼사업체로 거듭나 렌트카 분야에서 ‘퍼플마인’이라는 고유명사를 각인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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