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다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다
  • 임승민 기자
  • 승인 2023.04.14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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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푸드
미소푸드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는 위탁급식전문업체
2018년 설립된 미소푸드(박철기 대표)는 보다 나은 음식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기업이란 취지로 시작된 위탁급식전문업체로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제공한다’는 모토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미소푸드는 조리사, 영양사 등의 인력을 파견해 현장에서 급식을 제공하는 위탁급식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방과후 학교, 돌봄, 복지관 등에 배달급식, 도시락 등을 통해 질 좋은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미소푸드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니즈를 파악하고 반영하며 질 좋은 맛있는 급식제공을 한다. 
어떻게 하면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음식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하고 있다는 박 대표는 그러다 보니 운영에 어려움도 따르기도 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처음 시작을 저비용으로 고효율 급식을 만들어내려고 하다 보니 단가를 너무 저렴하게 책정했어요. 그러다 보니 성장이 굉장히 좀 더디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어려운 시기를 많이 거쳤죠. 그리고 지금은 그러한 시기를 조금씩 이겨내며 그 터널을 지나가고 있는 중입니다.”
성장이 먼저냐, 분배가 먼저냐 이런 근본적인 부분에서 계속 갈등을 해왔다는 박 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소푸드의 모토를 단 한 순간도 어긴 적이 없다. 이러한 올곧은 뚝심으로 지난 5년간 순항하며 좋은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좋은 기업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다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박철기 대표는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주변에 독거노인분들이 제대로 식사를 못하는 시는 분들이 많아요. 미소푸드의 목표는 주변에서 급식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무료급식을 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한다.
이러한 그의 사명과 목표로 2년 전부터 한 달에 한 번 성당으로 무료 도시락을 보내 독거노인 50여 명에게 도시락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이 사회적 활동을 같이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다는 게 박 대표의 얘기다. 
박철기 대표는 “미소의 의미가 사실은 웃는 미소도 있지만 처음 ‘m’자가 ‘미카엘 소셜 오가니제이션’의 약자이기도 합니다. 천사 같은 사회적 조직이란 뜻이죠. 기관을 비롯해 사회의 많은 이들에게 질 좋은 음식을 제공하는 좋은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더 많은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기업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박 대표는 “봉사자들과 회사와 연계해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 더 폭넓게 제공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미소푸드가 아닌 개인적으로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는 박 대표는 유니세프와 요양원 후원과 1년에 한 번 불우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박 대표에게 경영철학에 대해 묻자, “같이 가고 싶을 뿐”이라고 말했다.
“사회는 더불어서 같이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함께 나아가야 하는 거죠. 때문에 회사가 성장하면 직원들을 위한 복지도 성장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의 성장은 곧 직원의 성장이기 때문이죠. 이러한 선순환 구조 속에서 직원들은 의욕을 갖고 회사는 성장하고, 또 회사는 사회나눔을 실천하는 것. 이것이 미소푸드가 추구하는 이상입니다”라고 피력했다. 
직원들과 좋은 성장을 함께 하고 있는 미소푸드. 나눔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고 있는 미소푸드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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